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400여명의 회원이 모이는 정기총회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지 고심을 거듭한 끝에 온라인 "유투브 생중계" 방식으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안건 투표는 보다 투명한 관리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회원들이 소통하고 중지를 모으는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쉽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올해는 조금 다른 방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년에는 모두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유투브 중계 링크는 회원분들에게 개별 발송될 예정입니다.

협동사회경제위원회에서는 2021년 1월 한달간 <2021 경기자활 상호거래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슬로건, 포스터, 동영상 등 총 12개 작품이 출품 됐습니다.  먼저 성과평가 자료 입력으로 바쁜 가운데도, 수고를 아끼지 않고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과 실무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공모전에 대한 심사는 2월 4일 협동사회경제위원회에서 진행했으며, 제출된 12개의 작품 중 6개를 선정하였습니다. 동영상 부문에서는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와 평택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되었으며, 포스터(슬로건)분야에서는 수원지역자활센터, 경기광역자활센터, 의정부지역자활센터, 양평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상호거래 활성화는 기존의 실적과 증가율만 가지고 평가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더 많은 기관과 실무자가 관심을 갖고자 하는 바람으로 기획됐습니다. 하지만 처음 진행하다 보니 '상호거래활성화를 위한 공모전'에 대해 좀 더 고민해야 할 과제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이를 보완해 더 많은 기관과 실무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상호거래 활성화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리운영기관 및 채용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광역자활센터 홈페이지(http://www.gp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문의는 070-8633-807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경기광역자활센터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382건 72억 규모의 경기도형 마이크로크레딧 지원사업인 '2015 경기도 굿모닝론 사업'의 사후관리사업 결과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경기도 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 중 저신용자이면서 저소득자인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굿모닝론 사업은 대출 이후에도 담당 전문위원들을 통해 사업자들과 2~3년 차부터 자금자립을 통해 알찬 사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설정해주고, 전략적으로 신용등급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등 대출 업체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진행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의 폐업 및 실직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 경기광역자활센터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이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사항으로 대상 선정단계의 단순화 및 최소화, 전문위원의 권한과 전문성의 강화, 지속적인 재원 확보를 통한 수행기관의 지속가능성 등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