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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2020.09.29.)
스마트시티 이슈
어벤져스 아이언맨에 쓰인 ‘디지털 트윈’ 기술, 현실에서도 가능하다?  
2020.09.07. / 국토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시뮬레이션으로 첨단 슈트를 설계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이처럼 현실의 사물이나 시스템, 환경을 가상 공간에 똑같이 구현해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을 ‘디지털 트윈’이라고 부른다. 2000년대부터 제조업에 사용되며 현실에도 이미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며 공장의 최적화 방법을 연구하거나, 설비의 고장 예측이나, 시제품 제작에 드는 시간이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이 중요한 이유는 현실에서 하기 어려운 실험과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일이 내부를 들여다보기 어려운 경우, 위험하거나 시간과 비용이 들어 할 수 없는 실험도 디지털 트윈을 통하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3D 정밀도로지도를 활용한 자율주행이나, 가상의 자동차로 테스트 드라이브와 커스텀도 가능하다. 디지털 트윈은 여기서 더 확장되어 도시 전체를 가상공간에 구현해 도시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예방하는 거대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로 발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디지털 트윈을 활용, 국토교통부는 지하시설물, 구조물, 지반 등 15가지 정보를 가상공간에 구현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사고를 예방할 것이다. 더 나아가 3차원 지도를 활용, 현실세계와 동일한 디지털 국토를 만들어 가상세계에서 각종 재난과 도시 문제 해결,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 정책사업
도시가스 안전관리 드론, 지능형 합승택시 
스마트시티 만드는 혁신기술·서비스가 시작된다
2020.09.08 / 국토부  

 스마트시티형 규제 샌드박스로 승인된 첫 16개 사업 시행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형 서비스 개요]   

  국토교통부는 제8회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스마트시티 규제 샌드박스* 안건으로 응급화상진료지시 시스템, 수요응답형 버스, 환자이송용 자율주행 로봇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기술·서비스들을 심의했다.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조건(기간·장소·규모)하에서 현행 규제를 유예하여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 
  7일간 서면심의로 진행된 이번 위원회에서는 실증특례 9건, 규제없음 7건 등 총 16건이 의결되었다. 이를 통해 제도 시행 6개월 만에 총 16건의 스마트시티 기술·서비스 관련 규제 애로가 해소되었다.

[IoT 기반의 전동보장구 운행보조시스템 서비스 개념도]

  국토교통부는 민간이 스마트시티 내에서 규제의 제약 없이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 또는 사업화할 수 있게 지원할 목적으로 스마트시티형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올해 2월 도입하였다. 사업시행자는 규제샌드박스로 승인된 과제에 대해서 대상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서비스 효용성, 안전성과 법령 정비 필요성을 검증하는 실증사업을 시행(4년 이내, 1회 연장 가능)할 수 있다. 또한 승인된 과제 중 사업의 혁신성과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사업화 지원 과제로도 선정되는 경우 과제별 5억 원 이내의 실증비용이 일부 지원된다.
스마트시티 특집
토론토 스마트시티 사례로 보는 스마트시티 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회적합의의 중요성
2020.09. / NIA 한국정보화진흥원
  캐나다 워터프론트 토론토(Waterfront Toronto)와 구글 사이드워크랩스가 추진하다 지난 5월에 전격 취소된 스마트시티 사례로  스마트시티 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을 살펴본다.
         <정책적 시사점>
  • 스마트시티 서비스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공되는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데이터 활용정책 마련을 위해 정부, 기업 및 시민 등 이해관계자의 사회적 합의가 중요
  • 토론토 스마트시티 사례에서 볼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등의 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인식에 대한 개선뿐 아니라 제도적 차원에서의 보완사항 검토 필요
  • 스마트시티 데이터 활용의 공익적ㆍ사회적 가치 창출과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 스마트시티 데이터 활용에 대하여 다양한 이용 사례 발굴을 통해 공급·수요 등 모든 구성원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마련 필요
■ 토론토 스마트시티 추진경과 및 주요내용
′01년, 워터프론트 토론토 설립
′17년 10월, 구글 사이드워크랩스 선정
′19년 4월, 사업무효소송 제기
′19년 6월, 마스터플랜 발표
′19년 10월, 사업 조건부 승인
′20년 5월,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철회
  • 토론토市는 도시의 급성장에 따른 교통혼잡, 대기오염 등 도시 문제를 개선하고자 공모 방식으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계획
  • 구글의 자회사인 ‘사이드워크 랩스’는 직접 투자를 약속함으로써 정부, 온타리오 주(州)정부 및 토 론토市에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는 모델을 제시
  • 사이드 워크랩스는 책임 있는 데이터 사용(Responisble Data Use)을 위해 신뢰 가능한 데이터 처리 프로세스 관련 3가지 목표 제안 (1.도시 데이터 트러스트 시행,  2. 책임성 있는 데이터 사용 가이드라인 수립,  3. 도시 데이터 사용 및 수집을 위한 명확한 프로세스 설립)
  • 구글은 오랜 기간 계획 중이었던 캐나다 토론토市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최종 중단하기로 결정
  • 구글 최고경영자는 스마트도시 프로젝트 철회 사유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례 없는 전 세계 경제 불확실성을 언급
  • 토론토市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그 간 지속된 개인정보침해 논쟁을 일으킴에 따라 이와 관련한 문제가 부가적 이유일 것으로 추측
  • 구글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사례는 다양한 주체의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국가와 개인, 기업의 지속적이고 명확한 합의가 중요함을 시사
  • 다양한 개인데이터 수집·활용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절한 사회적 합의 방안 마련 필요
스마트시티 정책동향
국가시범도시로 조성되는 부산 에코
델타 스마트시티 현장점검
2020.09.25.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9월 25일(금)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국가시범도시는 민간의 혁신기술과 스마트 서비스를 자유롭게 적용하고 미래형 도시모델을 제시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서, ‘19년 11월 착공식을 개최하였다. 현재 세물머리를 중심으로 기반시설공사 중이며 토지공급도 유상면적 중 23%가 완료되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국가시범도시의 혁신성을 제고하고 15년 이상 장기간 혁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도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하여 민간과 공공이 함께 사업법인(SPC) 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재 국가시범도시 SPC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 중으로, 10월 사업계획서 접수, 11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을 거쳐 내년 국가시범도시 SPC가 본격 출범될 예정이다.
경남도, 스마트 교통인프라 크게 
늘린다 
2020.09.11 / 경남도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지자체 ITS 구축 국고보조 지원사업에 도내 5개 시ㆍ군이 선정되어 국비 6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 2021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원ㆍ진주ㆍ김해ㆍ양산시 및 고성군은 2021년에 국비 69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하여 도심지 주요도로에 스마트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 첨단 교통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게 된다.
  경남도는 올해에도 창원시 등 3개 시에서 국비를 포함 104억 원을 투자하여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만큼 매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통해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교통정보 및 주차장 정보 등 많은 이용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신호등, CCTV 등에 ICT 
결합한 스마트폴 시범설치 
2020.09.14. / 서울시

  서울의 도시인프라가 더 똑똑해진다. 서울시는 신호등‧가로등을 비롯해 도로 곳곳에 복잡하게 설치돼 있는 도로시설물을 하나로 통합하고, 공공 와이파이, 지능형 CCTV, IoT 같은 ICT기술을 결합시킨 ‘스마트폴’을 구축한다. 서울시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시민체감 스마트폴(smart pole)’의 10개 기본모델을 개발 완료했다. 10월부터 성동구‧종로구 내 4개소에 총 15개를 시범 설치‧운영한다.  
  서울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12월까지 스마트폴의 표준모델과 설치기준, 유지관리 방안 등을 담은 「서울시 스마트폴 표준모델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계획이다. 향후 이 가이드라인을 시 산하기관, 자치구 등에 배포해 스마트폴을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고, 도시미관과 보행편의 개선에도 나선다는 목표다. 
인천시, 새로운 대중교통서비스에 
도전하다!
2020.09.13. / 인천시 

  인천광역시와 현대자동차 컨소시엄은 지난 9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착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 참여기관인 현대자동차 컨소시엄이 이행해야 할 조건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현대자동차 컨소시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영종, 송도, 남동국가산업단지, 검단신도시, 계양1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실증을 추진하며, 사업 과제인 I-멀티모달 서비스 추진을 위하여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이동수간을 연계한 서비스, 차량내 다양한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In-car 서비스, 택시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한 택시합승중계 플랫폼, I-MOD, I-ZET 고도화 및 대중교통 취약지구 확대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소식
 창의적 공간정보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다!
 - 제5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
  • (주제) 디지털 트윈 및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 (공모기간) ’20.09.16. ~ 10.31.  
  • (참가자격)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또는 창업한지 7년 미만의 사업자
스마트시티 문헌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공원 및 가로 공간의 설계·관리 방안  
김용국, 송유미, 조상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auri brief No.214 (2020.07.15.)

효과적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공유형 무선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연구
이용석, 지윤석, 주병준, 신용태
한국IT정책경영학회 논문지 제12권 제3호(2020.06.) pp.1737-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