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aS(Mobility as a Service)로 만들어가는 모빌리티 혁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FIT한 지식 혜택
(베네핏레터는 두번째, 네번째 금요일에 찾아갑니다)
beneFIT Letter(베네핏 레터)이노핏파트너스의 노하우를 담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산업별' 핵심 지식, 트렌드를 큐레이션한 뉴스레터입니다. 


이노션에서 4월 21일 발표한 바이러스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언택트(Untact, 비대면)를 넘어 온택트(Ontact, 언택트+연결)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이러한 온택트 문화는 이미 성과를 보이기도 했죠. 지난 4월 18,19일 방탄소년단(BTS)이 스트리밍을 통해 방구석 공연으로 진행한 '방방콘'은 총 24시간동안 조회수 5059만 건을 기록했고,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224만 명을 넘겼다고 합니다. 단순한 스트리밍 공연으로 그치지 않고, 팬들의 몰입 경험을 위해 전 세계 응원봉(아미밤)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영상 오디오 신호에 따라 아미밤의 색깔이 달라지는 기술을 적용했어요. 이제는 정말 거스를 수 없는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가 가속화되고 있네요!

여섯 번째 베네핏 레터의 산업주제는 이동/모빌리티입니다. 이 레터가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 많은 분들께 추천해주시고, 공유도 부탁 드립니다😊

(상세 내용을 보실 수 있도록 글 중간 중간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1.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통신회사
#2. 로보택시의 등장으로 완성차 업체들이 긴장하다
#3. 일본에서는 '구루마 바나레(자동차 회피현상)'가 트렌드!
#4. 자동차 업데이트를 스마트폰처럼 무선으로
#5. 모든 혁신 기술을 직물처럼 촘촘하게 짠 실증도시, '우븐 시티'
#6. 자동차도 넷플릭스처럼 구독하세요
모빌리티를 움직이는 트렌드, MaaS(Mobility as a Service)
핀란드 기업 ‘MaaS Global’의 ‘Whim’은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최적화된 여러가지 루트를 제시하고 예약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용산역에서 한강공원까지 선택하면 최적화된 이동수단을 안내하고 택시나 렌터카 또는 쉐어링 카, 쉐어링 자전거처럼 예약이 필요한 교통 수단은 앱에서 자동으로 예약이 된다고 하네요. 이러한 서비스 또는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MaaS(Mobility as a Service)라고 하는데요.
국내에도 2019년 4월 출시된 MaaS 앱 ‘하이무브’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립대, 현대자동차 스타트업팀, 그린카 등이 컨소시엄으로 개발한 통합 이동서비스 앱인데요. 해당 앱 또한 Whim처럼 다양한 교통수단을 조합해서 최적의 경로를 제시해 준다고 합니다.
#1.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통신회사
SK텔레콤이 자사 내비게이션 앱 ‘T맵’을 ‘올인원(All-in-One)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택시, 대중교통, 주차 등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모빌리티 관련 앱을 모두 모아 T맵에 통합하기 위한 개발에 착수했다고 하는데요.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해 택시, 버스, 지하철, 킥보드 등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최적의 이동수단과 경로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자가용 운전자라면 길 안내부터 주차장 위치 탐색, 주차권 구매·결제까지 앱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해요.

(출처: 매일경제)  
우버는 자전거부터 하늘을 나는 택시까지 모든 이동수단을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 구축,
그랩은 차량 공유·호출 뿐 아니라 금융(모바일 결제, 대출, 보험, 카드) 업무와 음식 배달까지 해결하는 '슈퍼 앱'으로 성장


#2. 로보택시의 등장으로 완성차 업체들이 긴장하다🚕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기업 웨이모가 선보인 로보택시* ‘Waymo One(웨이모 원)’은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로보택시입니다. 운전자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이 택시엔 기사 대신 차량 오작동에 대비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엔지니어가 운전석에 앉습니다. 로보택시가 각광받는 건 교통 요금을 큰 폭으로 낮출 수 있기 때문인데요. 로보택시 서비스의 가격이 파격적으로 인하되면 소비자 입장에선 차를 소유하는 비용보다 필요할 때 불러 타는 비용이 훨씬 더 적어진다고 하니 완성차 업체들이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로보택시 : 로봇(robot)과 택시(taxi)의 합성어로 자율주행차를 택시에 접목시킨 것)

 자율주행트럭 ‘Waymo Via(웨이모 비아)’는? 🚛  


#3. 일본에서는 '구루마 바나레(車離れ·자동차 회피 현상)'가 트렌드!

고령화가 심각한 일본에서 친환경 연료를 사용한 단거리 1인 이동수단을 뜻하는 ‘퍼스널 모빌리티’가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에 첫 상용화한 퍼스널 모빌리티는 바로 전동 휠체어 ‘윌’은 전기 배터리를 이용했으며, 휠체어 조작이 스마트폰으로 가능합니다. 향후 자율주행 기능까지 접목시켜 고령자와 장애인뿐만 아니라 젊은층과 직장인 소비자들도 이용하도록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도요타도 2019년 ‘도쿄 모터쇼’에서 인라인 스케이트에 빗자루 형태의 막대가 추가된 ‘이-브룸(E-broom)’이란 퍼스널 모빌리티를 선보였는데요. 빗자루가 일종의 추진력을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출처 : 동아일보) 


#4. 자동차 업데이트를 스마트폰처럼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무선 업데이트로 신속하게 보완이 가능하죠. 통신 칩 개발 기업 퀄컴이 이러한 무선 업데이트의 장점을 자동차로 가져왔다고 해요. 이 서비스의 이름은 카투클라우드 플랫폼인데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카투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면 영상이나 음향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이나 자율주행 기능 등을 수정·보완해서 필요할 때마다 업데이트를 배포할 수 있다고 하고요. 자동차 구매 후에도 마치 앱 유료 구매처럼 추가 기능을 구매해 자율 주행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카투클라우드 플랫폼 (출처: Qualcomm)


#5. 모든 혁신 기술을 직물처럼 촘촘하게 짠 실증도시, '우븐 시티'

도요타는 미래 도시 ‘우븐 시티(Woven City)’ 구축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븐시티는 e-팔레트(Palette) 등 무공해 자율주행차가 주행할 수 있는 차량도로, 보행자와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가 공존하는 산책로, 보행자 전용의 공원 산책로 등으로 이뤄진다고 해요. 주민들은 센서 데이터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요. e-팔레트는 사람과 물자의 수송 및 배달을 담당하고 이동용 점포로도 활용된다고 합니다.



#6. 자동차도 넷플릭스처럼 구독하세요

월 구독료를 납부한 후 필요에 따라 차종을 바꿔가며 이용이 가능한 자동차 구독서비스도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소비자가 사용하는 자동차를 계약기간 중에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고, 중도 해지 수수료가 낮거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차를 사용하지 않는 기간 동안 보험료, 수리비, 관리비 등이 추가적으로 소요되지 않는다고 하니 소비자 입장에서 매우 경제적인 서비스네요!

(출처: 한국경제)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운영하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큐레이터 / 이노핏파트너스 프로젝트 4팀 주혜리 매니저
글 정리 / 이노핏파트너스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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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beneFIT Letter,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소중한 피드백을 기다립니다.
지난 beneFIT Letter #5(제조)에 피드백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의견 : 다양한 관점과 GeeK+ 기사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만, 기사의 Copy는 무척 호기심을 끄는데, 막상 Link를 타고 들어간 기사의 깊이는 구체적이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 답변 : 긱플러스의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내용이 부족하게 느껴지셨군요. 조금 더 설명드리자면, 로봇이 다른 로봇을 만드는 스마트팩토리입니다. 커스터마이징과 한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품주기가 점점 짧아지면서 유연한 생산이 제조 산업의 필수적인 측면이 되고 있습니다. 긱플러스는 그런 부분을 도울 수 있도록 로봇팔을 이용해 맞춤 모바일 로봇을 만드는 스마트 팩토리를 선보인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로봇 전문매체 ‘로보틱스 비즈니스 리뷰(RBR)’에 실린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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