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일입니다
LH 임직원들이 신도시 예정지에 누구 보다 앞장서서 토지 투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충격과 분노가 크실텐데요.
🔥 3월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 내 약 7천평의 토지를 2018~2020년 사이 사전 매입한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공직자윤리법상 이해충돌 방지의무 위반 및 부패방지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금지 위반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도 했습니다. 

🔥 3월 4일, 공직자의 미공개 정보 이용을 막는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3월 8일에는 공직자 투기 막는 법안도 입법청원 했습니다. 공직자가 업무과정에서 얻는 정보를 사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것을 원천차단 하고 위법행위 처벌을 강화하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입니다.

참여연대는 이번이 우리 사회 부동산 적폐의 깊은 뿌리를 뽑아낼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처벌 규정 강화, 투기 이익 환수, 지속적인 거래 감시·감독 시스템의 구축 등 제도적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공분이 공분으로 끝나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보며👁👁  계속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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