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포도씨 
                                금정구장애인복지관 2021년 6월 이야기

장애인 에티켓에 대해서 아시나요?

2021.06.23(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활동모습
우리는 일상에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에티켓을 알지 못해
실례를 범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지하철 역사 내를 왔다 갔다 하는 나를 보고 누군가 물었다.
“얘, 너 어디가 불편하니?”
나는 사회 적응력이 낮지만 39살 성인이다.
그저 '수은씨' 라고 불러주면 좋겠다.

휠체어를 타고 신호등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중.
누군가 달려와 “제가 도와줄게요"
무작정 나를 길 건너편으로 이동시켰다.
내가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옷을 교환하러 백화점에 갔다.
앞이 보이지 않을 뿐인데.
나를 마치 5살 어린이 대하듯 말했다. 인지능력마저 낮은 듯 말이다.


무엇이 필요한 장애인지 상관없이,
장애 유형과 상관없이
모두를 똑같이 바라보는 웃픈 현실.

장애인 에티켓, 어려우신가요?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쉽게 이해 할 수 있답니다.

네이버 검색창 ‘장애유형별 에티켓' 이라 검색 해 주시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요!
금정구장애인복지관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복지관 홈페이지에 들러주세요!
gjrc@hanmail.net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부로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