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청년위원회 '청춘'모임

3월 2일

청년위원회 '청춘'모임이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니 웃음꽃이 활짝 피네요^^
회의를 하며 좋은 아이디어도 나오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답니다.
'조선학교 차별반대, 고교무상화, 유보무상화 배제 철회 촉구' 기자회견

3월 3일

<기자회견문>>
우리의 작은 몸짓이 언젠가는 재일동포들과 함께 하는큰 울림이 될 것을 믿습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 제 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함께 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미풍이다. 또한 그 어려움이 인권과 민주주의를 외면하는 권력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면 더욱 더 마음을 다해 함께 연대하는 것이 민주사회를 살아가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역할이기도 한다.
해방이후 불가피한 상황에서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일본 땅에 남아 우리말과 글, 문화를 아이들에게 배우고 가르치기 위해 헌신해 온 재일동포들의 삶은 그 자체가 수난과 탄압의 역사였다.
아베 전 정권은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조선학교를 굳건히 지켜 온 재일동포들이 눈에 가시거리인 듯 생각한 모양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고교 무상화 정책에서 조선학교를 배제하는 있을 수 없는 반교육적, 반인권적 만행을 자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유아 교육·보육 무상에서도 조선학교를 배제하는 이중삼중의 차별을 저지르고 있다.
2010년 이후 수차례 일본정부가 바뀌는 동안 재일동포들은 법정투쟁뿐만 아니라 문부과학성 앞에서, 일본 전역에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알리는 활동을 정열적으로 전개해 왔다. 비록 정권의 눈치를 보는 사법부의 정치적 판결이 이어졌지만 초롱초롱한 아이들의 눈망울을 보며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나 조선학교를 지금까지도 지켜오고 있다.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듯, 비록 지금은 일본정부의 힘이 강한 듯 보이지만 언젠가는 재일동포들이 지키고자 했던 민족성과 보편적 국민으로서 권리가 보장받는 그 날이 올 것이라고 우리는 확신한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는 다고 그 날은 저절로 오지 않을 것이다. 이제 재일동포들만의 노력이 아니라 현해탄을 넘어 여러 곳에서 함께 연대하고 함께 외치는 목소리들이 높아질 때 그 날은 더 빨리 다가올 것이다.
비록 작지만 부산에서 재일동포들과 함께 연대하고 응원하는 목소리를 매주 목요일 일본 영사관 앞에서 내고자 합니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이 언젠가는 바위에 구멍을 내듯 우리의 작은 목소리가 언젠가는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을 일본 정부가 중단하는 물방울이 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진행하고자 합니다.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 1인 시위는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회원뿐만 아니라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과 탄압을 반대하는 취지에 동감하는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하는 열려 있는 1인 시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재일동포들과 굳게 맞잡은 손 놓지 않고 끝까지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2022년 3월 3일
조선학교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봄’
'조선학교 차별반대! 고교무상화 유보무상화 적용촉구를 목 놓아 외치는 목요행동 제 1 차

3월 3일

'조선학교 차별반대! 고교무상화 유보무상화 적용촉구를 목 놓아 외치는 제 1 차 목요행동'이 3월3일 초량 항일거리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이용학 상임대표님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부산 촛불행동 집회

3월 5일

서면에서 투표독려 부산 촛불행동 집회에
하상윤 공동대표, 서원오  사무국장이 참가하였습니다.
새 출발을 하는 동무들에게 선물을 보냈습니다.


3월 6일

3월은 조선학교의 졸업식이 있는 달이며,
3월 6일은 조선고급학교 졸업식 날입니다..

봄에서는 민족교육을 매듭지으며 자랑찬 학창시절에 거둔 성과들을 마무리하고 새 출발을 하는 규슈중고급학교 고급부 졸업생 들에게 한글 이름이 새겨진 이쁜 도장과 축하 현수막, 그리고 최우창 작가가 학교를 방문하면서 찍은 학창시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냈습니다

 이 선물은 봄 회원님들이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보낸것입니다.

졸업식모습을 규슈조선중고급학교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선학교 차별반대! 고교무상화 유보무상화 적용촉구를 목 놓아 외치는 목요행동 제 2 차

3월 10일

'조선학교 차별반대! 고교무상화 유보무상화 적용촉구를 목 놓아 외치는 목요행동' 제2차를 하상윤 공동대표님이 하시고 계십니다.
많은 봄님들이 응원에 나오셨어요^^
조선학교 아이들의 밝은 내일을 위해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사무국 공부 모임

3월 11일

구태희 청년위원장님을 모시고 회원관리 관련 카카오 채널 운영 및 제작에 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분기별로 시민단체 운영및 회원관리에 대한 세미나도 사무국에서 열기로 하였습니다 .
'조선학교 차별반대! 고교무상화 유보무상화 적용촉구를 목 놓아 외치는 목요행동 제 3 차

3월 17일

'조선학교 차별반대! 고교무상화 유보무상화 적용촉구를 목 놓아 외치는 목요행동' 제3차를 윤연희 공동대표님이 하시고 계십니다.
우리 아이들을 이역땅 고운꽃으로 키워주는 조선학교를 힘모아 빛냅시다!!
이날은 MBC 라디오 시민세상에서 조선학교 차별반대 목요행동 인터뷰 나왔습니다.
'조선학교 차별반대! 고교무상화 유보무상화 적용촉구를 목 놓아 외치는 목요행동 제 4 차

3월 24일

'조선학교 차별반대! 고교무상화 유보무상화 적용촉구를 목 놓아 외치는 목요행동' 제 4 차를 최지웅 교육사업단장님이 차별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 
역사가 깃든 조선학교를 우리가 지킵시다.
일본정부는 조선학교 차별를 중단하라!!!!
3월 26일 방송된 부산mbc라디오 <라디오시민세상> 방송

3월 25일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소식입니다.
3월 26일 방송된 부산mbc라디오 <라디오시민세상> 방송 파일입니다.
서원오 사무국장과 최지웅 교육사업단장, 그리고 윤연희 공동대표가 인터뷰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방송 들으시고 함께 해주기를 희망합니다^^

 '제 1 차 조선학교 차별반대 문화제 손을 잡아야 해"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3월 26일

지난 26일 토요일 '제 1 차 조선학교 차별반대 문화제 손을 잡아야 해"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아침에 비 소식에 당황은 했지만 하늘이 도와준 덕분에 맑은 하늘 아래서 문화제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멋진 공연들이 펄쳐졌고 초량 항일거리에서 조선학교 차별반대를 외쳤습니다.
2차, 3차도 기대가 되네요.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진행됩니다.
조선학교 차별반대! 예술행동에 동참해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조선학교 차별반대! 고교무상화 유보무상화 적용촉구를 목 놓아 외치는 목요행동 제 5 차

3월 31일

'조선학교 차별반대! 고교무상화 유보무상화 적용촉구를 목 놓아 외치는 목요행동' 제 5 차를 하연화 문화예술사업단장님이 차별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 
후원금  7,560,000이 봄으로 모였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규슈조선중고급학교에 전달하였습니다.
조선학교 아이들과 언제나 함께 해서 고맙다고 규슈 교장선생님께서 말씀 전해 주셨습니다.
이번 달에도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강기대 강미애 강병용 강성수 강성호 강영환 강윤구 강일 강재봉 강진숙 강철호 강태구 강현철 강호갑 고희숙 공외정 공용태 공현옥 곽동일 곽삼영 국복희 권고은 권도엽 권용욱 권진형 권현숙 김갑숙 김경미 김경철 김경화 김기연 김기창 김대석 김덕영 김도수 김도희 김동원 김동희 김두진 김명미 김명준 김문세 김미선 김미숙 김민곤 김민정 김병립 김복순 김부민 김부윤 김상우 김석표 김선일 김성미 김소희 김수우 김양숙 김영수 김영웅 김예선 김옥영 김옥이 김옥자 김왕백 김용현 김원윤 김원지 김은애 김은형 김의향 김인애 김일권 김정갑 김정곤 김정원 김정현 김정희 김종기 김종남 김준우 김준호 김지영 김지호 김진영 김채하 김평수 김현연 김현인 김현주 김혜경 김혜지 김호룡 김희찬 남종석 남태수 노기섭 노영민 노주형 노태학 도한영 류위훈 류환숙 박계해 박문혁 박미경 박미라 박미숙 박미숙 박미영 박민영 박상원 박상현 박상형 박성재 박영순 박영철 박용덕 박윤희 박은숙 박은희 박재열 박정석 박정회 박종혁 박중록 박찬형 박창홍 박희옥 박희조 반민순 배세진 배은희 백광현 백소희 백점단 변미정 변재우 서경혜 서원오 서은숙 서정원 서정호 서종호 서채환 설동일 성영애 성일호 손성권 손정옥 송영태 송영훈 송현주 신상현 신상훈 신영인 신은정 신혜숙 심수환 안덕자 안민영 안병주 안상윤 안수영 안은진 안정옥 안지영 안창섭 양경화 양문창 양서영 양여경 양일동 양재권 양화니 엄용태 엄이섭 여상훈 여승익 여진호 오세만 오숙희 오재옥 오종렬 오흥숙 왕현호 우대식 원양희 유미순 유재철 윤 건 윤무근 윤미라 윤영희 윤인숙 윤 정 윤지형 이강식 이광혁 이권희 이대례사 이명곤 이미선 이민환 이병화 이보름 이상미 이상석 이상우 이상운 이상탁 이상헌 이성원 이소연 이숙련 이애덕 이애리 이연정 이영숙 이요안나 이용민 이용인 이용학 이용화 이우영 이은지 이재선 이재숙 이재식 이정숙 이정진 이정향 이종윤 이종진 이지선 이진경 이태동 이헌용 이호경 이흥만 임수진 임채련 장웅기 장원자 장은정 장인영 장재호 장준호 장희창 전안수 정경희 정대진 정덕헌 정면 정명희 정문자 정미화 정미화 정민재 정상식 정성욱 정순동 정영선 정영태 정영혜 정용진 정용호 정윤식 정은희 정태성 정한섭 정혜원 정희경 조기종 조명숙 조선금 조선이 조성숙 조수연 조용언 조현모 주순희 주정환 주종필 지선희 진봉선 진현욱 진희관 차명정 차진구 채옥엽 천정란 최경수 최석규 최성우 최일훈 최정훈 최지웅 편국자 하상윤 하연화 하영화 하정태 하준모 한선미 한현욱 허수빈 허영관 현정란 현충호 홍동희 홍순기 홍영이 황송미 황예지 황철중
🍀 단체 소식 🍀
■부산을 바꾸는 시민의 힘 민들레
 
◎ 민들레 좋은길 걷기
◦일시: 4/17 ()
◦장소: 미정
 
◎ 민들레 영화학교
◦일시: 4/21() 오후7
◦장소: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혁신홀 (5)
◦강사: 이성철 (창원대 사회학과 교수)
 
◎ 민들레 이야기마당
◦일시: 4/28 () 오후7
◦장소: 이룸 스터디 카페(서면)
◦강사: 신진욱(민들레 운영위원) 민들레 영화학교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4.19혁명 62주년 기념 4.19민주혁명희생자추모위령제
◦일시: 4/18() 오후3
◦장소: 4.19광장 영령봉안소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 세월호 8주기 문화제
◦일시: 415()
- 오전 11: 8주기 부산시민사회 기자회견 / 장소 :부산시청(미정)
- 오후 7: 8주기 문화제 / 장소 : 서면 쥬디스태화(미정)
◦주최: 세월호 부산대책위
 
()부산민예총
 
◎팽목 바람길 세월호 8주기 추모걷기 참가
일시 : 416(), 오후1
장소 : 기억의 숲(진도 백동리 무궁화 동산)

■ 부산겨레하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개최
일시 : 2022413() 12:00
2022420() 12:00
장소 : 초량 항일거리 소녀상 앞
🍀 회원 소식 🍀
■ 2월에 새로운 봄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 전재운, 서은숙, 이말순, 정명희, 서동호, 서동현, 공간소극장, 배애란, 김태영, 이서영, 박충훈, 이우창, 이상우, 김옥련
〈극단 일터 극단 돌 공동작품〉  
2인극 <어느 따뜻한 하루> 

 바다를 건너 두 극단이 만나서 한마음 한뜻으로 작품을 만들어 봤습니다. 코로나가 시작한 무렵에 공동작업을 시작해서 2년 반의 시간을 거쳐 이제야 공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멀리 떨어진 우리가 작품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꾸준히 생각을 나누며 함께 공부 해왔습니다. 

 무대에서 막걸리를 담궈 봅니다. 막걸리를 담그는 것과 사람이 살아가는 것이 아주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무엇을 열심히 했다고 자기 마음대로 다 되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거기에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백 번을 씻어낸 쌀물처럼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있으면, 삶도 술도 스스로 잘 익는 것 같아요. 공연을 보러 오시면 일본과 고향에서 익은 이 막걸리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영혼이, 잠시라도 고향의 따뜻한 햇살을 즐길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

 2022년 3월 30일 (수)~ 4월 10일 (일) (월, 화 공연 쉼) 평일 19 : 30 / 주말 16 : 00 @ 일터 소극장 입장료 30,000원 / 예술가 할인 15,000원 (예매 : 010-2937-8503 최현주 ) :::::::::::::::::::::::::::::::::::::::::::::::::::::::::::::::::::::

 기정과 기강은 어릴 때 일본과 부산으로 헤어지고, 수십년 후 만나 고향집 툇마루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아주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지만, 기강과 기정의 마음에는 똑같은 바람이 불고 옛날에 어머니와 함께 담근 막걸리 맛을 기억한다. 역사와 사회와 시대는 나와 우리의 삶을 아프게 했지만 나는 우리는 그것을 핑계로 삼아서 도망가지 않았다. 나는 우리는 그것에 무릎을 꿇을 때도 있었지만 도망가지 않았다. 내 삶은 우리의 삶은 그런 것에 휘둘리지 않아야 된다는 것을 점점 알게 되었다. 

출연 / 김기강 조기정, 연주/ 박지원(해금) 극작 / 김기강, 연출 / 김선관 편곡 / 리상대, 의상/구지연, 영상 / 이스크라21, 사진 / 박정훈 조명 / 신현우, 홍보 / 이윤하, 진행 / 최현주 권기자 제작 / 극단 돌 극단 일터 

청년위원회 청춘에서 활동 중인 김혜지 씨가 출연하는 공연이 있어 소개합니다. 

날라리와쟁이 2번째 정기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Hip한 국악sound] 의 주제로 준비하고 있답니다.
 조금은 새롭게 , hip하게 느끼고 싶은 분 예매❤
 '-' 일시 : 22년 4월 19일 화요일 
 '-' 장소 : 을숙도 문화회관 소공연장
 '-' 시간 : 오후 7시 30분
 '-' 문의 : 051-220-5811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
051-465-1112 / joseonschool@naver.com
부산시 중구 대청로 137번길 8-1 201호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