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보고싶어요."
어린이날이면 건우와 동생들의 손을 잡고 시내에 나가 케이크와 선물을 사주시던 아빠. 가정 형편이 어려워 평소에는 힘들지만 어린이날만큼은 매년 챙겨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랬던 아빠가 2년 전 5월, 힘 없이 쓰러진 후 10일만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아빠가 떠난 뒤 두번째 어린이날
아빠와 어린이날을 보낼 수 없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건우. 하지만 아빠대신 엄마와 여동생을 지켜줘야 한다고 말하는 어린 건우의 다짐에 엄마는 고맙고 대견하면서도 미안합니다.
아빠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는 가정의 달 5월
친구들이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선물을 받는 모습을 볼 때, 건우와 같은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부러움, 속상함 등 여러 감정이 섞이며 크고 작은 상처가 생깁니다.
*수급가구 아동 3명 중 1명 이상은
생일, 어린이날 등 기념일에
추억을 쌓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아동종합실태조사 2018)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물해주세요.
위스타트는 건우와 같은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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