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판문점 견학 재개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어제도 직접 다녀오신 만큼 그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고 하는 의지가 보이는데 구체적으로 언제쯤 재개 될 것인지 예상하시는 시기가 있으신지 하고요.
두 번째로는 안전 문제들도 지적 드리고 싶은데, 최근에 북 총격 사건이 우발적이라고 정부에서는 얘기하고 있지만 반대로 설명하면 그만큼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모두 발언에서 발언해 주신 것처럼 중단 이전과 이후로 안전 대책이 어떻게 보안이 되었는지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일단 안전 문제는 중부전선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저희들이 판문점은 여러분이 알다시피 아주 전통적으로 북한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관광자원이었고 물론 이제 북한도 코로나 상황이 발생하면서 1월 26일 이후로 판문점 방문이 중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평화의 길 세 개를 선정했을 때 선정했던 기준이 결국 안전 측면에서 그래도 가장 안전할 수 있는 후보지를 골라서 그중에 고른 것이고 그리고 그 고른 세 지역에서도 안전대책을 보완해서 평화의 길을 한 달 반 정도 운영을 한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판문점 가는 길에 철거 GP는 그중에서도 가장 안전한 그런 지역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래도 추가적으로 보완을 해야 되겠다 해서 파주 철거 GP는 앞에 새로 둔덕을 만든다거나 시야와 관련된 시설을 추가적으로 한다거나 보강조치들을 취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육군하고 파주시하고 통일부랑 긴밀하게 협의를 해나가면서 했고요.
판문점 관련돼서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유엔사하고 여러 가지 보완공사를 이미 한 부분도 있고 앞으로 도보다리 같은 경우는 추가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자유의 집 같은 경우는 옛날 건물이라서 혹시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왔을 때 조금 불편할 것 같아서 엘리베이터 공사를 새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계단만 있었는데... 그런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다각적으로 보완을 했고요.
대체적으로 5월 중순쯤에 환경부에서 하고 있는 멧돼지... 그 지역에서의 멧돼지 검체를 체취를 해서 조사를 해보고 그거를 최종적으로 판단의 근거로 좀 삼아서 지금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소수로, 시범적으로 6월부터는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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