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적인 당신을 위한 하루! SBS D포럼이 전하는 SDF 다이어리입니다. 
저는 지난 6일 미래팀에 새로 합류하게 된 채희선 기자입니다. 12년 동안 현장에서 취재하고 기사를 쓰며 지냈고, 이제는 우리 사회의 중장기 의제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구독자 한분 한분의의견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구독자분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까?’ SDF 다이어리 구독 신청하실 때 적어주신 관심사를 살펴봤는데요. 

정치·사회·경제·기술 등 분야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구독자분들과 관심 분야, 취향을 공유하면 저희의 외연 또한 넓어지리라 기대합니다. 미래팀은 언제나 구독자 여러분과 함께 하는 것 아시죠? 메일(sdf@sbs.co.kr)로 의견 주시면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
오늘 SDF 다이어리는 지난 포럼에 참가했던 국내 연사들이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SDF2021은 지난 18일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었죠. 포럼을 통해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큰 변화의 시기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심도 깊게 고민했습니다. 연사들은 특히 6개월 이상 여러분을 뵙기 위해 주제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신 분들입니다. 포럼이 끝난 뒤, 어떤 메시지를 전했을까요? 😯

지난 포럼을 놓치셨다면 SDF 홈페이지SDF 유튜브 GoGo! 

MZ 세대를 몇 개의 단어로 특징지으며, 청년담론이 정치적으로나 상업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우려를 하고 있던 찰나에 SDF2021 미래팀을 만나게 됐습니다. 현재 청년 세대의 ‘다양성’이 좀 더 드러나고 다양한 목소리가 좀 더 드러나길 바라는 저의 문제의식을 SBS 미래팀과 나누며 올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연구를 진행하고 보니 청년세대 내 불평등, 지역 격차 그리고 청년이 주도해 해결해나갈 기후위기의 문제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었습니다. 저희 연구팀은 이를 관통하는 유기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지난 6개월 동안 사회정책, 환경정책과 정치의 영역에서 여러 학문적 지식과 의견들을 서로 나누며 포럼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함께 참여해주신 신진욱 교수님과 이유진 박사님으로부터 정치와 환경영역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서 의미 있는 공론화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진심이 담긴 문제의식을 갖고 전문성을 발휘하며 전 과정에서 함께 멋진 팀워크를 보여주신 SBS 미래팀에도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어떻게 탄소 중립 사회로 전환할 것인가? “만나자고 할 때부터 좋았습니다. 우리 시대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청년, 지역, 기후 위기를 꼽고, 같이 연구한다는 것 자체가 매력적이었어요. SDF팀과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의하고, 깊이 들여다보고, 어떻게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할지 이야기를 다듬었습니다. 발표 자료를 그래픽으로 만들면서 많이 배웠어요. 그동안 기후 위기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일까 하는 소통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방송은 정말 많은 제작진의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더군요! 이번 포럼은 대선주자들이 처음으로 정책다운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SBS D 포럼이 질문을 잘 던진 것 같아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했던 분들을 깊이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올 한해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SBS D포럼팀과 연구진분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불평등 현실과 지역 격차, 기후위기, 그리고 청년들의 미래 등 중요한 과제들에 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큰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답을 찾고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고 해도 생각을 나누고 공감대를 넓혀 가는 과정이 언제나 소중한 것 같습니다.

책으로만 접했던 <동물해방>의 피터 싱어 교수님이 SDF의 연사로 초청되셨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매년 새롭고 다양한 주제를 모색해온 SDF지만, 그 반짝이는 포디움을 아직 비주류의 담론이라 할 수 있는 동물권으로까지 확장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항상 구석진 곳, 소수의 목소리에도 안테나를 세우고 다양성을 추구해온 SDF다운 결정을 열렬히 환영하며 기뻐했지만, 그것도 잠시.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나 기후 위기와 같은 현재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방증이었습니다. 인간과 비인간 동물, 나아가 자연과의 건강하고 윤리적인 공존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뜻이었죠. 그런 점에서 더 이상 동물의 권리나 해방이 철학책 속 학자들의 이론이 아닌 당장 우리들의 실천 과제라는 점을 다시금 통감하며 세션을 준비했습니다. 다만, 그 전달 과정이 최대한 편안하고 논리적인 설득으로 다가갈 수 있게끔 지극한 친절과 사려로 강의를 설계하고 진행해 주신 싱어 교수님의 모습은 두고두고 귀감이 될 만큼 멋지셨고, 진행자에 불과한 저, 모더레이터의 의견까지 내용에 반영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소통하고 챙겨주신 SBS 미래팀의 모든 제작진분들의 배려 또한 더없이 인상적이고 감사했습니다. 시청자들의 실시간 질문이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던 것과 달리, 너무나도 훌륭한 질문들로 대화를 풍성하게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의 통찰에도 새삼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땅의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와 문화가 더 자연스럽게 확산하길 바라며, 감사의 인사로 편지를 마칩니다.   

SDF를 통해 많은 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HBR 세션을 진행하면서 만난 연구자들과 글로벌 위기의 상황에서 기업들은 어떻게 미래에 대처해 나갈 것이냐는 다소 무겁지만, 반드시 누군가는 고민하고 나름의 해결방법을 제시해야만 하는 이슈를 토론하면서 좋은 연구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포럼에 연사로 나온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분들의 혜안과 통찰력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용기와 비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모든 소통 과정과 당일의 행사 현장에 참여하면서 이 포럼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많은 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기자, 작가, PD, 방송 관계자, 그리고 저를 도와 주셨던 현장 코디 분들의 수고와 노력이 없었다면 이런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이분들의 깔끔한 매너와 전문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비록 현장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만난 수많은 청중분과의 만남도 소중했습니다. 변화하는 세상에 대처하기 위한 지식과 지혜를 얻기 위해 귀한 시간을 할애해서 연사 분들의 말씀에 집중하고 이를 적용해 보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분들이 계실 때 대한민국은 또 한 번의 파고를 넘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항상 만남은 소중한 것 같습니다. 5천만의 소리를 잘 담아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지휘자도 꼭 만나게 되길 희망해 봅니다. 그리고 이런 귀한 만남의 장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5천 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는 D포럼의 시선은 현실 정치 담론 그 너머를 향했습니다. 동물 해방 운동, 골 때리는 그녀들, 오징어 게임, 그리고 메타버스까지,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주제들은, 다르면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관통하고 있었습니다. 이질적인 모자이크가 모여 하나의 벽화를 채워나갔던,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와 닮았습니다. 어쩌면 정치는 태생적으로 일상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들리지 않은 목소리, 들으려 하지 않는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은 결국 우리 일상 안에서 출발해야 함을 D포럼은 명징하게 선언했습니다. 그렇게 후회하고 반성했으며, 깨닫고 배웠습니다. D포럼은 저널리스트인 제게 중요한 나침반이 됐다고 믿습니다. 이 기억들 잊지 않고 계속 기자 하겠습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이승훈 PD님, 이현이 언니와 함께 SDF2021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었습니다.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관점별로 재조명하여 생각해 보게 하며 해결방안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SDF2021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라는 주제 안에 제가 참여한 세션은 ‘진정성은 어떻게 전달되는 걸까?’였습니다. 저는 축구를 하면서 다시 한 번 확신했습니다. 제가 매일 노력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 사람들이 선입견 없이 저를 인정해 주고 진정성을 알아준다는 것을~ 

저는 수어 아티스트 입니다. 철학과 메시지가 들어 있는 의미 있는 음악과 연주곡을 수어 바탕으로 창작하여 퍼포먼스를 합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문화 가교 역할을 하며 한일 간의 긍정적 관계가 형성 될 때까지 꾸준히 노력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 청각장애인이 선입견 없이 함께 즐기고 마음의 위안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 즉, ‘또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진정성은 말보다 행동! 몸으로도 소통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합니다. 축구를 하면서도 서로 믿고 함께 하는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알게 되었고 또, 널리 알고 싶습니다. SDF가 앞으로도 많은 사회적 문제를 행동하는 분들과 함께 해법을 제시해 주는 의미 있는 포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하며 다시 한 번 포럼에 초대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SDF2021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사이보그가 되다'를 출간한 이후로 여러 행사에 참석했지만, 이렇게 큰 규모 행사의 마지막 세션을 맡아보는 건 처음이었어요. 두근거리기도 하고 무척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무대에 오르는 순간은 약간 긴장되었지만, 김원영 작가와 평소 나누었던 소외된 몸과 과학기술, 장애와 사이보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마음이 점차 편해졌어요. 많은 분과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술이 인간을 자유롭게 만들기만 할까요?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데에 있어,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어떻게 다시 정립할 수 있을까요? 저와 김원영 작가는 '장애인'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았지만, 결국은 모든 취약한 몸, 소외된 몸과 관련된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중요한 자리에서 이런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요.

대한민국 대선후보들로 시작한 SDF 포럼의 마지막 주제가 '소외된 몸들과 과학기술의 미래'였다는 사실은, 2020년대가 마침내 출발했다는 징후일까요? 좋아하고 존경하는 김초엽 작가와 이 상징적인 무대에 함께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대선주자들의 이야기와 가장 거리가 멀었겠지만, 새로운 시대와는 가장 가까웠기를 바라봅니다.  

오늘은 특별히 SDF 다이어리 구독자이신 ‘까만애’님께서 보내주신 의견 함께 공유합니다. SDF 다이어리를 제작진인 저희만큼이나 애정을 갖고 피드백 주셔서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의견을 뉴스레터에 반영해도 될지 문의 드렸더니 감상평에 ‘핵심요약’까지 더해 주셨습니다. 올해 SBS D포럼 키워드 중 하나가 ‘5천 만의 소리’인 것 아시죠? ‘좋은 구독자님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SDF 다이어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To. SBS D Forum

SDF다이어리 구독자여서 매주 수요일마다 유용한 기사를 메일로 받아보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이번 SBS D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조지프 나이 교수와의 대담 기사를 읽고 충분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해소된 듯합니다. 

리더십 이야기라 더 흥미로웠습니다. 코로나19, 기후 위기 등이 복합적으로 엮인 지금과 같은 변혁기에 정치 리더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회복 탄력성(resilience)이고, 이것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는(‘송신’이 아닌 ‘수신’모드로의 전환 능력이 리더의 성공 자질 중 하나)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들은 얘기를 잘 해석해 내고 다시 잘 전달하는 능력도 동일하게 중요하다는 것이 핵심이죠. ‘어떤 방식으로 누구에게 들을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줄 사람들을 최측근으로 두는 것으로 이를 통해 ‘에코 체임버’에 갇히는 우를 범하지 않게 된다. ‘리더와 팔로워와의 관계는?’ 폭넓은 관점을 가지고 자기만의 시각이 다가 아님을 알고, 다른 시각도 관심을 가지며, 리더들이 다양한 입장을 볼 수 있게 도와야 한다. 리더들이 대응할 수 없는 방식으로 분노만 표출하지 말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식으로 방법을 제안해보라. 평소에도 정치에 굉장히 관심을 갖고(SBS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거의 매일 시청)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으로서(투표권이 생긴 이래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성실한 유권자) 이번 대선 후보들에 대해 누구보다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조지프 나이 교수님의 고언처럼 후보들이 한국 정치제도와 민주주의를 퇴보시키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주기를 희망합니다. 

“민주주의는 최악의 정치 체제다. 이제껏 존재한 모든 정치 체제를 제외하면 말이다.”라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대선 후보들을 포함한 현재,미래의 정치인들이 가슴에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rom. 까만애
다음 SDF 다이어리에서는 세계적인 3D엔진 개발사 리얼루전을 인터뷰합니다. 이번 포럼에서 국내에서 시연이 쉽지 않은 ‘3D모션캡처’ 기술을 통해 닐 스티븐슨 아바타가 무대 위에서 청중에 연설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리얼루전은 수개월 동안 SDF 팀과 기술 테스트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 뒷이야기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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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 "SBS D포럼 잘 마쳤습니다!" [E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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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DIARY 를 만드는 사람들
이정애 기자 다양한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으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없다 믿으며 SBS D포럼을 총괄 기획해 오고 있습니다. 사회부, 국제부, 경제부, 시사고발프로그램 ‘뉴스추적’ 등을 거쳤으며 2005년부터 ‘미래부’에서 기술과 미디어의 변화, 그리고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어떻게 다르게 같이 살아가야 할 지 고민해 오고 있습니다.

최예진 작가 시사뉴스선거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했고 2018년부터 D포럼을 기획구성하고 있습니다지식 포럼을 조금 더 대중 친화적으로, '가까이 와닿는포럼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임세종 촬영감독 : 현재 SDF 팀의 촬영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협업을 중요시하는 프리랜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신소희 아트디렉터 : SDF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감이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제 손이 닿은 곳에서도 공감과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송현주 마케터 : SDF의 SNS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SDF의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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