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둥글게 모여 앉는 것이다.
기획 시리즈 : 미래세대를 위한 일터모델 만들기
하자의 실험(2) 결정하자, 판돌 의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둥글게 모여 앉는 것이다." (하승우, 민주주의에 반하다)
하자 판돌들이 여러 주제와 안건을 갖고 의견을 모으기 위해 자주 모이는 '원탁방'에는 위 사진과 같은 팻말이 걸려있습니다. 그런데, 둥글게 모여 앉는 것이 언제나 앞에 놓인 실타래를 풀어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마주 보고 앉은 모두가 발언권을 갖고 있을지라도 때로는 무거운 침묵만이 원탁을 가득 채울 때도 있지요. 30여 명의 판돌이 내는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어떤 결정을 내리는 일은 늘 쉽지 않았는데요. 같은 의제가 회의마다 반복적으로 논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하자는 '판돌 의회'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판돌 의회는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요? 판돌 의회 의장 '생기'의 글로 소개합니다.
오디세이학교 4기
지구를 구하는 채식밥상

농사가 밥이다🥗 오디세이 하자 4기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채식밥상을 진행합니다. 소금 한 꼬집 넣고 익힌 기장과 퀴노아, 셀러리와 사과, 토마토, 양파를 올리브유에 휘이휘이 저어 집간장과 레몬즙을 더한 타불레. 쫄깃쫄깃 마늘쫑 떡볶이와 표고버섯, 우엉차, 다시마로 진한 맛을 낸 달걀 꽃 된장국, 영화<코코>를 장식한 주황빛 꽃을 닮은 겹꽃삼잎국화의 잎을 무친 나물까지. 오디세이 청소년들이 채식밥상에서 나눈 이야기들을 전합니다. 모두의 밥상에 생명 가득하길!
주말로드스꼴라 4기
주말로드스꼴라의 목포 여행기

"한 권의 책, 한 번의 여행, 한 편의 글" 주말로드스꼴라는 지난 3월 목포에 다녀왔습니다. 목포는 늘 활기로 가득한 항구도시이기도 하지만, 조선 시대에는 곡식과 면화가 수탈되고 사람들이 징용·징병 되던, 헤어짐의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조선인들의 설움과 아픔이 담겨있는 도시가 바로 목포인 것이지요. 목포 사람들이 도시의 즐거운 기억은 물론 아픈 기억까지 보존하고 이어나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로드스꼴라 떠별들이 눈과 가슴에 담아온 목포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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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을 팝니다! 하자 에너지 살림 마켓 오픈
하자 본관 앞마당에는 에너지 자립 하우스 '살림집'이 있습니다. 살림집은 2015년 하자작업장학교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컨테이너 세 개 동을 기반으로 건축한 에너지 자립 하우스입니다. 올해 살림집에서는 여러 에너지 절전 제품 등을 판매하는 '에너지 살림 마켓'을 오픈합니다. 다양한 생태 에너지 워크숍도 있습니다. 햇볕이 따사로운 5월, 살림집에 놀러 오세요!
어린이창의교육사업
생각하는 청개구리 <노답! 노는게 답! No Answer Book> 출간
하자센터가 한국암웨이의 후원으로 진행해온 어린이창의교육사업 ‘생각하는 청개구리'가 6년의 시간을 갈무리하며, 걸어온 길 위에서의 소중한 배움을 글로 엮었습니다. 사회의 구성원이자 시민인 어린이와 함께 살기위해 노력하는 용기 있는 어른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2일 있었던 출간 기념회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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