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에게 농민기본소득
국민에게 국민기본소득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온 국민의 힘을 모읍시다.
농민기본소득 웹진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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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기본소득추진 전국운동본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34-3 3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상임대표] 강남훈 유영훈 이세우 이재욱 조완석
1. 본부 소식

 농민기본소득 전국운동본부’ 드디어 창립했습니다. 2020년 2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시 창립총회, 3시 창립식을 가졌습니다.

(사진 보기  https://bit.ly/32yRvBP  )
(창립총회 자료집  https://bit.ly/3aa6LYs)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가 달려온 길  https://youtu.be/j_T61rH4WjE

 총회는 정관과 주요사업을 승인하고 유영훈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이사장, 강남훈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 이재욱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 이세우 농목연대 기본소득특별위원회 목사, 조완석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5인을 상임대표로 선출하였습니다. 감사에는 유정길 전국귀농운동본부 정책연구소장, 김영향 두레생협연합회 회장 2인이 선출되었고, 운영위원장은 차흥도 목사(로컬푸드전국네트워크 대표)와 이원영(희망먹거리네트워크 사무처장)이 맡기로 하였습니다. 창립 회원으로는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급식·생협·환경단체 등 33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했습니다.

[창립선언문을 낭독하는 5인의 상임대표]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 창립선언문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부의 불평등과 기후변화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 지구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지금의 소비 만능, 재생 불능, 이윤 중심의 경제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자본주의 산업 경제가 달려가고 있는 종착지에 대한 잘못된 환상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길을 바꿔야 합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과감하게 바꿔야 합니다. 지금 당장 바꾸지 않으면 극소수의 부자들이 세상의 부를 독점하고 지구의 평균기온이 빠르게 상승해 인류 문명이 파괴되어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산업의 구조를 바꾸고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생태 환경과 산업 경제가 서로 충돌하는 것이 아닌 서로 상생하는 것이라는 인식의 대전환,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런 전환의 중심에 농업이 있습니다. 농업을 살리고 농촌공동체를 살려야 합니다. 농업은 식량을 생산하는 기능 뿐 만아니라 환경, 역사, 문화, 경관 등 돈으로 평가할 수 없는 다원적 가치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고 백년 넘는 시간동안 숱한 시행착오를 경험했습니다. 이제는 과감한 정책의 전환을 할 때가 왔습니다.
 
오늘 우리는 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대안으로 농업농촌에 주목하면서 농민기본소득을 전 국민의 운동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의 가치, 농민의 권리를 반영하여 보편적 소득으로 지급하는 것입니다. 농민기본소득은 죽어가고 있는 농업농촌을 살리고 급속도로 고령화되고 있으며 도시에 집중된 인구를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생태적 농업을 복원하고 우리의 땅과 물을 살릴 수 있는 대안입니다. 농촌에 일자리를 만들고 농업의 생태적 가치에 더 접근한 중소농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농민기본소득부터 실현하고자 하지만 더 나아가 모든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국민기본소득으로 달려가고자 합니다. 농민기본소득은 국민기본소득 실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농민기본소득추진전국운동본부를 오늘 창립하며 농민기본소득이 하루 빨리 실현 될 수 있도록 전 국민적인 운동을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과 펼쳐나갈 것입니다. 이제부터 농민기본소득은 먼 꿈이 아니라 가까운 현실이 되어야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한 꿈과 뜻을 모아 힘차게 달려갑시다.
 
2020218
 
농민기본소득추진전국운동본부 창립식 참가자 일동


이어진 창립식에서는 4.15 총선에 농민기본소득을 공약으로 출마하는 각 당의 비례대표들이 나와서 인사하고 기본소득 실현의 날을 앞당기자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심상정 정의당 대표,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등이 축사를 보내 오셨습니다.
[축사 보기] https://bit.ly/2wTld95
 
창립식은 농민기본소득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힘차게 마쳤습니다.
[퍼포먼스 모습] https://bit.ly/37XqgCc

◆  본부 창립식 언론보도 
머니투데이 https://bit.ly/389Hz3b
한겨레신문 https://bit.ly/3a1Nvwm
한국농어민신문 https://bit.ly/2vceSoR
농촌여성신문 https://bit.ly/397oobw
팜인사이트 https://bit.ly/2I0wUwW
전업농신문 https://bit.ly/3aaJ42l
한국농업신문 https://bit.ly/2VqIHwo
농축유통신문 https://bit.ly/2TjidKL
한국농어민신문 사설 https://bit.ly/3a7Foy9
농축유통신문 https://bit.ly/2wc7Os8
2. 지역 현황
충북 :  충북본부 추진 준비모임 210일 청주 YMCA에서 진행. YMCA의 이해정 총장과 이현주팀장, 옥천살림의 주교종 상임이사, 음성군농민회 박종태 회장, 충북가농 정문화 전 대표, 청주한살림 김정일 상무, 한살림충북생산자협회 김관식 대표, 이상정 도의원, 충주의 박용철 예장농촌선교센터장, 제천의 농목연대 대표, 녹색당 이경 선생 등 참석. 33일 충북본부 창립식 진행하고, 준비가 부족하면 준비모임으로 진행하기로.

경기 :  경기본부 신현유(한농연) 상임의장, 이길연(전농) 공동대표, 김준식(친농연) 공동대표 등 창립식에 참가. 경기본부는 공동대표 회의에서 전국운동본부 가입과 관련하여 "218일 창립총회에 상임공동대표단이 자율 참가하고, 추후 운동본부 차원의 가입여부를 결정한다"로 논의되었음.
 
3. 활동 보고
2165차 운영위원회Skype를 통해서 화상회의로 열렸습니다. 18일 창립식에 대한 최종 준비가 화상회의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222일 각 정당 협약식 준비를 위한 정책팀 회의가 열렸습니다.
225일 진행 예정이던 농민기본소득 각 정당 정책 협약식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격상에 따라 취소되었습니다. 진행하지 못한 협약식은 각 정당을 방문하여 개별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2276차 운영위원회 회의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에서 열렸습니다. 각 정당 정책 협약식을 정당 개별 방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만큼, 그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 집중 토론하였습니다. 그 외에 정책자료집 발간, 홍보용 소책자 발간, 코로나바이러스 기간 중의 온라인 홍보, 대표자회의 진행 등에 관하여 논하였습니다
4. 최근 농민기본소득 기고/기사
2020.1.31. 한국농어민신문 - 소농직불금 조건, ‘0.5ha 이하·영농 3·재촌 3으로 가닥 https://bit.ly/395oMqH
2020.2.10. 머니투데이 – 정기석 - 농민기본소득 지급으로 '합리적 농업' 실현해야 https://bit.ly/3a6UxQh
2020.2.17. 월간 옥이네 31호 – 박경철 - “농촌, 농업, 농민 살릴 농민기본소득이 시급하다https://bit.ly/396ke3t
20.02.21. 농축유통신문 [사설] - 농민기본소득보장, 속도도 좋지만 충분한 협의로 이뤄내자 https://bit.ly/3caAp1C
2020.2.24. 연합뉴스 -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이르면 하반기 첫 지급...조례안 입법예고 https://bit.ly/2we9dhR
2020.2.25. 뉴스1 - 이재명의 역점사업 농민기본소득도입 본격 착수

  
5. 농민기본소득추진 전국운동본부()에 참여해 주세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참가신청 및 후원 안내>
운영위원장 차흥도(로컬푸드전국네트워크)
010-2488-8979
이원영(희망먹거리네트워크 사무처장
010-8786-4241

국민은행 813001-04-077517 차흥도
* 개인과 단체의 참여는 열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