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이 3개 정당에 공천배제 기준을 제안했습니다.
제18호 / 2022.05.06.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이재용 삼성 부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의 사면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경실련은 ‘뇌물・알선수재・알선수뢰・횡령・배임’ 등 5대 중대 부패 범죄는 사면권을 제한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을 지키길 요구하며, 우리사회의 원칙과 법질서만 훼손할 뿐인 사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우리은행 직원의 유휴자금 615억원 횡령사건이 드러났습니다. 우리은행의 허술한 유휴자금 관리로 인해 정부와 외국 투자자에게 손해를 끼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공적자금과 민간자금 가릴 것 없이 점점 과감해지고 있는 은행 내부의 횡령, 비자금 조성 등과 같은 불법행위는 우리은행만의 일이 아닐 것입니다. 금감원은 은행업계 전체를 대상으로 내부거래장부를 전수 조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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