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기후정의 성명서, G8 회원국에 전달
ICE네트워크는 9월 글로벌 기후행동주간을 맞아 아시아의 종교와 시민단체의 연명을 받아 북반구의 부유한 산업국의 책임있는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2022 기후정의 성명서'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태리, 일본, 러시아 등 G8 회원국에 전달하였습니다. 성명을 통해서 아시아 단체들은 화석연료 기업에 대한 보조금 중단, 작은도서국가를 비롯한 개도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기후재원 마련에 대해서 산업국의 온실가스배출량 규모에 따른 기후기금 약속, 개도국에 대한 부채탕감, 개발원조 기금과는 별도의 기후기금 조성과 ‘손실과 피해(Loss & Damage)’기금 조성, 차관이 아닌 보조금 방식의 지원, 기후완화와 기후적응에 대한 균형있는 지원을 촉구하였습니다.
이 성명에는 가톨릭기후행동, 기후위기 기독인연대, 실천불교승가회, 원불교환경연대, 작은형제회 JPIC, 사단법인 아디, 푸른아시아,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국내 종교와 환경, 그리고 인권단체 18개 곳과 그린피스 동아시아(Greenpeace East Asia), 국제참여불교네트워크(INEB), 방글라데시의 다카대학, 부탄 소울 파머스(Bhutan Soul Farmers), 인도의 지속가능발전협회(Association of Sustainable Development), 카자흐스탄의 페미니스트 동맹(Feminist League), 파키스탄의 법적 권리 포럼 (Legal Rights Forum) 등 아시아의 15개국 46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성명서 전문 읽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