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 원주시 청년 자원봉사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자원봉사활동 지원팀과 홍보팀으로 나뉘어 깨끗한 원주 만들기 환경정화, 가족봉사운동, 청소년 자원봉사스쿨, 자원봉사 한마당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홍보활동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서포터즈를 만나게 되면 반갑게 맞아주세요~^^

 지난 3월 5일 깨끗하고 안전한 원주지역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사방팔방 경로당 토탈케어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원주시와 (사)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원주시자원봉사센터, 원주청년소상공인협회, 상지대부속한방병원, 팀 랩터스, 봉주르원주봉사단, 원주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습니다. 협약을 시작으로 경로당을 정기 방문해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점검, 생활정보를 전달하는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원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4년에도 강원랜드 노후보일러 교체사업를 추진합니다. 강원랜드가 후원하고 강원도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강원랜드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은 에너지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16년부터 누적 총 1,500여가구의 노후보일러를 교체하였습니다.

 3월 27일 2024년 첫번째 활동으로 전문봉사단체 소소회(대표 박광진)와 함께 노후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보일러 교체비용이 부담되어 보일러를 바꾸지 못하고 있던 어르신 가정이 배기가스가 배출되는 연도도 너무 노후되어 연도를 교체하지 않으면 4월부터 가스공급이 중단된다는 고지까지 받은터라 빠른 보일러 교체가 필요한 시기였습니다. 자칫하면 4월에 보일러를 가동하지 못할뻔한 어르신은 이제 따뜻한 집에서 걱정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에도 20여 가구의 노후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원주시를 따뜻하게 만드는 본 사업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소식에서 또 만나요.^^

 우리 사회에는 세상을 떴지만, 장례를 치러줄 가족이 마땅치 않은 사람들, 즉 무연고 사망자가 적지 않습니다. 원주시는 올해 초부터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거나, 연고자가 있어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고인에 대한 예우와 존엄성 유지를 위해 장례비 와 장례의식을 지원하는 공영 장례를 치르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봉주르원주봉사단(회장 김동희)는 무연고 사망자의 남은 짐 정리까지 책임지는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원주는 1인 가구 비율이 43%로 1인 가족이 주를 이루고 있는 데다 가족이 있더라도 가정 형편상 고인의 마지막 정리를 하기 어려운 가구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