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 주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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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5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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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재인 대통령은 ‘피스 아키텍트(peace architect)’다. 문 대통령은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놓은 주춧돌 위에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얹었다. 판문점 선언은 합의문으로만 그쳐선 안 된다. 남북관계는 더 이상 흑백논리에 가두거나, 통일 낙관론에만 젖어 있을 수 없다. 흑백으로 이념 잣대로 재단할 수 없는 제3의 길이 열리고 있다. 남한에도 보수적이지만 남북 평화를 바라는 ‘보수적 평화론자’, 진보적이면서 한·미 동맹을 바라는 ‘진보적 동맹론자’가 늘고 있다. 평화나 통일은 외워서 되는 게 아니다. 과정이다. 하나의 봄, 새 시대가 열렸다. ‘결코 뒤돌아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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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을 가열차게 해서 좌파가 더 많이 걸렸으면 한다”라고 말한 정치인이 있었죠. 그런가 하면 팬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미투 하면 안된다”라고 말했다가 공개사과를 한 연예인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말합니다. “농담으로 한 얘기”였지, “악의는 아니었다”고요. 그런데 농담이 아니면, 악의가 아닌 선의에서 한 말이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걸까요? 그간 익숙했던 일상을 다른 각도에서 보게 하는 ‘불편할 준비’ 칼럼이 지난주에도 생각할거리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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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화냐?”라는 댓글이 많이 달린 기사였죠. 그런가 하면 정반대로 “사교육에 모든 것을 의존하는 분위기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았습니다.
목동, 대치동 등 사교육의 최전선에서 학원강사를 하고 있는 필자에 따르면 요즘엔 대학에 입학한 뒤로도 중고등학교 때 다니던 학원을 찾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대학생활 내지는 진로에 관한 상담을 하기 위해서라는데요. 이들은 왜 대학에서 해결해야 할 일을 입시학원으로 들고 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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