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계절 맞아 산뜻하면서도 아름다운 봄철옷에 관심   조선중앙TV  3.28

화창한 봄계절을 맞으며 사람들속에서는 산뜻하면서도 아름다운 봄철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맞게 평천구역 종합양복점 평천2양복점에서는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계절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옷들을 봉사해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 있습니다. "옷차림은 계절에 따라서 서로 달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에 들어서면서 옷차림은 환하게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김여정부부장 담화발표   조선중앙통신  3.30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김여정부부장이 30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나는 분계선너머 남녘땅에서 울려나오는 잡다한 소리들에 접할 때마다 저도 모르게 아연해짐을 금할수 없다특히 남조선집권자가 사람들앞에 나서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우리에 대해 뭐라고 할 때가 더욱 그렇다.

지난 26일 그 무슨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라는데 나타나 남조선집권자가 한 기념사는 또다시 우리 사람들을 놀래웠다이날 최근에 진행된 우리의 신형전술유도탄시험발사를 두고 이렇게 력설하였다.

《…저는 북의 이번 미싸일발사에 국민 여러분모두의 우려가 크다는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남,,미모두가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대화분위기에 어려움을 주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당당한 우리의 자주권에 속하는 국방력강화조치가 남녘동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대화분위기를 이어가려고 노력하는 때에 어려움을 주고 장애를 조성하였다는것이다.

실로 뻔뻔스러움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지금도 우리는 잊지 않고있다2020 7 23일 남조선집권자가 저들의 국방과학연구소라는데를 행각하며 제입으로 떠든 말들을 기억해보자.

《…거대한 미싸일의 위용과 함께 해상의 목표물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타격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세계최고수준의 정확도와 강력한 파괴력을 갖춘 최첨단전략무기들을 보니 참으로 든든합니다.… …이제는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에 충분한 사거리와 세계최대수준의 탄두중량을 갖춘 탄도미싸일을 개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며칠전의 기념사와 너무나 극명하게 대조되는 모순된 《연설》이 아닐가 생각한다북과 남의 같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탄도미싸일발사시험을 놓고 저들이 한것은 조선반도평화와 대화를 위한것이고 우리가 한것은 남녘동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대화분위기에 어려움을 주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니 그 철면피함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

초보적인 론리도,체면도 상실한것이다이처럼 비론리적이고 후안무치한 행태는 우리의 자위권을 유엔《결의》위반이니,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니 하고 걸고드는 미국의 강도적인 주장을 덜함도 더함도 없이 신통하게 빼닮은 꼴이다.

미국산 앵무새라고 《칭찬》해주어도 노여울것은 없을것이다자가당착이라고 해야 할가,자승자박이라고 해야 할가틈틈이 세상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 좀 돌아보는것이 어떤가싶다.

※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아래 전문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일단 오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특히 남해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탄도미사일 시험까지 언급해 가면서 고강도 비난을 했는데 이에 대한 군 입장, 그리고 혹시 관련해서 북한군 동향이 특이사항이 있는지, 그리고 신포조선소 드라이독 같은 경우는 계속 관심사인데요. 그것 관련해서 혹시 SLBM 잠수함의 동향, 진수식이라든지 동향이 있는지 여쭤보겠고요.
 
두 번째는 이번 주 후반에 미 백악관이 워싱턴 D.C.에서 한미안보실장회의를 여는데 우리 군사당국과의 추가 전화통화가 이번 주에 잡혀 있는지 여쭤보겠습니다.
 
세 번째는 어제 국회 정보위 관련 이야기인데 국정원에서… 탄도미사일, '북한이 쐈던 탄도미사일이 1월 열병식 때 공개한 KN-23 개량형이고, 소형 핵무기 탑재가 가능하다.' 그 이야기 있었고요. 일부 보도에서는 우리 군이 유격을 회피하는 변칙 기동을 포착 못했다는 그런 보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뭐 북한 발사상황을 불완전 탐지했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확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A.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와 관련돼서 군의 입장을 말씀… 질의를 하셨는데요. 관계부처에서 입장표명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북한 동향과 신포조선소 관련 질의가 있었는데요. 이것은 합참에서 답변할 수 있도록… 그리고 마지막 질의 중에 미사일 관련된 사항도 합참에서 답변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A.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먼저 신포 관련해서 질문하신 부분과 관련해서는 우리 군은 한미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현재까지는 추가로 설명드릴 만한 사안이 없습니다.
 
추가해서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당시 우리 군은 탐지자산에 포착된 초기정보를 평가해서 설명드린 것이고 현재 한미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하에 다양한 출처의 정보를 종합하여 정밀분석 중에 있습니다.
 
탐지 능력과 관련된 질문을 하셨는데 우리가 초기에 포착된 정보라고 이야기하셨고요. 저희가 설명드릴 때 초기에 포착된 정보를 바탕으로 포착했다고 말씀드렸는데, 탐지레이더의 특성을 고려하면 지구 곡면에 따라서 동쪽으로 발사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초기에 포착되는 부분을 설명드린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혹시 남쪽이나 방향이라면 우리가 모든 정보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 단계에서는 이것 외에 다양한 출처의 모든 정보자산에서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서 정밀분석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능력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의문을 품을 이유는 없을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
 
Q. 김여정 담화 관련해서 관계부처에서 입장 내신다고 하셨는데 오늘 담화를 보면 거기서 김여정 부부장이 탄도미사일, '남쪽에서 한 탄도미사일 시험을 놓고 자기네가 한 것은 평화대화를 위한 것이고…' 뭐 이렇게 하면서 비난을 했는데 그러면 사실상 탄도미사일이라고 스스로 인정을 했는데 이것에 대해서 합참은 그동안 계속 '탄도미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정도로 톤으로만 발표를 했는데 이것에 대해서 여전히 바뀐 입장이 없는 것인가요?
A. 지금까지… 제가 이제 브리핑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정보라는 것이, 결국은 정보라는 것이 전 출처 수집자산이 있지 않습니까? 정보자산들이 있지 않습니까? 여기서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에 근거해야 되기 때문에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초기에 탐지한 것과 그다음에 분석해서 수요자에게 맞게 전달되는 것은 정보이기 때문에 그 점에 있어서 좀 차이가 있다, 그래서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저희가 종합적으로 정밀하게 다 출처 정보를 인용해서, 활용해서 지금 분석 중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김여정 담화와 관련돼서는 어제도 제가 답변을 드린 적이 있었는데 북한이 탄도미사일인 경우에는 탄도미사일을 이용한 미사일 발사, 기술을 이용한 미사일 발사는 엄연히 유엔 대북제재결의 위반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한국과는 다르다, 우리나라와는 좀 성격이 다르다.' 그래서 '대북제재결의에 명확히 명시가 돼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통일부는 30일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이번 담화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어떤 순간에도 서로를 향한 언행에 있어 최소한의 예법은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부 표현 등이 대화와 협력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나 기본적인 예의를 벗어났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있어 유감을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중 패권경쟁, 한국의 전략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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