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씨랩 뉴스레터

여러분들의 취향에 깊이보다는 넓이를 더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재밌는 것을 
저희도 공부해 찾아보며 공유하려고 합니다. 

파도를 서핑하듯, 변화의 파도를 즐기며 나아가는 
에스티씨랩입니다.


이 달의 음악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 OST - Tank

출근길 읽고 있던 책의 저자가, 가혹했던 여름 출근길에 듣고 힘을 냈다는 얘기를 듣고는 궁금해서 일부러 찾아 들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저 역시 너무 가슴 뛰는 출근 시간을 경험 했고그 기분을 함께 나누고 이 노래를 소개해 드립니다.

카우보이 비밥은 독특한 세계관과 메시지로 일본 SF 애니메이션의 명작이라고 불리는 작품입니다비밥은 주인공 이름이 아니라, 악기들 간의 부드러운 조화보다 악기 각자의 개성 넘치는 연주를 중요시하는 1940년대 초중반 미국에서 일어난 문화라고 하네요. 각종 브라스와 콘트라베이스 등 여러 악기가 서로 소리를 내면서도 함께 귀를 압도하는, 없던 힘도 생겨나게 만들어주는 멋진 음악을 직접 느껴보세요.


이달의 도서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전승환

책 속의 좋은 내용들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책 읽어주는 남자로 활동해온 저자가, 그 동안 본인이 공감하고 큰 위로를 받았던 인생의 문장들을 모아 놓은 책입니다.

왜 이렇게 마음이 쓸쓸하고 허무하지왜 이렇게 피곤하고 행복하지 않을까이렇게 사는게 인생일까?”라는 질문들로 지치고 외로운 마음에그게 나 혼자만 겪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저에게 울림을 줬던 몇 가지 문장을 공유하며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1. [어부], 김종삼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 노라면, 많은 기쁨이 있다고

#2.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이애경
모든 걸음에 반드시 목적지가 있어야 할까인생도 산책하듯 그냥 걷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3. 다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힘내라고 말할 때는 손도 함께 건네야 합니다. 넘어져 있다면 일으켜 세우고, 지쳐 있다면 짐을 나눠 들면서 함께 힘내자고 해야 하죠네가 좀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나도 힘을 내 최선을 다해서 도와줄게

#4.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
엄마는 죽음을 겁내지 않았다. 죽음을 미안해했다.

#5. [사람, 장소, 환대], 김현경
우리는 환대에 의해 사회 안으로 들어가며 사람이 된다사람이 된다는 것은 자리 / 장소를 갖는다는 것이다.  환대는 자리를 내주는 행위이다.


이 달의 엔터
유튜브 가짜사나이, 피지컬갤러리

포브스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20198월 기준 연 소득 약 48억을 벌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2개의 채널을 더한 연간 수익은 216억으로 예상되죠. 웬만한 대기업 임원들 부럽지 않은 연봉에, 최근의 유튜브 광풍이 이해가 되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다고 해서 누구나 성공할 수는 없겠죠. 그만큼 좋은 퀄리티의 컨텐츠가 필요할 것입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기획한 영상이 지상파 방송에서 만든 진짜사나이보다 재밌다는 호평과 함께, 200만 조회수를 넘기며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준비가 안된 유튜버 6명이 글로벌 용병기업인 MUSAT 특별 훈련을 받는 과정을 담은 영상 가짜사나이’ 입니다. 입소자들에 맞춰 나름 훈련의 강도를 크게 조절했겠지만, 실제 UDT 출신의 MUSAT 교관들에게 훈련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지옥이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너 인성문제 있어?‘ 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만들어 준 가짜사나이, 혹시 여러분 빼고 다들 보고 있지 않을까요


이 달의 소식
에스티씨랩 뉴스레터를 발행합니다.
에임투지에서 분사한 이후, 아니 그 전부터 뉴스레터에 대한 고민은 항상 있었습니다고객분들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계속 소통하고 회사를 인지시키는 역할을 해야 하는 뉴스레터지만, 매번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고민해 왔습니다.

당장 개인에게 혜택이 되는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아니고, B2B IT 기업으로서 시장과 트랜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에는 현재에도 너무나 많은 뉴스 클리핑이 존재하고, 우리가 직접 IT 관련 컨텐츠를 제작하기에는 여력이 되지 않고회사 소식을 굳이 알려줄 필요가 있을까, 매달 특별히 전달할 만한 소식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럼 무슨 얘기를 해야 할까?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좀 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악, 음식, 영화, 예능, 만화 등 일반적으로 고객분들께서 조금은 알기 어려울 것 같은 취향을 나누려고 합니다. 개인의 취향을 깊이 있게 만들어줄 수는 없겠지만, 좀 더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로 넓혀줄 수는 있겠다 생각됩니다. 그렇게 우연히 만난 새로운 음악, 영화, 책이 많은 분들께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에스티씨랩의 새로운 뉴스레터는 개인의 취향을 나누고 넓혀가는 신선한 즐거움을 목적합니다. 이름도 줌 아웃  취향의 넓이라고 정하고, 지도를 넓힐 때 쓰이는 돋보기 아이콘도 넣어보았습니다  

에스티씨랩은 변화를 서핑하다, 즐긴다는 의미의 ‘Surfing The Wave’의 약자를 명명한 것입니다. 거대한 변화의 파도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서핑을 하는 듯 즐겁게 맞서 나아가고자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도 새로운것에 두려워하지 말고 즐기면서, 좀 더 다채로운 삶의 즐거움을 찾아가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이 달의 프로젝트
#1. KB증권 증권사 최초 넷퍼넬 도입하다
- 온라인 PB 서비스 출시,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주식 수수료 무료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 트래픽 폭주에 이벤트 페이지, 상품 판매 페이지에 넷퍼넬 도입, 서비스 안정성 보장
- 내부 시스템(인사 발표 등)에도 적용, 시스템 보호
- 넷퍼넬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

#2. 한국이민재단 귀화의 첫걸음, 넷퍼넬과의 만남
- 이민자들의 기본소양을 평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기본소양 평가 서비스에 넷퍼넬 적용
-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평가를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의 트래픽 폭주 이슈를 해결
- 서비스 다운을 방지하고, 평가 신청 접수를 순차적으로 진행, 공정하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

#3. 대전광역시 – 대표 홈페이지 보호 솔루션, 넷퍼넬
- 지난 2, 코로나-19 확진자 정보 확인하려는 이용자들의 대규모 접속 폭주를 경험
- 대전형 긴급재난 생계지원금 신청 접수 서비스 중. 트래픽 폭주에 대비 넷퍼넬 적용
- 대량 접속으로 인한 과부하와 서버 마비를 예방, 공정하고 연속성있는 서비스를 제공

대량 접속제어 솔루션, 넷퍼넬 문의 – solution@stclab.com / 02-3453-1424


취향, 이번달은 여기까지 넓혔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취향을 만나는 기쁨이 가득하도록
좀 더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 항상 감사합니다.

(주)에스티씨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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