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알리 뉴스레터 Vol.24

💌 대학알리와 친구해요!

2021.11.22 월 / Vol.24

오늘의 대학알리

이제는 미룰 수 없는 대학생의 분노 어린 요구,
기숙사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방송계 노동자들의 불안정한 노동,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학보사의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

오늘의 대학알리가 제안합니다

현재 다양한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언론인이 많습니다. '대학언론인 상담센터'는 대학언론 활동에 도움이 필요한 대학언론인과 대학생에게 관련 상담을 제공합니다. 대학언론 활동에 고민이 있는 대학생은 자유롭게 고민을 신청하고, 상담사는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서 👈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학알리 이야기

안녕하세요, 대학알리 부국장 박주현😀입니다.

독자님, 잘 지내셨나요? 대학알리 뉴스레터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14일, 대학알리는 서울 청계천에서 열린 대선대응청년행동이 개최한 '분노의 깃발행동', '교-사대 대선대응 공동행동', '대학생 대선대응 출격' 3개 집회를 취재했습니다.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아스팔트에서 기성정치를 향해 분노의 목소리를 외쳤습니다. 2022년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최악의 실업난, 주거난, 기후 위기, 높은 등록금 등 의제 역시 다양했습니다. 지금의 청년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건, 이제껏 기성정치가 청년을 향해 무관심했다는 방증 아닐까요. 더 나은 청년들의 삶을 위해, 기성정치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는 일이 중요해 보입니다.

이번 주도, 다음 주도 잘 보내시길 바라며. 저흰 다음 달 6일 아침에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성정치, 대학생 분노에 응답하라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지난 14일, 서울 청계천에서 전국 대학생 300여 명이 어려운 현실에 대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비싼 등록금 그리고 대학 본부의 비민주적이며 비합리적인 처사와 같이 대학생 당사자들이 직면하는 현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요. 이것에 대한 기성정치의 대책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이날 뜨거웠던 목소리를 박주현·차종관 기자가 현장감 있게 취재했습니다👆

기숙사에서 제로 웨이스트, 그리 어렵지 않아

제로 웨이스트, 완벽한 대안은 될 수 없어도 실천할 가치가 있다

취사가 어려운 기숙사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무척 많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처치 곤란한 쓰레기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박채윤·송혜연·황석준 기자가 기숙사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법들을 모아봤습니다👆

너 프리랜서인거 알고 들어왔잖아

방송계에서 일하는 불안정 고용 노동자와 노동자성

‘노동’과 ‘노동자성’에 대한 문제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중에 문화와 콘텐츠 제작 노동에 종사하는 방송계의 불안정 노동자들이 대표적입니다. 이들은 ‘프리랜서’라는 이름으로 안전과 임금을 보장받지 못하는 열악한 현실에 처해있습니다. 방송계 노동자들이 겪는 착취와 문제점을 박서영 기자가 밀착 취재했습니다👆

너가 학보사 힘들다 그랬지만

"기자 일을 제대로 할수록, 그래도 세상이 바뀌지 않을까?"

'대학언론'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껏 여러 지면에서 다뤄졌지만, 대학언론에서 활동했던 대학언론인 당사자의 서사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어지지 않은 듯합니다. 따라서 대학언론에 처음 발을 딛는 사람들에게는, 치열한 현장을 경험한 대학언론인의 경험담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박주현 기자가 2년간의 학보사 생활을 토대로 대학언론인으로서 겪은 바를 풀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