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돔필수노동자를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

5월 6일, 5월 11일 2일에 걸쳐 '마음마주하기' '관계의 정원'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음마주하기는 타로카드를 활용하여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관계의 정원은 쉽게 풀어쓰는 세계인권선언문을 매개로 
나의 권리, 타인의 권리를 알고 나를 살피는 일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Q. 소식지를 통해 만나게 될 다른 회원님들을 위해 본인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유치원초등학교 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홀씨교육 대표 박진구라고 합니다. 졸업전에는 대학로에서 연기를 했었고 IMF로 인하여 대학로를 떠나 수원으로 왔고 현재는 화성에서 살고 있습니다.

Q. 경기복지시민연대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경기복지시민연대의 회원이 되기로 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연극 활동을 정리한 다음에 쭉 과학 활동 일을 정신없이 해왔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것들이 일에 집중되고 전념하다 보니 사회를 돌아볼만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20대에 연극 활동 할 당시에는 사회를 많이 돌아보고 관심도 많았었는데 일에 몰두하다 보니 사회에 대해서는 점점 잊혀져갔습니다. 시간이 지나 40대 초 중반을 지나면서 점점 삶을 되돌아보는 여유가 생기고 그제서야 주위를 돌아보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사회에 작게나마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없을까?’ 하면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교회를 통해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노인대학에서 자원봉사를 했지만 무언가를 바꾼 다는 것은 자원봉사만으로는 쉽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혼자서는 힘들다는 것을 다른 방법을 찾고자 했지만 복지전공자가 아닌 제가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인터넷밖에 없었고 검색을 하던 중 경기복지시민연대 홈페이지를 발견했습니다. 홈페이지에 걸린 슬로건과 활동 내용, 비전, 목표를 보고 이 단체에 가입을 해서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회원가입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A. 현재는 유치원초등학교 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재를 만들거나 직접 수업도 하고 선생님들 몇 분 뽑아서 수업 파견도 하고 과학 교육사업을 2007년부터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Q. 경기복지시민연대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으신가요?

A. 사업이 평일 오전 오후에 진행되면서 일정 때문에 많은 참여를 못했었습니다. 특히 교육 분야의 사업은 참석은 어려웠지만 기억에 남는 활동들은 많은 것 같습니다. 교육적인 부분에서 기본소득 관련한 토론이 기억에 남습니다. 기본소득이라는 주제가 복지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들에게도 큰 관심 분야이기에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다른 활동들은 조직위원회에서 진행했었던 3GO나 밤마실 음악회 프로그램이 좋았습니다그 중 3GO는 회원들의 유대감 형성 및 단합이 돼서 좋았지만 1년 정도 하고 중지가 되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자 아쉬움이 남아있는 활동입니다.

Q. 경기복지시민연대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A. 경기복지시민연대에 바란다는 의미보다는 함께 했으면 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내로는 이루기 어렵지만 경기복지시민연대가 사업을 확장해서 문화사업단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사업단이라 하면 꼭 전문적인 모습만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문가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 없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하는 연극, 악기연주, 합창 등의 문화 사업을 함께 한다면 경기복지시민연대도 알릴 수 있고 복지이슈도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회와 여력이 된다면 문화사업단을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복지에 전공자가 아닌 저를 첫 인터뷰로 잡으시고 제안을 주셨을 때는 솔직히 많이 부담이 되었습니다. 제가 복지에 대해 얘기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에 얘기를 궁금해 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거절을 할까도 생각했었습니다. 그래도 전화로 말씀하신 것처럼 회원분들에게 저를 소개한다는 것이 설레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인터뷰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이라는 자리에 저를 섭외해주셔서 영광입니다.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청년모임 [청년업글]에 함께 할 청년을 모집합니다.
6월~9월까지 월 1회 모임이 진행되며
활동에 대한 솔직한 얘기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문의: 청년활동가 이경엽(010-5058-5090)

복지연대에서 온라인 플리마켓을 진행합니다!!

플리마켓이란 벼룩시장을 의미합니다.
복지연대 당근마켓은 경기복지시민연대의 후원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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