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킷

내가 사랑했던 모든 '닭'들에게
p.s 닭이 있어 소중한 복날이었어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초복'이라고 부르죠. 올해의 초복은 바로 오늘! 7월 16일 이고, 중복은 7월 26일 그리고 더위가 한풀 꺾이는 말복은 8월 15일이예요. '삼복'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아무래도 '닭' 아니겠어요? 보통 '복날'하면 삼계탕을 떠올리지만 삼계탕만 닭이 아닌거 우린 이미 알고 있잖아요. 삼계탕은 물론 우리의 월급날을 책임져주는 닭발, 우울한 날의 치맥까지 에디터가 그동안 먹었던 닭들과 함께 초복 메뉴를 슬쩍! 추천해드릴게요. 
장마철이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들
비도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나서♬

 다음주 날씨 보신 분?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된 듯 언제 비가 쏟아질지 모르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장마철이면 기분도 우중충해 지는 것 같고 그래요. 그래도 이런 마음 한구석의 울적함을 씻어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음식인데요. 비 오는 날, 여러분은 어떤 음식이 가장 생각나세요? 톡톡-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맞춰 리듬을 타는 보글보글 끓는 국물 요리도 생각나고, 상상하다보면 소주 한 잔 기울이고 싶은건 예삿일 아니겠나요. 앞으로 시작될 장마에 유독 사랑받는 요리들을 소개할게요.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두었다가, 비 오는날 친한 동료와 또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책방에서도 영화 볼 수 있어요!
영화와 책, 술만 있으면 이 곳이 지상낙원

 대형 서점들이 들어서면서 동네 책방은 보기 힘들어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컨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독립 서점들이 있어요. 굳건하게 한 동네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작은 서점들 중 특히 영화와 관련된 독립 서점들이 제 눈에 띄더라고요. 영화관에서만 영화 보라는 법이 어디 있나요? 책방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다니 듣기만 해도 아늑해지는 거 있죠! 감성 낭낭한 다락방, 싱그러움이 가득한 식물 인테리어의 책방까지, 이 곳에서 영화를 본다면 술이 빠질 수 없겠어요. 커피는 물론 술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 서울의 이색 책방을 소개할게요. 
오감으로 탈탈 털어본 파맛첵스
파맛첵스 맛 논란, 이 리뷰로 종결하자 

요즘 파맛첵스가 열풍이죠. 개인적으로 '초코첵스 파'라 지조를 지키려고 했는데, 소문이 무성해서 도대체 어떤 맛인지 궁금해지는 거있죠. 그래서 드링킷도 밀착조사를 해봤어요. 뻔한 리뷰는 지루하니까, 오감으로 털어봤는데 결과가 나름 재밌어요. '파'랑 향과 맛이 똑같다고 해서, 파맛첵스랑 파를 먹고 입냄새 테스트를 해봤는데,,, 믿고 싶지 않은 수치가 나왔어요. (이거 내 입 속의 문제인가?) 오감으로 털어본 파맛첵스, 진짜 탈탈 털어봤으니까 리뷰는 이걸로 종결하는 걸로 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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