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의 2020년 하반기 운영위원회가 12월 1일 열렸습니다! 이번에도 온라인으로 회의가 진행되었고요. 오늘 회의는 상반기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반영 보고, 2020년 사업성과 보고, 2021년 사업계획 보고, 기타사항 논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시간내서 회의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내년에도 직장맘지원센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올해 한시적으로 지급되던 ｢코로나19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이 12월 30일부로 종료됩니다. 2020년 12월 내에 가족돌봄휴가를 사용 계획이 있으시거나, 이미 사용한 휴가에 대해 지원금을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직장맘&대디께서는 12월 20일 전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임신 8주차인 임산부입니다. 임신 초기라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했어요. 근로시간 단축은 1일 2시간 단축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일 단위 단축만 가능한가요? 1주 10시간 단축으로 해서 주 4일만 출근하고 하루를 다 단축으로 사용하면 안되나요? 요새 코로나19의 위험에 대한 걱정뿐만 아니라 출퇴근이 왕복 3시간이라 근로시간 단축으로 하루라도 출근 안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임신, 출산하니 더 이상 여자가 아니다. 남자다", "거래처 가서 술만 따르고 오라는데 그것도 못하냐!" 서울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 실제 상담사례입니다. 직장맘들이 받는 불이익한 처우는 결국 직장맘의 노동 인권 문제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현실에서는 직장맘 스스로가 이를 대처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은 여전히 녹녹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