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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 저널 ACT! 112호
2018.12.14

이주노동자 운동을 기반으로 이주민 미디어운동이 시작되던 때 카메라를 들었던 이주민 미디어활동가들은 강제추방의 위협 속에서 운동을 지속하다 끝내 추방당하기에 이르렀고, 추방 이후에도 근거 없는 임의적 조치로 방문하지 못하고 있다. 미누의 삶을 다룬 <안녕, 미누>라는 영화의 제목이 다른 의미가 되어 다가온다. 누가 어째서 이 자리에 없는지도 미처 알지 못한 채로 그/들이 돌아오지 못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뒤늦게 시간을 거슬러 그의 삶을 알아가는 와중에도 거듭 낯설고 죄스러운 일이었다. 
창작자와 노동자 사이, 2018 방송 노동 환경을 돌아보며
: 방송 스태프들에게 ‘창작자’라는 호칭은 ‘착취’의 또 다른 명분으로 기능해왔다. 누군가의 눈물로, 착취로 콘텐츠의 경쟁력을 만드는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한다.  더 보기>>
VR, 저널리즘과 스토리텔리의 변혁을 가져올 것인가? 
: 우리의 미디어운동은 새로운 미디어나 플랫폼을 이용하려는 시도가 많았다. 선입견과는 달리 VR은 제작이 어렵지도 않고 제작비도 그다지 많이 들지 않는다. 필요한 것은 관심과 모험정신일 것이다.  더 보기>>
'가짜 뉴스', '진짜'로 필요한 시선은 무엇인가?
: 미국 정가를 들썩였던 ‘가짜 뉴스’의 문제는 어느덧 미국을 넘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더 보기>>
새로운 플랫폼의 출현과 이야기 방식의 변혁 -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웹 다큐멘터리)
: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는 이야기의 진행, 역할, 방향, 결말로 가는 방법에 대한 사고를 통해 이야기란 무엇인가라는 사유에까지 도달하게 만들어주는 매체다.  더 보기>>
평화를 위한 목소리, 케냐와 말라위의 공동체라디오
: 부족간 유혈충돌의 고통을 겪은 케냐. 세계 최빈국 말라위. 이곳에서 공동체미디어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다른 어떤 곳보다도 공동체미디어가 절실한 아프리카 사람들의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전한다. 더 보기>>
미누, 미노드 목탄 그리고 블랙리스트
: 미누가 부재한 지금, 우리에게는 한 가지 일이 남아있다. 그와 그들의 이름과 명예를 되찾아 주는 일이다. 훗날 그와 그들, 그리고 우리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하여. 또한 후회 없이 쾌활한 미누를 추억할 수 있기 위하여. 
위로와 연대를 노래했던 사람
- 다큐멘터리 <안녕, 미누>
: 미노드 목탄은 ‘미누’라는 한국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는 한국의 이주노동자였다. 그는 18년 가까이 한국에서 살아왔다.  더 보기>>
음란물 카르텔의 종말을 앞당긴 얼굴들, <얼굴 그 맞은편> 
이 영화는 사이버 성폭력과 웹하드 카르텔의 최전선에서 싸워온 페미니스트들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더 보기>>
"계속 걷고 싶은 사람의 산책법"
- 변규리 연분홍치마 활동가

: 평생 작업을 하고 싶어요. 꼭 다큐멘터리가 아니어도 뭔가 나 자신을 계속해서 표현하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꾸준히 하려면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호흡을 체득해나가야 할 것 같아요. 더 보기>>
미디어 '짝'이 되다
: 성인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들은 반드시 긴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의 진정성 있는 시도와 노력이 더해져야 한다. 특히, 단체와 단체의 결합처럼 미디어교육 과정의 설계가 일회적이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있어야한다.  더 보기>>
관객들의 쉼터가 되는 극장
- 모퉁이 극장 
: 관객들의 갈증을 잠시 축일 수 있는 쉼터이기를 바라며 시작된 모퉁이극장은 앞으로도 언제나 그때처럼 관객들과 함께 걷고 있을 것이다.  더 보기>>
아이들이 영화로 삶의 주인공이 되는
- 순천스쿨영상제
: 순천스쿨영상제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 축제,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의 활력소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더 보기>>
Stand, Togrther : 내 옆, 너의 일상과 함께 - 2018 성폭력생존자말하기대회 '생존자의 자리'
: 성폭력생존자말하기대회는 한국성폭력상담소가 2003년부터 진행한 행사입니다. 다양한 형태와 방식의 말하기, 참여자 간의 긴밀한 소통을 기대하며 올해 14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더 보기>>
내가 매일 페북에 관객 수를 올린 이유
: 매일 밤 12시가 넘어 그날의 관객수를 확인할 때마다 들었던 감정은 열패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   더 보기>>
김한별 ACT! 신임 편집위원
- 미디어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앞으로 재밌게, 지치지 않고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보기>>
임종우 ACT! 신임 편집위원 
- 'ACT!'는 제게 정말 고마운 매체입니다. 영화를 포함해 다양한 미디어 현상을 날카롭게, 그리고 폭넓게 짚어주기 때문입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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