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웹진 결 독자여러분. 한 해 동안 웹진 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호가 올해의 마지막 뉴스레터입니다. 이제 곧 2020년이 가고 새해가 다가오는데요. 지금쯤 독자님들께서도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고, 또 다가올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며 연말을 보내고 계시겠지요? 이처럼 우리는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을 함께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 역시 다가올 미래를 위해 과거의 피해 사실을 증언하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들의 일상 속 시계는 어떻게 흐르고 있을까요? 이번 호에서는 나눔의 집 할머니의 방 세번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