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기간 잠정적으로 30일로 연장   조선중앙TV 02.12

신형코로나비루스 감염증을 철저히 막기 위해서 격리기간을 연장합니다.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신형코로나 감염증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안과 우려가 날로 커가고 있습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기 위해 격리기간을 연장    조선중앙통신 02.12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안과 우려가 날로 커가고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발생한 초기부터 우리 나라에서는 사람들의 생명을 엄중히 위협하는 전염병이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세웠다.

국가적인 긴급조치에 따라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위험성이 없어질 때까지 위생방역체계를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한다는것을 선포하고 전사회적으로 위생방역사업을 강력하게 전개하고있다.

최근 우리 나라와 린접한 지역들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와 사망자수가 계속 증가되고있는 가운데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잠복기간이 24일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오고있다.

전염병의 전파가 갈수록 국제적인 재난을 초래할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확산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류입될수 있는 통로를 철저히 차단하고 인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격리기간을 연장하고 엄격히 실시하는 문제를 론의하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 제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전염병예방법에 따라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제의를 심의하고 승인,결정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긴급채택한 결정에 의하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하여 공화국령내에서 격리기간을 잠정적으로 30일로 연장한다.

국가의 모든 기관,부문들에서와 우리 나라에 주재,체류하고있는 외국인들은 이를 무조건 준수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에 따라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는 해당한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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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올해 1월을 기준으로 개편한 '북한 권력기구도'를 13일 공개했다.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신임 외무상에 임명되면서 조평통 위원장직은 공석인 것으로 확인됐다.

Q. 뮌헨 안보회의 참석하시면서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처음 말씀하시게 되는데, 어떤 점에 중점을 두실 예정인지.
A. 전체회의에 발언하는 건 처음인 것 같다. 그전에는 소회의 같은 데서는 발언을 했는데, 작년에도 했다. 이번에 뮌헨의 주제가 '다자주의의 위기'라는 주제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다자주의의 가장 큰 혜택을 받은 나라 중의 하나로서, 지금은 여러 다자 포럼에서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우리의 외교정책을 설명하는 계기가 되겠다. 그리고 또 국제사회 큰 현안인 COVID-19(코로나19) 대응, 올해 우리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P4G 정상회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주요국과 협의를 하고 협조를 받는 계기가 되겠다. 

Q. 그러면 회의 기간 동안 관심을 가지는 게 한미일, 한일간의 회담이 될 텐데, 폼페이오 장관 만나게 되시면 주로 어떤 부분 논의하게 되는지.
A. 아직 시간이 확정이 된 건 아니다. 기회가 있으면 아무래도 현안을 좀 더 짚어보고, SMA(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 협상 지금의 현황, 한반도 정세 등등 나눌 얘기가 많이 있다.

Q. 특히나 사실은 미국 대북 협상팀이 사실상 와해되는 거 아니냐 이 정도로 우려도 있는데 어떻게 풀어 나가실 계획인지.
A. 미국의 인사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적합하지가 않을 것 같다. 다만 비건 특별 대표 겸 부장관이 계속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또 다양한 계기에 북한과의 대화에 언제든지 준비가 돼 있다, 그런 미국의 입장은 계속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서 우리가 공유를 하고 있다. 그래서 인사로 인해서 미국의 업무가 큰 공백이 생긴다거나 그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일본 쪽도 어제 엊그제 계속해서 지소미아 종료 카드가 다시 화두가 될 만큼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렇게 보이는데 그런 입장을 전달하실 계획이 있는지.
 A. 지소미아 관련해서 저희의 기본 입장이 있다. 우리가 일본 측에 요구하는 것은 수출규제가 7월 1일 이전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는 그런 원칙을 가지고 계속 협의를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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