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콜센터 노동자 마음 돌봄 심리상담🙏

감정노동과 실적압박에 시달리는 콜센터 노동자의 마음 돌봄을 위한 1:1 개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선착순 모집이며, 선정되신 분은 문자로 알려드려요!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본 프로그램은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의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사회활동가와 노동자 심리치유 네트워크 통통톡> 이 진행합니다.
#2. [인터뷰] 손을 잡는 사람들 - 티머니노동조합 정기철 위원장

차별 없는 일터,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노동조합을 소개합니다!
제2회 우분투 노동조합상을 수상한 티머니노동조합을 만났어요😍노조 설립 3년만에 차별 없는 노조 가입, 고용 차별 없는 일터로 전환한 티머니노동조합의 이야기, 정기철 위원장을 통해 들어보았습니다🙏
#3. [토론회]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피해실태 조사 발표 및 토론회

9월 9월, 사무금융노조 회의실에서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피해실태 조사 발표 및 토론회>가 진행됩니다. 콜센터 사업장 집단감염에 대한 구조적 원인, 그리고 구체적인 노동조건 개선 방안에 대해 유의미한 이야기가 모아지길 기대합니다🙏
*본 토론회는 사무금융노조.연맹 유튜브에서 생중계됩니다.
🙌구독자 5문 5답-여진 동행 사무처장🙌
올해 상반기,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을 비롯한 노사사회공헌기금 단위(공공상생연대기금, 금융산업공익재단, 전태일재단)의 기금과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으로 '코로나 19 위기극복 비영리영역 특별융자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업 수행기관인 동행의 여진 사무처장과 사업 추진 과정과 지원 받은 분들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  

1. 여진 사무처장님 반갑습니다. 동행은 어떤 곳인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
동행은 전국의 공익활동가 2,000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고, 공익활동가들이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비빌 언덕이 되도록 사회경제적 안전망 구축(의료, , 교육, 생활지원 등)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는 사회적 협동조합입니다.
 
2. 20209, 우분투재단을 비롯한 노사 사회공헌기금 재단과 서울시가 함께 비영리영역 특별융자사업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민간공공영역이 함께 비영리단체와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첫 융자사업이라 사업설계에 어려움이 있으셨을 것 같은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주시겠어요?
코로나19 공익활동 현황 설문조사(2020)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하여 81.7%의 단체가 활동이 위축(축소, 연기, 중지)되었고, 재정 감소는 5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지원 방안으로는 대출이자, 월세 등 활동가 생활안정 지원(51.9%), 긴급생활대출(35.9%) 이었고, 비영리 단체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는 후원 감소 등에 대비한 지원체계 마련(51%), 활동가 대상 재난소득(42.1%), 긴급고용자금 지원(34,9%)순으로 나타났는데요. 비영리영역을 지원하는 정책은 전무한 게 현실이었습니다.
당시 소상공인 중심의 임대료 감면, 특별금융, 고용특별 대책 등은 마련되었으나 비영리 영역에 대한 지원 정책은 없었습니다. 비영리 영역만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기금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여러 기금단위와 서울시를 설득하였고, 비영리 영역을 처음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3. 지원사업에 선정된 개인과 단체는 얼마나 되나요? 융자 지원 후의 반응도 궁금합니다.
202010월부터 시작하여 20217월까지의 기금 운용 결과에 따르면, 공익활동가 77명에게 53천만 원, 비영리 단체는 21곳에 34천만 원을 대출 지원하였습니다공익활동가들의 경우는 대부분 긴급생활 자금(긴급 생활비, 의료비 등)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비영리 단체는 재난시기 단체 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고용유지 자금으로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이 종료되었음에도 계속해서 신청문의가 있어 안타깝습니다.
 
4. 여전히 우리는 일상을 회복하지 못했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최근의 공익활동가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된 것들이 있을까요?
올해 조사에서도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활동이 위축(축소, 연기, 중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대면 업무환경의 변화로 인한 어려움과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활동 축소가 임금 삭감으로 연결되면서 여전히 생계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5. 향후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겠어요?
코로나19 설문조사에서도 대출지원 확대 요구가 50%정도로 나올 정도로 재난시기의 활동가 생활 지원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노사기금 단위와 함께 하고 있는 이 사업이 이후에도 지속되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동행은 활동가들의 복지 지원(, 의료, 주거) 등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더 오래,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힘쓰려고 합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풍성한 9월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8월 한 달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1. 08. 31
사무금융우분투재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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