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속 빛나는 조언을 찾아보세요!

초보 마케터의 고민 사연
Q. 선배님이라면 어떤 일부터 하시겠어요? 
"답답한 마음에 새벽에 글을 올려요. 저는 최근에 취업난을 뚫고 지인이 운영하시는 광고대행사에서 일하기 시작했어요. SNS 관리와 광고 영상, 사진 촬영을 주로 하는 곳이고요. 이곳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뭐든지 할 각오가 되어 있어요. 회사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영업 경험은 있지만, 마케팅 분야가 처음인지라... 대체 어떤 일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시작한 회사라 홍보 수단은 아직 없고,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선배님께서 조언해 주시면 꼭 해보겠습니다." 💬 원문 보기
🌠 댓글 속 빛나는 조언들
👩 모든 일은 본질이 중요해요. 홍보도 결국 매출을 내기 위해서잖아요. '무엇을 할까' 보다 '어떻게 하면 매출이 늘어날까'를 집중해서 고민해 보세요. 그럼 고객사의 소비자와 경쟁사가 보일 거예요. 그 경쟁을 뚫고 사람들의 선택을 얻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찾으시면 됩니다. 새벽에 고민하신 것처럼 치열하게 일하셔야 하고요.
🧒 너무 조급하게 생각치 말고, 우선 온라인 기반 마케팅부터 하나씩 공부하세요. SA, GDN 등 회사에서 주력으로 할 마케팅 채널이 무엇일지 파악하시고, 유튜브에 올라온 그와 관련된 지식 정보 콘텐츠들을 모두 챙겨 보세요. 관련 강의와 마케팅 책도 추천합니다!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결국 성장할 수 있어요.
👧 본인의 장점을 살리는 것도 중요해요. 영업 경험이 있으시니 대면 미팅 쪽으로 접점을 만드시거나, 회사에 필요한 영업 자료를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료로 영업하는 스타일이 아니어도 회사 장단점을 정리해두시면 고객사를 상대할 때 대응이 훨씬 수월해지죠. 제안서만 진정성있게 잘 쓰셔도 일감 구하기 좋고요!
👨 돈 들이지 않고 홍보할 수 있는 곳을 전부 찾아 글을 써보세요.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SNS 등등. 그곳에서 활동하며 홍보매체에 대해 배울 수 있고요. 홍보 글에 대한 반응이 적다면 콘텐츠를 보강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지요. 그리고 고객과의 상담으로 이어진다면 그때도 일하시면서 배울 거리는 무궁무진해진답니다….

※ 본 <고민 사연> 코너는 마케팅을 고민하는 보스님을 돕기 위해 실제 사연을 각색했습니다. 수많은 댓글 속에서 님께도 힘이 되는 조언과 응원을 발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빠르게 보는 최신 트렌드

◾ 비즈보드 광고, 카카오T에도 띄운다
카카오의 비즈보드 광고가 이제는 카카오T에도 볼 수 있게 돼요. 카카오T는 카카오택시·대리운전을 위한 앱인데, 메인 홈이나 배차 완료, 운행 중, 운행 완료 시 화면에 표시된다고 해요. 지금까지 카카오톡, 다음, 카카오 페이지, 다음 웹툰에만 노출했는데 이번에 카카오T 앱에도 인벤토리가 추가되었어요.

◾ 네이버·카카오·웨이브 트래픽 합쳐도 유튜브의 12.5%
구글, 넷플릭스, 네이버, 카카오 등 6개 업체가 넷플릭스법 대상 사업자로 지정됐어요. 넷플릭스법은 기술적 오류와 트래픽 등 인터넷 망 품질 관리 의무를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것이에요. 그런데 네이버와 카카오, 웨이브 트래픽을 모두 합쳐도 유튜브의 8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동일한 의무를 지는 것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 네이버 쇼핑라이브, 누적 1억 뷰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시청 횟수 1억 뷰를 돌파했어요. 쇼핑라이브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사람도 1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어요. 전체 판매자 중 중소업체가 8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네이버는 중소업체가 라이브 커머스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어요. (참고 : 라이브커머스)

◾ 네이버 '블로그 마켓' 기획전 진행
네이버가 특별 기획전 '블로그 마켓 리미티드 에디션'을 진행했어요. 이번 기획전에서 첫 셀러로 참여한 업체가 하루 매출 2억 원을 달성했어요. 블로그 마켓 서비스를 활용한 것인데요. 블로그 마켓은 블로그에서 네이버페이를 활용해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올 상반기에는 마켓 기능을 전체 카테고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해요. (참고 : 블로그 마켓)

◾ 버즈빌, 애드네트워크 사업 확장
버즈빌이 모바일 광고 플랫폼 핀크럭스를 인수해 애드 네트워크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어요. 핀크럭스는 액션형 광고에 특화된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에요. 애드 익스체인지와 SSP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버즈빌은 이번 인수를 기회로 애드 네트워크 사업을 확장하고 기술을 고도화한다고 밝혔어요.

👀 더 읽을거리
마케팅 꿀단지 🍯
※ 지난 1/18 큐레터를 받으시고 의아하셨던 보스님 계신가요? 메일 주소가 잘못 선택되어 발송되었어요. 혼동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Q-letter@i-boss.co.kr'이 맞고요. 혹시라도 아직 못 받으셨다면 주소록에 메일 주소를 꼬옥 추가 부탁드립니다.🙏 지난 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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