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과학자휴양소   류경  07.30

연풍과학자휴양소는 평양으로부터 북쪽으로 80여km 떨어진 평안남도 개천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제 103(2014)년 10월 24일 준공. 휴양소의 운영과 봉사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국가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종합봉사소를 중심으로 9개의 호동들이 외랑으로 련결되였습니다.
동상이몽   우리민족끼리  07.30
오는 8월로 예정되여있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대폭 축소되여 강행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미국과 남조선당국사이에 합동군사연습의 규모와 방식을 놓고 마찰이 있었다는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언론들은 미국이 규모축소에 따른 합동군사연습의 실효성과 전염병감염을 구실로 미온적태도를 취한 반면에 현 남조선당국은 《내부조건》이란것을 내들고 예정된 8월을 넘길수 없다는 립장을 고수하다나니 빚어진 마찰이라고 보도하였다.

그러나 그것이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진짜 속심이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주장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

그에 의하면 미국은 현 남조선당국에 군사적실권을 넘겨주지 않으려한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미국이 남조선군을 저들의 손아귀에 계속 틀어쥐고 그들을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 한다는것이다. 이를위해 미국이 다음해에, 그리고 그 다음해에도 또 다른 구실을 만들며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미룰수 있다는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한편 남조선당국이 미국을 대상으로 한 《끈질긴 설득》에 나선것은 지금껏 그 어느 《정권》도 해결하지 못했던 《전시작전통제권》의 반환을 집권기간내에 어떻게 하나 실현하여 《치적》으로 만들려는 타산이 깔려있다는것이다.

그러니 남조선당국의 《전시작전통제권》반환시도는 상전의 속내도 모르고 헤덤비는 설레발이고 떼질에 불과하다고 볼수 있다.

이번에 미국이 종전의 주장을 포기하고 8월중에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기로 하였다지만 그것 역시 한갖 미끼에 지나지 않으며 미국은 그 대가로 더큰 무엇인가를 노리고있을것이다.

더욱 명백한것은 축소가 되였든, 규모와 방식이 어떻게 되든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한층 더 고조시키는 결과를 가져올것이라는것이며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동상이몽이 《한미동맹》이라는 허상에 가리워진 실체를 세계앞에 다시한번 똑똑히 드러냈다는 그것이다.

※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인영 / 통일부 장관] 
지금 남북관계가 막혀있고 또 멈춰서 있기 때문에 이 막혀있는 남북관계를 뚫고 다시 움직일 수 있도록 그런 당부 말씀이 있었고 또 저도 전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 

Q. 최근에 탈북민이 월북하는 사태가 있었는데, 그 사태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입장이나 이런 게 있을까요? 
A. 개성을 중심으로 해서 봉쇄, 격리 이런 조치가 취해졌다고 해서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북한 주민들의 건강이 나빠질 것을 우려하고,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힘들고 어려워지지 않을까 이런 걱정을 합니다. 우리의 아주 정성스럽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서 위로하고 싶고 또 그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개성뿐만 아니라 북쪽의 어느 곳에서든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 우리가 협력할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여러가지 상황들을 점검하고 또 대책들을 조용히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  

Q. 일각에서는 인도적 차원에서 송환요구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탈북민 관련해서 통일부 입장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A. 우선은 조금 더 정밀하게 조사가 진행중이고 그래서 그 조사가 완료되는 시점에서 우리 정부의 최종적인 입장을 정리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와 관련한 답은 조금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연설에서 '자위적 핵 억제력'과 '핵 보유국'으로 지위를 앞으로, 무력강화를 하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한 입장은 어떠십니까.
A. 저는 핵보다 평화가 더 강력한 군사억제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큰 안보의 힘이죠. 그런 측면에서 북이 핵이나 미사일 이야기를 할수록 우리는 더욱 강력하고 더 강렬하게 평화를 쏘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폭탄이 떨어지는 전쟁의 한복판에서도 평화를 외치는 사람만이 더 정의롭고 더 정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국민들 속에 있는 평화에 대한 열망, 이것이 우리에게는 가장 강력한 힘이고 무기일 수 있다, 이런 신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Q. 두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미 행정부가 독일 주둔 미군 감축계획을 발표했는데 그와 관련해서 주한미군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미국과 얘기한 게 있는지, 아니면 그와 관련해서 국방부가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고요. 그리고 강화도 탈북민 월북 관련해서 합참에서 새로 말씀해 주실 게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먼저, 주한미군 규모 조정 이런 것과 관련해서 한미 양국 간 논의된 바는 없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한국... 한미 양국은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주한미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확고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준락 / 합참 공보실장)  합참 관련 질문에 대해서 공보실장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전비검열 분야에 대해서 지금 평가하고 분석 중에 있고, 결과가 나오면 한 치의 의혹 없이 명확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결정되면 시기에 대해서는 기자단하고 별도로 협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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