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8월 나비레터입니다! 님 안녕하세요! 더위가 한 풀 꺾인 요즘입니다. 8월 한달 동안 정의연은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행사와 다양한 국내외 연대 활동으로 정신이 쏙 빠질만큼 바쁜 나날을 보냈는데요😵 알맹이만 꾹꾹 눌러 담았으니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서 확인해보세요!
(본문에 삽입된 이미지를 누르면 더 자세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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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보는 8월의 나비레터 소식
- 제10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행사 스케치
- 8.15자주평화통일대회
-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발족
- 한일관계 현안 긴급토론회
- 일본군'위안부'피해자보호법 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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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한일합의'관련 외교부 질의답변
- 8월 할머니 소식
- 1555차-1559차 수요시위
- 2022 한일 청년 포럼 개최
- 팔레스타인 트라우마 힐링센터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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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은 오롯이 시민들의 후원으로만 운영됩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와 분쟁하 여성인권 침해 및 성착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의연의 활동을 후원해주세요. 회원님의 소중한 후원금은 수요시위,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국내·외 시민들과 함께 여성·인권·평화를 위한 활동에 쓰입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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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떡상 참여부스
제10차 기림일을 맞아 8/14일 청계천 광통교 앞에서 나비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연대단체와 부스도 진행했는데요, '종이로 만드는 평화비', '나비팔찌 만들기', 'OX역사 퀴즈'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참여부스와 상품도 준비했답니다. 준비한 모든 상품이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행사였어요. 참, 박물관 대학생SNS기자단도 자원활동가로 부스에 함께했답니다!
👵1부, 기림일의 의미
오후 5시! 본격적으로 나비문화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10차 기림일 사회는 배우 권해효님과 활동가가 맡았습니다. 1부에서는 할머니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말씀 영상과 활동가 밴드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많이 묵고 놀러 댕기라는 필근 할머니, 일본정부의 사죄를 끝까지 받아달라는 이옥선 할머니의 말씀이 특히 가슴에 남았습니다.
💪2부,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역사부정세력에 맞서는 과거와 현재를 담은 주제영상으로 2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우수수 쏟아진 비..!☔ 하지만 궂은 날씨에도 "저절로 웃음이 난다"며 척척 칼군무를 해내는 역사동아리연합과 에너지 넘치는 가수 임정득님의 공연은 더욱 극적으로 빛났습니다.
📢3부,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라! 피해자들의 용기를 기억하라!
위 사진, 멋있지 않나요? 바로 3부의 퍼포먼스 사진인데요. 다양한 공연과 2015직후 할머니 영상, 퍼포먼스로 10차 기림일 나비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했답니다. 특히 호레이팀의 바투카다 공연과 극단 '경험과 상상'의 창작곡 공연은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길마저 붙잡을 정도였는데요. 아직 못보셨다면 꼭!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나비문화제 영상으로 다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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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6차 수요시위는 기림일 주간을 맞이하여 세계연대집회로 진행했는데요, 8개국 87개단체가 공동주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0여 명의 참여자가 청계광장에서부터 평화로까지 힘차게 행진하며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요구했습니다. 뜨거운 날씨였지만 이날 수요시위에서는 다양한 단체와 청년들이 참가하여 공연과 연대발언으로 기림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계연대집회 영상으로 다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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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행사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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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연대
🔸광복 77주년, <8.15자주평화통일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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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숭례문 앞에서 <8.15 자주평화통일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무려 7천여명이 한 목소리로 “전쟁을 부르는 대결정책과 한미일군사협력을 멈춰라” 소리쳤습니다. 이날 발언자로 나선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외교와 안보를 미국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현 정부를 비판하며, 진정한 민족해방을 위한 길은 한미일 군사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고 인권의 가치를 이 땅에 새기는 데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집회를 마친 뒤, 참가자들은 숭례문부터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까지 평화를 향한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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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정의와 평화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공동행동> 발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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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역사정의, 평화, 인권, 생명안전이라는 주제로 전국 611개 시민단체가 모여 <역사정의와 평화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공동행동> 대표자 회의와 발족식을 진행했습니다. 역사적 과오에 대한 반성을 토대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지켜봐주세요! 👉보도자료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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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사대국화를 추진하는 일본정부의 행보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지난 8월 16일 한일관계 현안을 논의하는 긴급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국회의원 홍익표, 이탄희, 이수진(비), 배진교 주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이 주관을 맡았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 활동가들이 모여 일본군'위안부', 강제동원, 군사안보문제와 시민사회 제언 등을 주제로 다각적인 논의를 펼쳤는데요, 이날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은 국제정세에 비추어 일본군'위안부'문제와 관련한 현 정부의 외교 문제점을 살펴보고 국회의 역할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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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피해자보호법’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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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한미일 역사부정세력의 행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정의연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공동주관으로 8월 26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일본군’위안부’피해자보호법’ 개정 검토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김상희, 남인순, 정춘숙(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국회권인숙(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이해식 국회의원과 정의기억연대 외 5개 단체가 주최를 맡아주셨습니다. 1부에서는 발표를 통해 역사부정세력의 계보와 현황, 피해자 보호법 개정의 필요성을 짚었습니다. 이어서 2부에서는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미 있는 명예훼손 법정형과의 차이에 대한 고려, 법 개정뿐 아니라 법 이외의 노력으로 일본 사회의 미래세대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알리는 것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답니다. 정의연은 이날 토론회 내용을 토대로 역사부정에 맞서 피해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해나가려 합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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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2015 한일합의 정신 준수’를 공식화한데 대해 정의기억연대는 외교부에 공식 질의했습니다. 이에 외교부는 7월 26일, '합의 정신'과 '준수'의 의미, 화해치유재단 부활에 대해서는 구체적 답변을 회피한 채, "2015년 한일 위안부합의는 양국 정부간 공식 합의라는 입장"이라는 말을 그저 앵무새처럼 반복했습니다.
👉외교부 답변 전문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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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시면 유튜브로 진행되는 온라인 수요시위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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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종교, 시민사회 단체들이 국가적 이해와 편견을 초월해 진정한 화해와 평화를 찾기 위해 2020년에 출범한 연대체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에서 <2022 한일 청년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청년들은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3년 계획의 '한일 청년 포럼'은 해마다 양국을 직접 오가며 진행될 예정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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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성폭력 피해여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비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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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와 아디는 현재 ‘팔레스타인 여성 트라우마 힐링센터’를 운영하며 피해생존여성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에서 보내온 소식들을 전해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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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지역인 팔레스타인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이 겪고 있는 폭력은 다양한 형태의 결과로 나타나는데요, 부당한 노동 환경에 처하기도 하고, 폭력의 트라우마로 인해 매일을 불안 속에서 떨기도 합니다. 센터의 심리 상담가 싸에다와 변호사 아린이 스트레스 관리, 노동법, 온라인 상에서의 갈취에 관한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싸에다는 '셀프 케어'의 이론, 실천 방법을 전달하며 자신을 돌보는 것이 존엄한 삶을 살아가는 시작점이라고 말했고, 같은 날 변호사 아린은 여성에게 불리한 노동환경에서의 권리와 의무를 바로 알렸습니다. 나블루스(Nablus)주(州) 내에서 센터를 필요로 하는 곳을 향한 발걸음은 계속될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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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연대 더보기
이나영 이사장은 지난 15일, 한국을 방문중인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과 면담을 했습니다. 이날 면담을 통해 위안부 문제의 실정과 해결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연대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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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상 영어 토론 모임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공부하고 알리는 영어 토론 모임을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한국시간), Zoom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년 연구자, 활동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영어 나비레터
영어 나비레터는 월별+이슈별로 발 빠르게 해외에 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영어 공부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 운동을 함께하는 영어 나비레터도 받아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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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과 평화를 만나는 곳｜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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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네덜란드계 호주인 얀 루프-오헤른님의 기일이지요. 이날 시드니평화의소녀상연대(FCWS) 활동가 전영민님이 귀한 자료를 들고 박물관을 찾아주셨습니다. 얀 루프-오헤른님의 자서전과 다큐멘터리 DVD, 시소연의 활동사진과 간행물, 한인신문 등을 기증 받았답니다. 아카이브에 대한 관심과 어려움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이어질 연대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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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박물관은 단체관람으로 북적였습니다. 멀리 제주도의 평화나비, 인권침해 사례를 공부하러 온 함평학다리고등학교 그리고 과산군청 인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문한 시민들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방문객으로 붐비는 박물관을 보니, 김복동 할머니께서 살아생전 말씀하시던 ‘인권·평화 교육의 장’으로서 박물관이 실감나서 괜스레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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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뉴스타파] 거리를 뒤덮은 혐오, 수요시위를 방해하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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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활동 영상] 독일 평화의 소녀상은 우리가 지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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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림일 주제 영상] 역사는 지울수록 번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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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림일 특별 영상] 할머니의 소원｜2015 한일합의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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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모아보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관련 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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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와 관련한 주간 언론 동향을 정리해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링크를 누르면 PDF 파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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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신규 후원회원 여러분, 환영합니다 😊
김○수, 김○철, 변○욱, 우○욱, 서○희, 이○현, 홍○현, 박○정, 김○동, 김○균, 김○원, 김○현, 백○애, 김○재, 홍○호, 이○영, 이○은, 서○호, 김○민, 남○주, 김○숙, 이○일, 박○영, 최○림, 김○태, 김○현, 조○규, 김○호, 양○정, 유○희, 정○숙, 안○석, 이○혜, 박○화, 김○종, 서○혁, 이○람, 나○진, 신○성, 이○찬, 이○섭, 천○혜, 안○화, 신○호, 유○홍, 박○선, 조○민,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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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의 나비레터 어땠나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더 멋진 나비레터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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