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투자 관련 최근 뉴스를 보겠습니다.

2021.10.28

님, 안녕하세요~😄
지난 한주간 있었던 신문을 읽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투자에 관한 경제신문 기사를 살펴볼까 합니다.
(역시 투자 정보는 한국경제신문!😆)

테슬라 주가가 1,000달러를 넘었습니다. 지난해보다 일곱 배나 올랐다네요.
기자동차 시장의 성장성만으로는설명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도 올해 들어 90%가량 올랐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들을 알파기업이라고 합니다. 존재하지 않는 시장을 만들며 자신을 변화시키는 ‘+알파를 갖춘 기업이란 의미.
테슬라가 주가가 오르는 이유요? 테슬라는 다양한 인수합병(M&A)을 통해 솔라시티(태양광에너지), 보링컴퍼니(하이퍼루프), 오픈 AI(인공지능) 등의 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머물지 않고 로봇·에너지·우주로 사업을 확장하는 변이에 대해 시장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꽤 많이 신성장 사업쪽으로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조사 결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50개사 중 22개사가 신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알파기업이라고 합니다. 화학·철강 기업은 2차전지와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사업의 중심축을 이동시키고 있는 것이죠.
알파기업은 적정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측정이 어렵습니다. 기존 사업은 시장 규모가 딱 나오지만, 신사업은 예측이 어렵다는 것이죠.
여러분도 이런 사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관련 기사를 꼼꼼히 살펴보세요.
 

[문제] 경제 주체 중 하나인 기업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려 한다.
② 기업의 손실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결과다.
③ 기업은 재화 생산에 필요한 모든 시장거래를 기업 내에 내부화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④ 기업은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양질의 재화를 공급해야 이윤을 얻을 수 있다.
⑤ 기업의 규모는 시장거래의 한계비용과 내부거래의 한계비용이 같아질 때까지 커질 수 있다.     
[해설] 기업은 생산요소(자본·노동·토지)를 통해 재화·서비스를 생산해 가계나 정부 등에 판매하는 경제 주체다. 기업은 생산 활동을 통해 얻은 이윤으로 고용하거나 투자한다. 그렇기에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려 한다. 기업은 모든 생산 과정을 내부화하는 것보다 외주 등을 통해 거래비용을 절감하면서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려 한다. 기업의 이윤은 기업이 소비자를 만족시킨 결과다. 거꾸로 기업의 손실은 생산요소를 제품의 질 향상 등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키는 데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를 만족시키지 못한 기업이 장기적으로 이윤을 올린다는 말은 틀리다. 이런 점에서 기업의 이윤이 정의롭다는 말이 생겼다. 정답

중국의 헝다 사태에 관한 얘기는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황에 빠진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달러화 채권 이자를 상환하면서 가까스로 디폴트 위기를 넘겼다고 합니다.
이 원인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강조하는 공동부유(共同富裕)’ 정책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공동부유는 말 그대로 같이 잘살자라는 뜻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2021817일 열린 공산당 제10차 중앙재경위원회 회의에서 공동부유는 사회주의 본질적인 요구이자 중국식 현대화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집값이 치솟자 부동산 시장 규제에 나섰습니다. 정부 방침에도 헝다그룹은 부채를 줄이지 않았고, 이에 대출 규제가 이뤄지면서 빚이 많은 헝다그룹은 유동성 위기에 처하게 됐습니다. 공동부유를 외치는 중국 정부가 과거처럼 헝다그룹이 큰 기업이라고 무조건 도와 주진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한편에선 시진핑 정부가 추진하는 공동부유의 목적이 인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기 위한 것이라는 얘기도 나옵니다표면적으로는 분배를 강화한다고 하지만, 정부의 시장개입 확대와 기업 규제 강화, 증세 등을 합리화한다는 것이죠.
이런 공동부유정책에 맞춰서 투자를 피해야할 업종과 투자해야 할 업종이 명확해 졌다고 합니다관련 기사를 한번 살펴보시면 중국의 흐름을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의 대피처였던 ’에 찬 바람이 분다는 뉴스가 있네요
물가가 오르는데도 의 인기는 떨어지고 비트코인의 인기는 오른다는 얘기입니다.
예전에는 통상 물가가 오르면 금값도 고공행진을 했습니다. 화폐 가치가 떨어져 경제가 불안정해지면 안전자산인 금으로 돈이 몰리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금 보다는 비트코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에만 비트코인 관련 펀드로 3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됐다네요.
 

이런 비트코인의 인기에 힘입어 기관들이 투자 위험 분산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교직원공제회가 국내 연기금 중 처음으로 비트코인 투자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암호화폐가 점차 주류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하네요비트코인과 관련한 상장지수펀드(ETF)가 잇달아 등장하면서 비트코인이 가격이 투명하고 감독 가능한 상품으로 변한 점도 투자를 결정한 이유라고 합니다.
 
 
어쨌든 비트코인이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만…. 비트코인은 화폐라기보다 자산입니다여러 투자 전문가들도 투자 때 항상 유의하라고 경고합니다
비트코인은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데다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이유에서죠
각국 정부가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큰 것도 암호화폐 투자 위험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짚고 있습니다.

[문제] 다음은 어느 금융상품을 설명한 글이다. 이 상품은 무엇인가?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는 펀드에 재투자하는 펀드다. 여러 펀드에 분산투자해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수익을 추구한다.
 
① 대안 펀드
② 헤지 펀드
③ 주식형 펀드
④ 채권형 펀드
⑤ 재간접 펀드
[해설] 펀드(fund)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나눠주는 간접투자 상품이다. 어떤 자산에 주로 투자하느냐에 따라 주식형·채권형·혼합형 펀드 등으로 분류된다. 펀드 가운데 다른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도 있는데 이를 재간접 펀드라고 한다. 재간접 펀드는 다양한 유형의 펀드에 분산 투자하기 때문에 투자 위험을 줄이고 수익률이 높은 펀드에 골라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헤지 펀드(hedge fund)는 시장의 등락에 관계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대안 펀드(alternative fund)는 주식이나 채권(증권) 대신 원자재··원유·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펀드를 뜻한다. 정답 ⑤
[문제다음에 나타난 금값 상승 요인으로 가장 합당한 것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원유를 비롯한 주요 상품가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금값만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이 넘쳐나고 있는 데다 중동 불안이 지속될 경우 투자자들이 안전한 피난처로 금을 선택할 공산이 커 금값 상승세는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4일 외신에 따르면 금 현물과 선물 둘 다 온스당 1800달러 고지를 향해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 00경제신문

① 유동성 함정
② 불황의 장기화
③ 인플레이션 예상
④ 디플레이션 예상
⑤ 국제관계의 위기
[해설금은 안전자산으로 평가된다. 투자나 대출에는 채무불이행 위험, 인플레이션으로 투자자산의 실질가치가 변동할 위험(구매력 변동위험) 등 여러 위험이 존재하는데 이런 위험이 없는 게 바로 안전자산이다. 안전자산은 보통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거나 앞으로 극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금융시장이 극도로 불안할 때 수요가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금값 강세는 양적완화 정책 등을 통해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이 돈 풀기에 나선 결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각국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 중 금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1971년 금태환제 붕괴 직후에도 금값이 급등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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