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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고 탄력적이어서 더 강한 비영리스타트업

• 왜, 브랜드인가

• 돌아갈 수 없는 불편함

• 내 마음을 읽은 후원 10주년 기념선물

* 더 풍부하고 깊이가 있는 원문을 함께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금

💡작고 탄력적이어서 더 강한 비영리스타트업

1. 비영리스타트업은 사회문제에 집중해 빠르게 활동을 시작하고 이후 명확한 목표로 후원기반을 다져나가는 특징을 보인다. 과거 사람과 자원을 모으며 규모화에 집중하던 방식보다 작고 빠르게 움직이는 ‘선 문제집중, 후 지지기반 마련’ 방식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2. 또한 다양한 툴을 통해 문제를 분석하고 정의하며 시민들에게도 명확한 행동을 요구하고자 한다. 단순한 기부요청을 넘어 시민들에게 소속감을 주고 문제해결을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을 부여한다.

3. 이들은 비영리 영역을 좋은 일이나 사회봉사의 틀에 두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영리와 비영리의 도구를 자유롭게 사용한다. 활동에 가치와 의미를 두는 것을 넘어 활동 영역의 확대나 임팩트의 질과 양의 증대를 지속적이고 공격적으로 고민하며, 디지털 툴 활용 등에도 욕구가 많은 편이다.

<이로운넷: 작고 탄력적이어서 더 강한 비영리스타트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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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왜, 브랜드인가

1. 이제 브랜드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자아를 실현하고 표현하는 하나의 상징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역할이 단순한 소비를 위한 인식 수단을 넘어 삶의 방식을 규정하고, 비슷한 사람들을 모이게 만드는 하나의 깃발이 된 것입니다

2. 복수의 유사한 브랜드를 쓰고 있는 사람들은 비슷한 의사결정 기준, 비슷한 취향,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랜드를 기준으로 모인 사람들은 디지털 환경을 활용하여 하나의 커뮤니티가 되고, 그 커뮤니티와 브랜드가 소통하고 영향을 주고 받으며 서로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3. 사람들은 이제 브랜드가 단순히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브랜드 또한 자신의 역할이 그정도에 그치는 것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4. 이 두 니즈가 만나, 서로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속에서 브랜드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가 이것입니다. 브랜드가 제시하는 문화가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주고 있기에, 브랜드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5. 더 많은 브랜드들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그 가치를 따를 것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수록 더 많은 브랜드가 그 가치를 문화로서 제시할 것입니다. 이 연결과 순환의 고리를 우리는 현명하게 인식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왜, 브랜드인가: 작은 상표에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으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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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돌아갈 수 없는 불편함

1. 제품의 비가역성(irreversibility) 이란 기존 제품보다 더 좋은 제품을 사용하면서, 더 편리한 경험을 한 사용자들은 절대로 그 전의 불편한 경험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특성이다.

2. 바쁜 도시의 대로를 건너면서 작은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 사료를 1분 만에 구매할 수 있는 아마존 사용 경험은 전형적인 비가역성의 성질을 갖고 있다. 나는 구매 경험이 불편한 다른 서비스를 아마도 다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3. 첫 인터넷 구매와 결제를 쿠팡이나 아마존을 통해서 경험한 세대에겐 이 내용이 그렇게 새롭진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도 사용자의 편리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회사와 사람들이 너무 많다. 실은, 불편한 서비스가 이 세상에는 훨씬 더 많다.

<편리함에 대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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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의 목소리

💡내 마음을 읽은 후원 10주년 기념선물

1. 10년 전, 광고없이 진실만을 전하겠다는 그들의 구호가 마음에 들어 후원을 시작했다. 고맙다, 망하지 않아줘서, 정말로

2. 그리고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내 이름을 새겨준 자그마한 미니감사패다. 명함보다 조금 더 큰 정도였지만 예상치 못한 선물에 고맙기만 하다.

3. 한편으로 이 선물 제작비에 든 돈을 아껴서 취재 비용으로 써도 서운하진 않았을텐데, 그런데 후원자 카드에 이런 마음을 어찌 알고 또 써놨네.

4. "더 좋은 선물로 준비하고 싶었지만 그 비용도 취재에 보태라는 회원님의 마음을 받아, 작은 선물로 준비했으니 부담은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더 큰 보답은 기사로 하겠습니다."

<후원 10주년 기념선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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