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I.C 620호
  • 2021년 12월 07일
  • 이슈큐레이터 :  이보람
  • 에디터 : 박명희, 오명화, 노영준
  • 감수 : 정길호
#LPG값 #백신폭리 #홈쇼핑갑질 #문어발확장 #노로바이러스
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1 
서민 연료로 불리는 LPG 가격이 국제유가 상승과 난방 연료 수요가 집중된 동절기 진입 영향으로 한 달 만에 유류세 인하분을 뛰어넘으면서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올해 초에 식료품 중심으로 올랐던 물가가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겹치면서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부담을 고려한 가격안정 정책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2 
오미크론 확진 국가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면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백신을 실제 금액보다 30배 가량 올려 팔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백신 판매로 폭리를 취했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이 직접적으로 나서서 화이자 관련 의혹에 명명백백한 공식 입장을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3
납품업체에 판촉비를 떠넘기는 등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한 7개 TV홈쇼핑 사업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TV홈쇼핑, T커머스, 온라인쇼핑몰 등 새롭게 부각되는 비대면 유통채널의 납품거래 관계를 더욱 면밀히 살펴보아야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등 기존 대면 유통채널에서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해보입니다.
#4
구글, 아마존,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외 플랫폼 기업들은 여러 사업 영역의 시장을 장악하고 독점적 지위를 남용하는 문제를 불러왔습니다. 전혀 관계가 없는 업종을 합치는 ‘혼합결합’이 불러올 경쟁 약화 등의 부작용에 대해 당국의 대처가 소극적이어서 문어발 확장 플랫폼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5
식약처의 전국 식중독 통계자료에 의하면 노로바이러스는 최근 5년간 식중독 원인물질로서 가장 많이 검출된 병원체로 1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집중 발생합니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유행을 대비해 개인위생의 각별한 주의와 관련기관은 잠재적 식중독에 대한 실태조사와 추적조사 등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에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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