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월 6일) 로이갤러리 압구정에서 김귤이 작가의 개인전 이 오후 1시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전

 

오늘(16) 로이갤러리 압구정에서 김귤이 작가의 개인전 <Synchronized Swimming>이 오후 1시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인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은 수중 발레를 의미합니다. 수중 발레의 장면을 보며 느낀 것을 기호화 시켜 표현하는 과정은 마치 작가가 사물을 보고 캔버스를 옮겨오는 과정과 유사합니다. 물 위로 솟아 오른 발과, 거꾸로 걷는 듯한 장면에서 낯섦. 오직 발과 물결만이 남은 기호.  하나의 정해진 답을 가지지 않은 그의 회화는 다양한 해석과 시선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 간결한 기호의 익숙함과 공존하는 읽히지 않는 기호의 낯섦 "



그 사이 무한한 출구의 미로같은 전시 속에서 기존 작품들과 다른 새로움을 여러분께 선사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