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국민의힘 분당에 대한 나무위키의 정리입니다
전당대회 이후 김기현이 대표로 선출되었고 김기현 이하 지도부가 구성되었으나 친윤계가 당의 중심으로서 당을 이끌던 상황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당원권이 정지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중심으로 한 반윤계를 중심으로 불만이 고조되어 갔다. 이후 계속 급속도로 관계가 험악해져 이준석 전 대표가 "가칭 이준석 신당" 창당을 시사하고, 유승민 전 의원도 신당 창당을 시사하면서 국민의힘 분당이 가시화되었다. 이후에 이준석 전 대표가 12월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곧바로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준석의 최측근인 천아용인중 용을 담당하는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합류를 하지 않는다고 선언했고, 12월 29일, 천하람 당협위원장,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탈당하여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 직을 맡았고, 1월 5일에는 허은아 전 의원이 비례대표 직을 버리고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 직을 맡았다.
이언주 전 의원, 권은희 의원도 탈당하면서, 사실상 반윤계 인사들이 대부분이 탈당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당적 변경의 명분과 타이밍을 찾지 못한 탓에 유승민, 김웅, 김용태 등은 잔류를 선택하게 된다.
다음은 한겨레 기사입니다.
한겨레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성인 남녀 1008명을 상대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택한 응답이 35%씩이고, 조국혁신당이 7%로 그 뒤를 이었다. 개혁신당을 지지한다는 답변은 3%, 새로운미래와 녹색정의당을 지지한다는 대답은 각 1%에 그쳤다.
[한겨레] 비례 지지율 개혁신당 4%…녹색정의당도 2% 그쳐↗
ㅈ) 윤석열 정권은 민심 이반에 직면해서 점점 더 반민주주의, 보수주의, 반공주의, 군사주의, 미일한 동맹에 의존해서 권력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태극기집회로 상징되는 우파의 반동적 고착에 위기를 느끼는 세력이 당내 투쟁에서 패배하여 개혁신당으로 나타났다고 생각됩니다.
ㅂ) 상대적으로 조국혁신당이 부상하는 에너지가 상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ㅈ) 개혁신당은 이름에는 개혁이 들어가 있지만 위기에 처한 신보수적 청년층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특색입니다.
ㅂ) [미디어오늘] ‘넥스트 라이트’ 대 ‘X세대 윤석열’, 한동훈을 둘러싼 프레임전쟁↗
ㄱ) [한국일보] 류호정 후원회장 진중권 "입 다물고 지갑 열 것…뒷바라지나 하련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개혁신당으로 옮겨 경기 성남분당갑에 출마하는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ㅈ) 이준석은 동탄의 화성을에 출마했는데 이곳은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연령이 열 몇 살이나 낮은 삼십 몇 세라고 하더군요.
ㄱ) [한겨레] 개혁신당 이준석 “4·10 총선, 경기 화성을 출마”↗
경기 화성은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4·10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돼 기존 갑·을·병 지역구(3곳)가 갑·을·병·정 4곳으로 분구됐다. 이 대표가 출마하는 화성을 지역은 동탄2신도시인 동탄4동, 동탄6동, 동탄7동, 동탄8동, 동탄9동이 속한 곳으로, 30~40대 젊은층의 인구 비중이 높은 편이다.
ㅊ) 녹색정의당이 2%에 그친다는 자료를 보면... 정의당을 탈당한 사람들이 얘기하는 "정의당이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민주대연합에 의존하려고만 한다"라는 말도 되새겨 볼 만한 것 같습니다.
ㄱ) 녹색정의당 강령입니다.
[녹색정의당] 강령/당헌/당규↗
ㄱ) [뉴데일리] 조국당 20대 지지율 0%, 30대 1% … 2030은 왜 '조국 출마'에 분노하나↗
조국혁신당은 40대에서 34%, 50대에서 32%로 높게 나타난 반면 20대와 30대에서는 각각 2%, 10%에 그쳤다. ...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이자 반윤(反尹) 정서가 가장 높은 40~50대가 정권심판론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입시 경쟁과 공정 문제에 민감한 2030 청년층은 조 대표 일가의 입시 부정 사건에 비판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ㅈ) 뉴데일리가 뉴라이트 성향의 언론임도 고려하면서 읽어야 할 정보라고 생각됩니다.
이준석의 동탄에는 “어떤” 청년층이 사는지 궁금합니다.
[YTN] '평균 34세' 동탄 젊은 표심을 잡아라...경기 화성을↗
“정의”의 이름으로 조국흑서를 썼던 사람들이 진중권, 김경율, 서민, 권경애 등이었는데 이번에 이들의 정의가 ‘국민의 힘 쪽의 정의’였다는 사실이 김경율이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으로 합류하면서 드러났지요?
ㅂ) 네, 그리고 조극 흑서의 저자들은 조국혁신당의 부상을 여전히 '팬덤정치'의 부상이라는 맥락에서만 바라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