눈 내리는 모습이 신기해서 쳐다보고 있는 걸까요? 어쩌면 우리처럼 길 위의 냥이들이 잘 지내는지 걱정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길냥이들이 따뜻하게 몸 녹일데가 조금 더 많아지도록,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 더 열리도록, 아픈 길고양이가 보다 신속하게 치료 받도록, 그리고 TNR로 더 많은 길냥이들이 행복해지도록, 2018년에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올해도 길냥이와, 그리고 고보협과 함께 해 주세요.
사진: shawnhoke

제7회 궁디팡팡 캣페스타 참가 
제7회 궁디팡팡 캣페스타에 한국고양이보호협회가 메인스폰서로 참가하였습니다. 휘루네 쉼터 입양사진전, 입양상담소, 고보협다이소, 고보협cafe 등 다양한 부스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도둑고양이'가 아닌 '길고양이'를 등재하도록 촉구하는 서명운동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어요. 생생한 참가 후기를 전해 드립니다.
[소식지 새코너] 
냥이를 찾습니다
고보협 홈페이지에 애타게 냥이를 찾는 사연들이 올라오곤 합니다. 한명에게라도 더 알려 도움을 드리고자 소식지에 새로운 코너를 만들었어요. 이번 달에는 통영, 서울 성북구와 강서구에서 소중한 아이들을 찾는 사연을 전합니다. 해당지역에서 활동하시는 회원님들의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 보기
[1월 긴급치료모금]  
페르시안 유기묘 쌀이와 하양이
고보협 치료지원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신규회원들을 위해 긴급치료모금신청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월에는 쌀이와 하양이가 선정되었어요. 가족에게 버려진 두 아이는 갑자기 시작된 길거리 생활로 영양실조에 피부병, 진드기까지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보듬회원님의 구조와 돌봄 덕분에 제2의 묘생을 꿈꾸고 있어요. 사연을 읽고 같이 응원해 주세요.
쌀이 하양이 사연 보기

[구조] 
묶인채 지낸 생강이, 구걸냥 통닭이
생선집 쥐잡이용 고양이로 살아온 7개월령 생강이와 통닭집에 남은 닭고기를 구걸하며 새끼들을 먹여살린 통닭이를 협회에서 직접 구조하였습니다. 생강이는 예쁜 치즈아이로 지금까지 생선집에서 묶인채 살아 왔습니다. 평생 우다다도 한번 못해 봤겠죠. 큰 개에게 물려 등 쪽 피부가 크게 찢겨지며 구멍이 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가 협회가 직접 구조하여 2차에 걸친 수술을 받았습니다. 통닭집에 남은 통닭을 구걸하며 새끼들을 먹여살린 통닭이는 삼색고양이입니다. 길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발로 차이고, 취객에게 발로 차이면서도 새끼들을 위해 통닭집으로 출근하였다고 합니다. 구조당시 통닭이의 몸은 사람들에게 차여 여기저기 생긴 상처들과 영양실조로 인한 피부염증으로 성한 곳이 없었습니다.....
[활동보고] 
숫자로 보는 12월의 지원활동
TNR 지원 107마리, 치료지원 54건, 통덫대여 42건, 고소고발 3건, 홍보지발송 1,035장, 279건의 상담, ... 고보협의 지난달 활동을 숫자로 요약했습니다. 
활동 요약 보기
[활동보고]
항생제를 지원받은 환묘들
12월 한달동안 57마리 환묘들에게 무상약품 59건, 항생제 41건을 지원하였습니다. 회원님들의 소중한 후원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생제 지원 더보기
[치료후기]
퐁이의 천만다행 옆구리 상처 치료
옆구리 털이 이상해서 눈여겨 보았더니 며칠만에 심각한 상처로 번졌어요. 다음 날 포획 후 병원에서 환부를 짰는데 고름이 많이 나왔지만 다행히 물린 자국은 없었고 별 탈없으면 열흘 뒤 퇴원합니다. 랑이가 하늘에서 엄마 퐁이를 보호하고 있었던게 아닐까요.
퐁이 치료 후기 더보기
[입양후기]  
요치가 평생가족을 만났습니다
심한 허피스에 걸린 상태로 유기되었던 요치가 둘째로 입양을 갔어요. “요치를 데려온 첫 날에는 요조(첫째)가 많이 경계해서 걱정했었는데 둘째날부터는 감사하게도 둘이 서로 물고 빨고 우다다도 함께하고 잘때도 꼭붙어서 함께하는걸 보고 요치는 우리집에 올 아이였나보다 했답니다. 요치야, 요조누나랑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자”
요치 입양스토리 더보기
[협회구조-입양홍보]  
구조된 아이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협회 구조된 아이들 중 아직 입양을 못 간 아이들이 가족찾기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실물이 훨씬 이쁜 아이들, 지금 한창 사랑받아야 할 아이들입니다. 구조된 많은 아이들이 임보처에서  회원님들의 가족이 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7년에 구조된 순두부, 은하수, 미코, 솜이가 올해는 가족을 만나게 될까요?
입양 홍보 더보기
- 길냥이들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12월 신규 후원자>

김보경 이종훈 최미향 김영훈 이하나 심의선
최미선 조민정 강지은 서준혁 김금수 김가령
김혜선 임준채 정명희 최혜성 하남이 송재윤
손미현 김하영 김은진 김호정 조예진 최승연
김은선 김미연 이영란 이승재 문채영 류연주
손태화 김수진 남진우   서민   김민경 조연정
정지혜 오선영 배진희 신동준 서주영 변수경
유선민 김태연   정철   최지원 윤보경 유현주
조은주 이지현 성주영 형정아 이미경 박명희
연다혜 서희경 김미희 최소빈 권화영 양승희
김은희 문지영 김주은 이달님 손규리 홍옥화
최은혜 김영자 유선희 심미정 민하은 백소라
현진희 임성진 김미선 김미숙 박여릉 이승아
안용철 서윤아 박윤정 이수진 정윤아 김영지
이미순 박은주 정정애 이예원 조혜원 이다인
강채린 정서우 안은아 김지혜 이호형 박민경
이해지 엄우경 양미례 윤다희 조혜정 이정현
김혜련 정현정 김현민 정나영 이지애 김은지
윤수형 최미영 조은진 성소연 박새롬 노윤영
이슬기 김효정 전민형 이도현 김련화 홍가희
김규희 심윤희 김혜정 김민정 엄경진 이서영
하승연 이성숙 김효진 유지선 김정은 정다솜
박종현 백지은 김효진 김도영   김솔   안소미
이미라 김희정 이호채 박민아 옥구슬 남지선
이은영 백승화 이윤정 홍경아 진승현 윤유진
강승범 강신영 석현우 김나연 오예리 장선영
윤정미 최승화 오나영 김다현 정현지 김지후
안병관 안진영 이광숙 이정미 강태훈 윤윤석
서민희 황미영 조승아 김도성 김현자 안정훈
방수인 박주영 최안나 윤빛나리

길고양이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소중한 후원을 해주신 178분의 후원자님들 고맙습니다.
소중한 후원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사용하겠습니다.

* 위 자료는 CMS 정기후원자를 토대로 만들었습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
kopc@catcare.or.kr
http://www.catcare.or.kr/ 070-7426-4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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