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MB#코로나블루

[EDITOR'S PICK]  2020-11-4

지면, SNS, 그리고 유튜브까지
지난 한 주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시사IN의 콘텐츠를 골라 담았습니다.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지금은 다소 주춤해졌지만 한동안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헤드라인을 달고 나오는 기사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지난 9월에는 백신 이동중 상온 노출 사고가 발생해 국민적 불안감이 커졌고, 10월부터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자체적으로 백신 접종을 중단하는 사람들도 생겨났죠. 이러한 불신은 공중보건학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독감 백신 맞을까 말까 아직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예방의학자인 필자가 이번 사안을 정리했습니다.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
지난주 SNS에서 가장 뜨거웠던 기사입니다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재수감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논현동 자택 앞에서 기다리던 지지자와 정치인들의 배웅을 받으며 검찰로 향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징역 17년은 이 보도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이제는 <시사IN>을 떠난 주진우 기자, 그리고 김은지 기자의 2018년 기사를 다시 소개합니다.
금주의 문화 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코로나19와의 불편한 동거가 이어진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감염병의 대유행은 영화에나 등장하는 일인 줄 알았는데 그 일이 실제로 우리에게 벌어진 것입니다. 미처 준비할 틈도 주지 않고 말이죠. 당연한 일상을 잃어버리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마음에도 우울감과 고립감이 찾아왔는데요. 이른바 ‘코로나 블루’로 불리는 이 마음의 병, 여러분은 안녕하신가요?
이번주의 CLIP📺
지면과는 또 다른 느낌, 금주의 디지털 콘텐츠입니다

질병을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가 '죽음의 미래'를 논의하기에 앞서 마주해야 하는 이야기입니다. 시민연극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에 참여한 3명의 배우를 만나 아픈 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미니다큐 ‘죽음의 미래’ 마지막편은 다음주 공개됩니다.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최신호(686호)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들의 사고 구조를 
과학으로 풀어보았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앞날도 가늠해보았습니다.  
억지로라도 그를 애도해야 하는 이유


이건희는 한국이 선진국으로 접어드는 도정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우리는 그를 억지로라도 애도해야 한다. 이건희를 욕하거나 찬양하며 끌어안고 있기보다 역사 속의 한 인물로 떠나보내야 한다. 한국 사회와 삼성, 나아가 대기업 간의 새로운 관계를 긍정적으로 재설정하고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다. 애도는 산 자를 위한, 산 자의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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