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조선중앙TVㆍ조선중앙통신  07.08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26돐이 되는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주체의 최고성지를 우러러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동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들,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우리 인민이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높이 모신 불세출의 대성인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을 찾으시여 이 땅우에 자주강국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조국과 인민,시대와 혁명앞에 미증유의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강대하고 존엄높은 사회주의조선의 위상을 만천하에 떨쳐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도훈 /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저는 지난 미국에서의 협의에 이어 지금도 좋은 협의를 가졌습니다. 우리는 현 상황에 비춰서 조속한 시일 내에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그런 방도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습니다. 

저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화와 협상만이 유일한 방법이고 이를 위해 한미는 조속한 재개를 위해 전력을 다해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북한과 대화 재개 시 균형 잡힌 합의를 이루기 위해 유연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고 관련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했습니다. 

비건 대표와 나는 이러한 입장 하에 앞으로 한미 간 빈틈없는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과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스티븐 비건 /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
*** 우리는 남북협력이 한반도에 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과 남북협력 목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한국 정부를 완전히 지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북한과 만남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방한은 우리의 가까운 친구와 동맹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한가지 또 매우 명확하게 밝히고 싶습니다. 저는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으로부터 지시를 받지 않으며 그렇다고 존 볼턴 대사로부터 지시를 받지 않습니다. 

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2년간 여러 만남을 통해 내린 결론으로부터 지침을 받습니다. 그 비전은 한반도에 더 견고한 평화를 가져오고, 한반도 내 관계를 변혁하고, 한반도에서 핵무기를 제거하고, 한국 사람들을 위한 더 밝은 미래를 의미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이런 사안에 대해 협상할 준비가 됐고 권한이 있는 카운터파트를 임명하면 북한은 우리가 그 순간 대화 준비가 됐음을 확인할 것입니다.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로운 결과 도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매우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노력을 계속하기 위해 우리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사망일에 금수산궁전... 태양궁전을 참배하면서 대미·대남 메시지를 낸 전례가 있는지 확인 부탁드리고요. 또 이번에 관영매체를 통해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도열 순서가 다섯 번째에 선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을 두고 위상이 높아진 게 아니냐는 관측이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해서 통일부가 분석하고 있으신 내용 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먼저 김일성 사망 26주기 관련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금수산궁전을 참배한 것이 보도되어서 알고 있고요. 이와 관련하여서 대미 메시지가 있었느냐고 질문하셨는데, 통상 기일에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기일에 무슨 메시지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이상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 리병철의 도열 순서에 대해서 질의를 주셨는데, 리병철은 올해 5월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었기 때문에 의전상 서열이, 의전상 지위가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

Q. 어제 법원에서 탈북 국군포로가 김정은 위원장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한 게 받아들여진 판결이 났는데,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관련해서 우리 정부가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하시는 길이 열린 셈인데, 그런 부분을 검토하고 계십니까?
A. 먼저, 국군포로의 손해배상 소송 승소와 관련해서 정부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정부는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의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북 간 그리고 국제사회와 협조하면서 노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해 주신 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실효성이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Q. 추가로 질문드리면 계속 실효성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셨는데, 어제 판결로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인데, 그러니까 국내 법원에 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서 손해배상 청구하는 방안도 이제 검토 범위에 들어가는 겁니까?
A. 여기에서 제가 말씀드린 실효성 있는 방안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법원 판결은 각 판결마다, 판결에만 유효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그 판결로 인해서 일반화되는 것은 아니죠. 그리고 또 연락사무소 청사 폭파가 가지는 의미가 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부는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습니다.

Q. 관련된 질문인데요. 어제 소송이 사실 첫 물꼬를 텄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그래서 관련 소송들이 줄을 지어 계속해서 제기될 것 같고요. 어제 법원의 판결문을 보니까 배상금액을 경문협이라고 북한의 저작권료 그것을 모아두고 있는 경문협이라는 단체에 법원에 걸어놓은 공탁금을 가지고 지불하라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에 관련 이런 소송들이 제기될 경우 그런 금액들이 기하급수로 늘어날 것 같은데요. 이렇게 됐을 경우 경문협에서 현재 법원에 공탁으로 걸어놓고 있는 20억 원 정도 되는 금액 말고도 우리 국내에 북한 관련된 자산들이 추가로 있나요?
A. 현재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는 국내에 북한 자산이 없습니다.  

Offense–Defense Integration for Missile Defeat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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