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2020년 5월, 나란히 섬 23
안녕하세요, 서울 외국인 노동자센터입니다
      여전한 코로나 19의 위험만큼, 센터에 이주민, 난민에 대한 온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나, 우리 안에 가장 약한 고리를 잊지 않고 이번 달에도 아래와 같이 마음을 나눠주셨습니다. 코로나 19의 광풍이 언제 즈음 그칠지 모르겠으나, 재난 가운데에 여러분의 손길로 이주민과 난민이 희망을 싹 틔웁니다.  
    고맙습니다. 후원자, 지지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입니다. 또한 여러분과 가족 모두, 재난 가운데 우리와 같은 쉼을 얻으시라 창신동에서 두 손 모으겠습니다.   
코로나19 물품 후원 소식
지난 16일, 희망브릿지를 통해 포스코 후원 물품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휴직 상태에 놓인 이주민, 난민을 위한 컵라면과 즉석밥으로 구성된 구호 식품이었습니다.
   포스코 사회공헌실과 지난달 만남을 가졌습니다.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나 재난의 뒤안길에서 신음하는 이주민, 난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땅에 이주민, 난민의 삶을 나누는데, 해외에서 주재했던 경험을 가진 포스코 직원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이주민, 난민에 대해 이야기 나누자며 만남을 마무리 했습니다. 선주민, 이주민을 떠나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 이를 만나는 일은 귀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거론할 필요없이 사람 사이의 마음을 나눈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마음이 희망브릿지를 통해 저희를 찾았습니다. 물품을 받는 날이 휴일인 토요일이고, 비까지 예보된 상황이었으나 이주민을 배려해 어려움을 무릎 써주셨습니다. 평일은 시간이 나지 않은 이주민, 난민과 함께 모여 구호품을 센터에 옮겼습니다. 이후 소분한 후원 물품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습니다. 전해주신 마음 고스란히 전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통해 이주민, 난민이 어려운 시기 앞에 잠시나마 쉼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4월 후원자 명단
단체후원금
공덕교회, 삭개오작은교회, 아산에이전시, 우리정공, 청암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향린교회, 트립티

개인후원금

- CMS
강영진, 강원돈, 강정범, 고유화, 권진관, 길재형, 김경곤, 김광래, 김귀주, 김명종, 김미란, 김미미, 김민호, 김병관, 김병호, 김봉미, 김선희, 김연숙, 김영균, 김영선, 김영옥, 김영희, 김유석, 김은숙, 김준환, 김지원, 김현택, 김희숙, 남기창, 남혜정, 노미경, 명노철, 명노현, 박경태, 박상필, 박선희, 박우동, 박유현, 박정미, 배창욱, 서동욱, 서미란, 서미애, 서미영, 서은주, 석철수, 신광일, 신기호, 신상석, 신정민, 심명덕, 심영택, 안세원, 안은미, 염영숙, 오민석, 오상철, 오선희, 오수경, 유광주, 유석성, 유희영, 윤재승, 이명주, 이미연, 이상임, 이애란, 이에리야, 이옥선, 이용관, 이용자, 이은아, 이은진, 이정희, 이준호, 이지영, 임창헌, 장근혁, 장형진, 장혜진, 전정희, 전창식, 전현진, 전혜향, 정금주, 정동영, 정영진, 정일영, 조성근, 조성백, 조은아, 차경애, 차현숙, 채향숙, 천진희, 최광수, 최성일, 최연희, 최은선, 최의단, 최헌규, 한상희, 한수연, 한정숙, 한충길, 현정선, 홍보연, 황지연
- 통장입금
김영미, 이수빈, 이형재, 유지영, 채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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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와 함께 서기 위해 1997년 9월 2일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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