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포럼 시즌2 뉴스레터④] ‘대학 교원’ 채용 포럼을 통해 확인한 종합 정보를 전해 드려요...(+발표 영상 3

 선생님, 안녕하세요. 재단법인 교육의봄(이사장: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입니다. 지난 3월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5개 영역(공기업, 스타트업, 언론, 대학, 병원)의 채용 상황을 확인하는 연속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포럼을 모두 마친 지금, 이 소식들을 이해하기 쉽게 보실 수 있도록 업종 별 뉴스레터 형태로 종합해서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채용 포럼 중 네 번째 주제인 대학의 채용 현황을 정리한 뉴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스케치 서울대, 고려대 등 좀처럼 알 수 없던 대학 채용의 현황 파악
지난 3월 23, 교육의봄 사무실에서 대학 교원의 채용 실태를 살피는 네 번째 채용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4차 포럼에는 현직 대학 교원 인사 담당자와 기자, 교수 등 각자의 분야에서 대학 교원의 채용을 경험하신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셨습니다. 그날 행사의 이모저모를 사진에 담았습니다+더보기

알찬자료 신임 교원 임용 평균 연령 43.6세, 타 직종에 비해 입직이 늦어.
대학교원 채용을 살펴본 결과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재정 악화'로 신임 교수 채용은 줄고, 채용을 해도 인건비 절감을 위해 비 정년 계열 교수로 충원하고 있었습니다. ‘여성 교원’ 비중이 늘고 ‘모교 출신 임용’ 비율은 다소 줄어들기는 하지만, 모교 출신 임용 제한 쿼터를 현재 3분의 2보다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특히 교수 임용에서 ‘출신 학부’를 중시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는데요. 대학 신임 교원 임용 평균 연령이 43.6세라는 통계와 고교 졸업 후 25년 이후에 교수가 되는 긴 여정을 생각할 때, 대입 수능 성적에 따른 학부 서열을 중시하는 것은 변화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이날 포럼의 중요 사항을 살펴 보세요. +더보기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알찬영상1  교수신문이 분석한 교수 채용 트렌드
교수신문의 김봉억 편집국장은 현재 대학이 처한 현실과 전반적인 교수 채용의 현황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그는 최근 대학의 신임 교수 채용 규모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와 여성 교원의 비율이 과거에 비해 높아지고 있는 점 등 대학의 채용 트렌트를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근거로 전달했습니다. 그분의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알찬영상2 최현섭 전 강원대 총장의 '위대한 초기화'이야기
최현섭 강원대 명예교수 임용에서 출신학교를 중시하는 학벌주의 경향을 "18세의 함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대학 교수 채용은 그 자체만이 아니라 대학 교육의 근본적 변화와 쇄신이란 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알찬영상3 서울대학교 교수 채용 이렇게 합니다.
서울대학교 김수정 행정관은 서울대의 교원 채용 과정과 절차를 발표했습니다. 대부분의 국립대학들과 연구 중심 대학들의 교수 채용과정을 짐작할 수 있는 사례였습니다. 특히 Google의 엔지니어를 교수로 영입하기 위해 겸직 근무 범위를 확대하는 법률 개정에까지 힘쓴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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