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어필하는 방법
뉴워커 레디🤟🏻
    • 심심하면 강연 영상을 보고,  주말에 카페 가서 책 읽는 게 가장 행복한 사람.
    • 신혼여행 가서도 트렌드 기사를 보고 단톡방에 공유하는 사람.
    • 대체 이런걸 어떻게 아냐는 질문을 수 없이 받는 사람.
    • 주요 관심사는 퍼스널 브랜딩, 마케팅, 비즈니스, IT 서비스
    요즘 너무 바빠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어. 브랜딩 프로젝트 2개와 새로운 강의 런칭을 위해 기획도 하고, 또 지난주에는 '김미경의 아트스피치 라이선스 과정'도 다녀왔어. 1박 2일간 스피치 배우고 코칭도 받았는데 너무 좋았었어. 앞으로 내 유튜브 영상이나 강의에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방식으로 인사이트를 전하고 싶어서 열심히 훈련해 볼 생각이야.

    이번주에는 내가 봤던 콘텐츠 중 인상깊었던 두 가지를 소개할게.
    🤨이 세상은 마인드 차이야
    👉 레디's Talk

    우연히 유튜브에서 본 영상인데, 무슨 말인지 너무 와닿아서 공유해 보려고 해. 결국 성공하는 사람은 열심히 해서, 똑똑해서, 똘똘해서가 아닐 '마인드의 차이' 때문이라는 이야기야. 마인드가 곧 태도기도 하고. 영상에서 기업에서 임원까지 올라가는 사람들은 열심히 했기 때문이 아니라 '마인드가 그럴 수 밖에 없는 사람이라서' 라고 이야기 하지.

    100% 동의해. 내가 퍼스널 브랜딩 교육, 컨설팅을 하면서 수백명의 사람들을 가까이서 보고 분석하고 코칭하고 지켜본 경험이 있잖아. 간접적으로 살펴보고 분석한 사람들까지 합하면 훨씬 더 많은 숫자고. 나는 '왜 저 사람은 잘되었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하거든. 단순히 예뻐서, 똑똑해서, 성실해서와 같은 답이 아닌 진짜 근본적인 이유를 찾다보면 결국 '마인드 차이' 더라고. 

    식상한 말로 '주인의식'이지. 근데 나는 이게 정말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해. 일을 하다보면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태도는 다를 수 밖에 없고 당연히 성과도 잘 나올 수 밖에 없어. 그 과정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이 그 사람을 좋게 인식하겠지? 그럼 또 다음 기회가 연결되는거야.

    하는 일이 힘들 때를 생각해보면 주인의식이 없는 사람들과 함였던 것 같아. 본인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하지 않는 사람들과 일을 하면 그들의 몫까지 내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너무 힘들고, 화가 나더라고. 그런데 어쩌겠어. 나는 내가 맡은일은 최선을 다 해서 좋은 성과를 내야지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고, 아닌 사람도 있는 법이니까.

    어쨌든, 본질적으로 내가 다른 성과를 내고 싶다면? 뭘 더 배워야지 생각하기 전에 내 마인드, 태도를 먼저 되돌아보면 좋겠어. 위 영상이 좋은 자극이 되어주길 바랄게.
    🏡 성과를 잘 어필하는 법
    01.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성과와 doing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 즉, 무언가 한 것(doing)을 성과라고 생각한다. 불행히도 A회사를 다닌 것, A업무를 한 것, A프로젝트를 한것은 성과가 아니다. 열심히 일한 것도 성과가 아니다.  고생한 것도 성과가 아니다. 그런데 이게 성과라고 하는 분들이 너무너무 많다.

    02.
    한 후배가 이직을 아무리 시도해도 떨어진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력서를 보니 문제가 보였다. 이것저것 한 것을 잔뜩 나열해 두었는데 도대체 그 일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어떤 구체적인 성과를 내었는지? 그래서 자신이 어떤 능력이 있고 무얼 맡기면 뛰어나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인지? 가 불명확했다.

    03.
    일을 함으로써 실제 무엇을 이루었는지? 무엇을 변화시켰는지? 가 '성과'다. 그 성과는 측정될 수 있는 숫자로 표현되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A프로젝트 수행이 아니라 'A라는 프로젝트 PM으로 역할하며 B라는 방법론을 적용해서 기존보다 20%, 즉 20억의 구매비용 절감을 이루었다.' 이런 식이다.

    04.
    과정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과정이 좋으면 결과도 좋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성과를 드러낸다는 것은 'so what?'의 질문에 답하는 것이다. 그래서 도대체 before를 어떤 after 만든 것인가? 이 대답이 명확치 않으면 많은 이야기들이 그저 좋은 공자님 말씀 정도로 들릴 위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출처 : 신수정님 페이스북 <일의 격 저자>
    👉 레디's Talk

    신수정님은 <일의 격>이라는 책을 쓰신 저자이기도 한데, 평소에 페이스북에 인사이트 있는 글을 많이 남겨주시는 분이야. 이번주에는 '성과를 어필하는 법'을 남겨주셨는데 많은 사람들이 '성과'와 'doing'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에 무릎을 탁 쳤지 뭐야.

    과정이 중요해진 시대라고 많이들 이야기 해.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읽었던 <프로세스 이코노미>라는 책에서 그렇게 이야기 하지. 브랜딩을 할 때 '과정을 기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나도 10년 전부터 외쳐왔고. 하지만 과정만 있고 성과가 없다면? 사람들이 그 사람을 100% 신뢰하긴 어려운 것 같아. 특히 일을 같이 해야하는 파트너로서는 더더욱 그렇지.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누군가의 팬이 되게 해 줄 순 있지만, 그에게 일을 맡기거나 돈을 줄 수는 없잖아. 결국 어떤 것을 해낼 수 있는 능력과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냈다면 그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도 노력해야지.

    나는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이렇게 뭔가 많이 했는데 왜 안되지? 라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작은 성과라도 이루는 데 집중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 

    내가 10여년 전, 퍼스널 브랜딩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자마자 집중했던 게 바로 '성공사례를 만들자.'였어. 우연히 소개받은 트레이너와의 만남을 놓치지 않고 같이 일하는 파트너로 만들었고, 6개월간 집중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서 눈에 확 띌만한 성과를 만들어냈지. 그 뒤로는 일이 알아서 술술 풀려나갔어.

    대단하지 않아도 좋아. 무엇인가 막 벌리지만 말고 지금 당장 집중해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어. 그 작은 성과가 너를 다음 스텝으로 데려다 줄거야. 
    요즘 본질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해. 스킬이야 누구나 시간을 쓰면 얻을 수 있는거고, 정보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세상이잖아. 그럼 결국 한 끗 차이를 만드는 '본질'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 결국 마인드이고, 태도의 차이라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그걸 어떻게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가 요즘 나의 화두야.

    한동안 정보, 지식 콘텐츠만 관심 가졋었는데 요즘엔 동기부여나 마인드셋 관련 콘텐츠를 더 자주 보려고 해. 결국 마인드가 많은 걸 바꾸는 것 같아서 말이지. 내가 무언가 깨닫게 되면 공유할게.

    나에게 인사이트를 주었던 두개의 콘텐츠가 에게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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