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공식 계정 서비스 유료화합니다”
 2023년 2월 20일 (월)
 🗞 글/기획 : 노우진•우세현•정혜민•김나연
🗞 제작/편집 : 이유림•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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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미국장 소식
테슬라, 리튬 업체 인수 나설까

메타 “공식 계정 서비스 유료화합니다”

"중국 어쩌지?"…ASML의 딜레마 (네이버프리미엄)


🛒 시장에 가면

•원자재 섹터 : 다시 주목 받는 '인플레 방어주' 모자이크


💬 월가의 말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 레이 달리오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전 CEO)

🎞 오늘의 머슬TUBE
세계 3대 투자자 소로스가 테슬라와 아크를 더 샀다
•테슬라 자율주행 문제 36만대 리콜!
•UAM 선두주자 조비 에비에이션 eVTOL 최종조립 및 FAA 2단계 통과
🇺🇸 머니네버슬립의 2023년 미국 주식 투자전략 리포트 🇺🇸
💬 Editor's Comment 💬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어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끈적끈적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일각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초강수를 둘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가 지표가 발표되기 전에는 3월에 금리 인상이 마무리될지도 모른다는 낙관론까지 나왔는데, 순식간에 분위기가 반전된 거죠.


우선 금리 리스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발표된 1월 경제지표를 두고 “인플레이션에 대해 진정한 우려를 야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장관을 지낸 래리 서머스 교수는 2021년부터 인플레이션이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예측했던 인사인데요. 그는 “연준이 물가를 잡기 위해 브레이크를 밟아왔으나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연준은 더 세게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3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선을 그었어요. 현재 미국의 고용 시장과 소비가 탄탄한 상태로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가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이죠. 서머스 교수는 연준이 다음달 당장 빅스텝으로 회귀했을 때 “경제가 갑자기 멈출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시장의 예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죠.


그럼 서머스 교수가 말하는 브레이크는 무슨 의미일까요? 현재 정책금리의 이슈는 두 가지인데요. 각각 최종 높이와 속도입니다. 어디에 더 무게를 두는지에 따라 연준의 행보는 달라질 수 있어요. 즉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는 대신 최종 금리의 수준을 예상보다 더 높일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실제로 최종 금리가 당초 예상됐던 5.00~5.25%보다 높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전 연준 부의장 출신인 로저 퍼거슨은 “3월에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게 적절하다”면서도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이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최종 금리는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높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6월에 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을 고려해, 최종 금리 예상치를 5.25~5.50%로 높여 잡았고요.


이처럼 혼란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오는 24일(현지시간) 발표될 1월 개인소비지출(PCE)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PCE는 연준이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다고 알려진 물가지표예요. 즉 PCE가 어느 정도로 나오는지에 따라 연준의 향후 행보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거죠. 월스트리트에서는 PCE에서도 탄탄한 고용시장과 이에 따른 견고한 인플레이션 시나리오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여느 때보다 경제지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 같네요.

노우진 에디터

💰 테슬라, 리튬 업체 인수 나설까 (TSLA)
⚡️ 노우진 에디터

🔋 치열해지는 리튬 확보 경쟁


리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가 리튬 채굴업체 인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리튬 생산업체인 시그마 리튬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어요. 시그마 리튬은 오는 4월 가동을 목표로 브라질 내 리튬 광산을 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리튬 생산량을 기존의 3배가량 늘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지난해 12월 밝힌 바 있습니다. 테슬라와 시그마 리튬은 이번 인수설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왜 인수가 필요할까? 🔍


테슬라가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 주력하고 있는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광물이에요. 또한 전기차 배터리 생산 외에도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어 수요가 가파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고요. 여기에 자원민족주의가 가속화되며 리튬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기업은 물론 전기차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던 완성차 업체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현재 전기차 경쟁의 핵심은 생산력인데, 원자재 확보에 차질이 생긴다면 생산량을 늘리는 데 제동이 걸려요. 전기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앞다퉈 적극적으로 리튬 확보에 나서는 것도 이 때문이죠. 가령 제너럴모터스는 1월 31일(현지시간) 캐나다 광산 업체인 리튬아메리카스에 6억 5000만 달러 규모를 투자한다고 밝혔고요. 지난해 6월에는 포드가 호주 광산 업체 라이언타운과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폭등한 시그마 리튬 주가 📈


테슬라 주가는 17일(현지시간) 3.10% 상승한 208.3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미국 증권시장이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선방한 셈이죠. 투자자들도 테슬라의 적극적인 리튬 확보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편, 피인수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는 시그마 리튬 주가는 블룸버그 보도 직후 폭등했습니다. 정규 장에서는 2.87% 밀린 상태로 거래를 마감했던 시그마 리튬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무려 24.83%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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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공식 계정 서비스 유료화합니다” (META)

🌊 우세현 에디터

메타 “공식 계정 서비스 유료화해요” 💬


메타 플랫폼스(이하 메타)에서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공식 계정 서비스(Meta Verified)를 유료화합니다. 19일(현지시간) 메타는 이번 주부터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에서 먼저 서비스 유료화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는데요. 공식 계정 서비스에 가입하면 계정 보호 및 지원 기능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요금은 웹 기반에서는 월 11.99달러, iOS나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앱에서는 월 14.99달러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매출처 다각화를 위한 메타의 노력 🎯


연예인이나 정치인 같은 유명인사의 SNS 계정 아이디 옆에 파란색 체크 표시가 되어있는 것을 본 적 있으실 겁니다. 이는 SNS 운영사에서 인증 절차를 거친 사용자에 대해 부여하는 인증 마크인데요. 이로써 인증 계정의 소유주는 신원 도용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고, 이외의 SNS 서비스 이용자들은 해당 계정이 유명인 본인의 공식 계정임을 확신하고 소통할 수 있죠. 트위터, 레딧 등 다양한 SNS 서비스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메타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이와 같은 공식 계정 서비스를 이미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기존에는 인증 역할만 수행하던 이 서비스에 사용자 편의를 위한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대신 비용을 책정하는 방식으로 유료화에 나섰습니다. 이미 인증 마크를 받았던 계정의 경우 별도의 추가 요금 지불 없이도 계속해서 체크 표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번 신규 요금제 도입은 매출처 다각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메타는 2월 1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022년 4분기(12월 31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주 수입원인 광고 매출이 줄어들며 전년 동기 대비 분기 매출도 감소한 바 있죠. 이 자리에서 마크 주커버그 CEO는 효율을 강조하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의지를 밝혔는데요. 신규 서비스 출시로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하려는 모습입니다. 스냅과 텔레그램과 같은 타 SNS 기업도 지난해 유료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며 매출처 확장에 나선 바 있는데요. 일일 활성 사용자(DAU)가 각각 20억 명, 5억 명에 이르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인 만큼 메타의 행보가 어느 정도의 효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주가는 어때? 📈


메타의 주가는 17일(현지시간) 기준 0.26% 상승한 172.88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타이그레스 파이낸셜(Tigress Financial)은 10일(현지시간) 이 기업의 목표주가를 260달러에서 285달러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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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섹터 : 다시 주목 받는 '인플레 방어주' 모자이크
⚡️노우진 에디터 & 🌊 우세현 에디터

💡 주목할 섹터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시장이 하락했습니다. 대부분 업종이 하방 압력을 받았는데요. 원자재 섹터는 상대적으로 선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선전한 농업주를 보면, 모자이크 주가가 1.57% 상승한 50.4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뉴트리엔과 코르테바 주가는 각각 1.13%, 1.03% 올랐고요. CF 인더스트리스 홀딩스 주가도 0.35% 상승 마감했습니다.



📈 다시 확산하는 'i의 공포'


인플레이션이 미국 증권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나오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진 거죠. 게다가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 인사들까지 입을 열며 금리 리스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는 3월에 금리가 0.5%포인트 인상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는 건데요. 이에 따라 장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원자재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가 고조됐습니다.


우선 PPI부터 볼게요.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월 PPI는 전월 대비 0.7% 상승해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가 0.4% 상승이었으니, 이를 크게 웃돈 셈이죠. 전년 동월 대비로도 6.0% 상승폭을 기록해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물론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에너지 가격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모든 항목에 걸쳐 전반적인 숫자가 높게 나왔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농산물을 뺀 근원 PPI도 예상치보다 높은 0.5% 상승률(전월 대비)을 기록했고요.=

이에 따라 연준이 다시 매파적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우려도 커졌어요. 실제 이날 연준의 대표적 매파 인사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FRB) 총재는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어요. 불러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잡기 위해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지속해야 된다"고 주장하면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과의 긴 싸움에 직면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원자재 섹터에 투자심리가 쏠린 것도 이 때문인데요. 원자재 섹터는 금리 인상을 비롯한 대외변수에 상대적으로 강한 방어력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방 산업의 스펙트럼이 다양하기 때문에 경기에 따른 실적 등락이 크지 않은 덕분이죠. 사이클에 따라 경기 회복기에 들어섰을 때 완만한 주가 상승 흐름을 보이기도 하고요. 또한 높은 수준의 배당을 지급하기도 해 안전한 투자처로 꼽힙니다. 그중에서도 농업주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상승했을 때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어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인플레 방어, 비료로 한다


미국 최대 규모의 비료업체인 모자이크는 대표적인 '안티 인플레이션' 종목으로 꼽힙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그만큼 비료 수요가 늘어납니다. 이는 비료 가격을 끌어올려 모자이크의 수익성을 높여주죠. 따라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국면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어요. 게다가 비료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지정학적 리스크도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라 당분간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그럼 4분기 실적은 어떨까요? 모자이크는 오는 2월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회계연도 2022년 4분기와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수요 감소를 고려하면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비해 다소 실망스러울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 모자이크와 마찬가지로 비료 사업을 영위하는 뉴트리엔의 4분기 실적에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죠.


그러나 긴 안목에서 본다면 모자이크의 투자 매력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투자은행 업계도 모자이크를 주목하고 있는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3년 투자할 만한 종목을 꼽으며 모자이크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어요. 1월 12일(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이 투자은행은 "모자이크가 현재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고려하면 매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며 "이 기업이 ESG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

레이 달리오 /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전 CEO

Regarding where exactly we are in the short-term debt cycle, it appears to me that we are now approaching the end of the tightening phase but not approaching the easing phase that is priced into the markets.


번역하면?

단기 부채 사이클을 보면, 긴축 단계의 끝자락에 다다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주식 시장에 선반영되어 있는 정책 전환으로는 다가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 김나연 에디터

Editor's Comments🖋


대중을 위한 인사이트를 담은 글을 집필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는 월스트리트의 대가, 레이 달리오가 부채 사이클(debt cycle)에 대한 자신의 분석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제로 금리 시대에서 고금리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이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2022년 3월을 기점으로 금리 인상기가 시작됐습니다. 돈을 빌리려는 이들에게 유리했던 제로 금리 패러다임이 종말을 고한 거죠. 달리오는 새로운 금리 패러다임에서는 중앙은행이 채권자(creditors)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정도로, 하지만 채무자들(debtors)에게는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로 실질 금리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하지만 그는 중앙은행의 이러한 목표는 달성하기 매우 어려우며, 이 과정에서 이상적인 수준보다 낮은 성장률과 높은 물가 상승을 불러올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달리오는 이로 인해 대부분의 자산군에서 실질 기대 수익률 또한 투자자들의 눈높이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한 연준의 향방에 대해 달리오는 현재 긴축 기조는 끝나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정책 전환은 아직 멀었다고 전망했습니다. 때문에 빚이 많고, 현금이 적어 금리 변화에 민감한 기업, 특히 ‘거품이 낀 기업'에 투자한 이들은 주머니 사정이 악화되는 상황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리오는 이와 같은 상황들이 자신이 고안한 사회 변화의 ‘거대한 사이클'의 5단계에서 6단계로 넘어가고 있는 징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6단계는 금융 위기를 의미하는데요. 그는 금융위기에 도달하기 이전인 5단계, 바로 지금이 높은 재무 레버리지(높은 부채 비중)를 활용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이들이 다른 투자처를 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로 금리 패러다임이 종말을 맞았다는 분석을 내놓은 대가는 달리오 뿐만이 아닙니다. 워런 버핏도 투자 인사이트를 얻는 또다른 투자 대가, 하워드 막스 또한 고금리로의 ‘대격변'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요. 이들의 통찰력을 빌어 새로운 투자 방향을 설정하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세계 3대 투자자 소로스가 테슬라와 아크를 더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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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둠’ 김영익 교수 추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쉴러의 《버블 경제학》 개정판 출간


반복되는 버블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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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위기는 변화의 씨앗을 내포하고 있다”

또다시 찾아온 경제 위기에 맞서기 위한 ‘버블의 역사’라는 거울

되풀이되는 경제 상황과 소름 돋게 닮은 ‘글로벌 금융 위기’ 분석서



로버트 쉴러 교수의 《버블 경제학》(원제:The Subprime Solution)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출간되었던, 2007년 미국 주택시장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한 분석서이다. 저자는 당시 서브프라임 위기의 원인으로 지적되었던, 주택대출업체들의 부정직함, 금융기관들의 탐욕,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오판 등은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서브프라임 위기는 부동산 시장의 버블에서 기인한 사건이고, 버블의 원인으로 지목받아 온 이런 요인들은 사실 버블의 결과라는 것이 쉴러 교수의 주장이다. 이 책은 서브프라임 사태라는 현황에 대한 이와 같은 분석들을 토대로, 버블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 책 나눔 이벤트 응모 기간 : 2023/2/20~2023/2/24

* 당첨 인원 : 5명

* 당첨자 발표 : 202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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