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는 1. 세계 노동절을 맞아 던지는 질문 "오늘날 세상도 계급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에 대해 답하는 책들을

** 2022년 5월 발행 **

5월 1일은 국제 노동계급의 단결과 연대의 날인 132주년 세계 노동절이었습니다. 책갈피 출판사 성원들도 세계 노동절 서울 대회에 참가해 SNS에 소식을 공유하기도 했었어요 😊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 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지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이달의 갈피> 4호에서는
1. 세계 노동절을 맞아 던지는 질문 "오늘날 세상도 계급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에 대해 답하는 책들을 살펴보고
2. 우크라이나 전쟁이 왜 발발했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고 또 어떻게 끝낼 수 있는지 대안을 제시하는 신간을 소개하고
3.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을 단 한 권으로 알차게 정리한 책에 대한 독자들의 소감을 공유 드리려고 합니다.
4. 그리고 곧 나올 신간 소식도 살짝 소개할게요.
오늘날 세상도 계급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 "이달의 큐레이션" 코너에서는 혼자서 또는 독서 모임에서 여럿이 함께 읽을 만한 책갈피의 책을 주제별로 추천해 드립니다.

마르크스의 계급론에 따르면 자본주의 사회에는 양대 계급, 즉 노동계급과 자본가계급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오늘날에는 세상이 바뀌어서 이런 계급 구분이 한물갔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오늘날에도 마르크스주의 계급론으로 세상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계급 구분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이달의 큐레이션에서는 마르크스주의 계급론과 관련한 책 2종을 소개합니다. 이 두 책은 오늘날에도 마르크스주의 계급 구분이 유효하고 사회 변화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계급을 올바르게 구분하는 것이 올바른 실천과도 직결된다고 역설합니다.

📕책갈피 추천 책 01📕
《계급이란 무엇인가?: 갖가지 불평등의 원인을 이해하는 열쇠

이 책은 영국의 오랜 반전운동 활동가이자 계급·여성해방·개혁주의에 관해 많은 글과 책을 써 온 사회주의자인 린지 저먼이 쓴 계급에 관한 입문서입니다.


왜 이렇게 사회가 불평등할까?


이 책은 위와 같은 물음에 실마리를 주는 책입니다. 지금의 사회가 불평등하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러나 왜 사회가 불평등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내놓는 답이 다를 것입니다. 이 책은 불평등이 계급으로 구분된 사회 시스템에서 비롯하는 것임을 생생한 사례와 폭로를 담아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 계급이란 라이프스타일·소득·지위 따위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마르크스의 분석처럼 생산수단과 맺는 관계에 따라 정해진다고 말합니다.

노동계급은 누구이고 어떻게 변화했을까?

지은이는 영국에서 노동계급이 어떻게 생겨나 중요한 사회 세력으로 자리잡았는지, 또 제조업 일자리 감소와 서비스업 일자리 증가, 시간제 일자리 증가, 여성들의 사회 진출, 화이트칼라 노동자 비중의 증가 등 노동계급에게 벌어진 변화가 어떤 효과를 낳았는지, 그리고 이런 변화가 있었음에도 노동계급이 쇠퇴했다는 주장은 왜 틀렸는지를 다룹니다.

 

한국도 이와 비슷하게 노동계급의 발전과 변화 과정을 겪었고, 마찬가지로 노동계급이 쇠퇴했다거나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이익이 상충한다는 식의 주장들이 널리 받아들여지는 것을 생각할 때 이 부분은 특히 눈여겨볼 만합니다.

자본가계급과 중간계급은 누구인가?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노동계급뿐 아니라 자본가계급과 중간계급에 대해서도 충실하게 설명한다는 것입니다. 노동계급의 구성이나 변화에 관해서는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자본가계급이나 중간계급에 관해서는 할 말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에서는 자본가계급이란 누구인지, 어떤 구실을 하며 어떻게 자신들의 지위와 특권을 체계적으로 유지하는지를 밝힙니다.

 

또, ‘중간계급’이라는 용어에 관해 많은 혼란이 있음을 지적하며 마르크스주의 계급론에 따른 중간계급이란 어떤 세력이고 이들이 양대 계급과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노동계급의 혁명적 잠재력


이 책의 마지막 장 제목은 노동계급의 혁명적 잠재력입니다. 여기서 지은이는 마르크스주의 이론과 역사적 사례를 동원해 노동계급이 사회를 혁명적으로 바꿀 잠재력을 가진 세력이며, 그 힘이 어떤 과정을 통해 발휘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지은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마르크스주의에서 계급 구분이란 학문적인 논의가 아니라 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을 위한 나침반을 제공하는 틀이라는 것입니다.

마르크스주의 계급론의 기초


이 책은 마르크스주의 계급론의 기초를 쌓고 싶은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입니다. 계급이란 무엇이고 어떤 특징이 있으며 오늘날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 계급을 올바르게 구분하는 것이 왜 사회 변화를 위한 실천에서 중요한지, 오늘날 계급에 얽힌 여러 오해들을 어떻게 반박해야 할지 궁금한 분들께 권해 드립니다.

《계급이란 무엇인가?: 갖가지 불평등의 원인을 이해하는 열쇠
린지 저먼 지음 | 최병현 옮김 | 176쪽 | 12,000
📕책갈피 추천 책 02📕
《오늘날 한국의 노동계급: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의 관점

한국 노동계급의 형성과 변천

《계급이란 무엇인가?》가 마르크스주의 계급론을 일반적으로 다룬 입문서라면, 이 책은 마르크스주의 계급론을 적용해 한국의 노동계급을 분석한 책입니다. 오랫동안 한국 노동운동에 몸담아 온 지은이는 한국 노동계급이 형성되고 변화한 과정을 추적하면서 마르크스주의 계급론으로 한국의 노동계급을 분석해 냅니다.


계급을 다루는 여러 이론을 비판적으로 살펴본다


지은이는 이 책의 앞부분에서 노동계급이 약화됐다는 주장의 밑바탕에 놓인 사회학 이론들을 비판적으로 살핍니다.

사회학에서 가장 유력한 이론을 제공한 막스 베버와, 마르크스주의자 에릭 올린 라이트의 계급 이론을 비롯해 마르크스주의 안팎의 계급론을 살펴보고, 고전적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각 이론들이 가진 의의와 한계를 살펴봅니다. 계급에 관한 사회학 이론과 논의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이라면 이 부분이 특히 흥미로울 것입니다.

한국의 노동계급은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


이어 이 책의 뒷부분에서 지은이는 한국의 계급 구조 속에서 노동계급이 지난 수십 년간 형성되고 변화한 과정을 실증적으로 살펴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탈산업화, 세계화, 신자유주의 등 사회의 더 큰 변화로 인해 노동계급이 쇠퇴·약화했다는 주장들을 여러 각도에서 살펴봅니다.

 

제조업 육체 노동자들은 쇠퇴했는가? 세계화로 한국 기업들이 저임금을 찾아 해외로 떠나고 있는가? 유연 노동과 불안정 노동이 보편화했는가(또는 보편화할 것인가)? 정규직의 호조건은 비정규직 희생의 대가인가? 등 한국의 노동계급을 이해하는 데서 아주 중요한 쟁점들을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의 관점에서 다룹니다.

왜 지금, 한국에서도 노동계급이 사회 변혁의 주체인가?


이 책의 결론은 《계급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방향을 가리키지만, 조금 다른 측면에서 그런 결론에 도달합니다. 프레카리아트(불안정 노동자)론, ‘노동귀족’론, 노동조합 관료의 문제 등 한국 노동운동 내 민감한 쟁점들을 파고들면서 마르크스주의 계급론의 핵심, 즉 사회 변혁을 이룰 주체가 노동계급이라는 것을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한국의 노동운동에 관심 있다면 반드시 읽어 봐야 할 책!


머리말에서 지은이는 노동계급이 약화했다는 여러 주장들을 반박하며 노동계급에 관해 무엇이 변하고 무엇은 변하지 않았는지 밝히고 노동운동을 전진시키는 데 기여하려는 것이 책을 쓴 이유라고 밝힙니다. 한국의 노동계급에 관해 쟁점이 됐거나 되고 있는 것들을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의 관점에서 다룬 이 책은 한국의 노동운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 봐야 할 책입니다.

《오늘날 한국의 노동계급: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의 관점
김하영 지음 | 456쪽 | 16,000
《우크라이나 전쟁, 제국주의 강대국들의 각축전》

우크라이나 전쟁의 성격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전쟁을 멈출 바람직한 방안을 찾으려 애쓰는 사람들의 깊은 고민이 담긴 책 《우크라이나 전쟁, 제국주의 강대국들의 각축전》이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수많은 우크라이나인의 목숨을 앗아 가고 끔찍한 파괴를 낳고 있습니다. 당연히 많은 사람이 이에 분노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합니다.


그러나 러시아를 규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옛 식민지에 대한 제국주의적 침공일 뿐 아니라 미국과 러시아가 각각 자기 동맹국들을 데리고 벌이는 제국주의 간 충돌이기도 합니다. 전쟁을 저지하려면 러시아뿐 아니라 서방 지배자들의 전쟁 노력에도 맞서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강대국들 간 패권 경쟁이라는 맥락에서 조명한 책


이 책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문제로 협소하게 보는 널리 퍼진 견해와는 달리 강대국들 간 패권 경쟁이라는 맥락 속에 이 전쟁을 자리매김시킵니다. 이 책은 전 세계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가는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변화시키고자 마르크스주의자들이 발전시킨 제국주의론에 기초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분석합니다.

서로 적대하고 있는 나라인 러시아와 미국·영국·한국 사회주의자들의 반전 메세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서로 적대하고 있는 여러 국가의 사회주의자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의 특징입니다. 러시아, 미국·영국 등 서방, 그리고 한국의 혁명적 좌파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부터 긴급 토론회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의 교류를 통해 이런 목소리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푸틴의 엄혹한 탄압에도 반전운동에 참여해 온 러시아 혁명적 좌파의 주장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날카로운 분석과 논쟁


마르크스주의 제국주의론의 발전에 공헌이 큰 세계적 석학 알렉스 캘리니코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성격에 관한 날카로운 분석으로 이 책의 빛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저명한 좌파 인사들인 폴 메이슨, 질베르 아슈카르와의 논쟁에서 캘리니코스는, 러시아에 맞서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서방을 지지해야 한다거나 이 전쟁이 제국주의 전쟁이 아니라는 주장을 예리하면서도 차분하게 반박합니다. 이 논쟁은 유사한 주장이 널리 퍼져 있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입니다.

각축전의 무대가 돼 온 우크라이나의 최근 역사


이 책은 우크라이나의 역사와 최근 수십 년간의 정치·경제 상황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강대국들 간 경쟁의 무대가 돼 온 우크라이나의 역사와 소련 붕괴 이후의 상황을 알면 이번 전쟁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됩니다. 이 점은 우크라이나가 낯선 한국의 독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전쟁을 어떻게 끝낼 수 있을까?


이 책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 등 서방 정부들의 개입을 지지해서는 안 되는 이유도 다룹니다. 경제제재나 무기 지원이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킬 뿐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음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서방의 개입이 아니라면 도대체 어떻게 전쟁을 저지할 수 있는지, 평화를 염원한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적극적 대안을 제시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제국주의 강대국들의 각축전》
알렉스 캘리니코스, 로잘리, 김준효, 이원웅 외 지음 | 352쪽 | 17,000
이 책의 공동 저자 이원웅 기자의 온라인 영상

“[시사/이슈 톡톡] 우크라이나 전쟁, 서방의 개입과 확전 위험”

이 책의 공동 저자인 <노동자 연대> 신문의 이원웅 기자는 온라인 영상을 통해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하는 운동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원웅 기자의 “[시사/이슈 톡톡] 우크라이나 전쟁, 서방의 개입과 확전 위험”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러시아군 철군서방의 확전 시도 반대한국 정부 개입 반대

전쟁을 멈춰라! 국제공동행동


5월 21일(토)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하는 국제공동행동이 열린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함께 냅시다.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 새 번역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 새 번역》은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저서로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을 단 한 권으로 알차게 정리한 책입니다. 

이 책은 1993년에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한국에서 발행됐고, 1998~1999년 김대중 정권에 의해 이적표현물로 낙인찍혀 탄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대학가에서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을 제본해서 돌려 읽는 ‘국가보안법 불복종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시중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 새 번역》은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저서를 여러 권 옮긴 전문 번역가가 새 세대 활동가들을 위해 더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새로 번역한 책입니다.
경제 위기, 코로나19 위기, 기후 위기 등 다중의 위기를 겪는 자본주의의 현실을 헤쳐 나갈 힌트를 찾는 데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독자분들이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을 읽고 남겨 주신 생생하고 솔직한 소감을 공유합니다. 

죽은 교양을 위한 흘러간 고전이 아니라, 오늘의 시대를 따져볼 마르크스 사상이 궁금하고 읽어보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검증된 필독서가 아닐까 싶다. 전혀 학술적으로 딱딱하지 않고 잘 읽히며 생동감있다. 쉽게 설명한답시고 마르크스의 핵심들을 망치지 않으면서 그렇게 하는 게 이 책의 장점이다.

— 인터넷교보문고 ‘ot**mundo’ 님의 리뷰

마르크스 개론서 중 가장 좋은 책을 찾는 방법이 무엇일까? 출간된 모든 마르크스 개론서를 다 읽은 사람 1000명을 모아 설문조사를 한다고 하자. 가장 좋은 책은? 하는 질문에서 제일 많은 득표를 한 책을 고르면, 그걸로 될까? 의문이다. syo 생각에, 더 좋은 질문은 이렇다. 가장 좋은 책 3권을 꼽는다면? 앞의 질문에 어떤 책이 1등을 할지는 짐작하기 어렵다. 그러나 뒤의 질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을 책은 단연 이 책이다.

— 알라딘 ‘syo’ 님의 리뷰

난생 처음 제대로 접해보는 맑시즘 책이라 읽으면서 정신이 번쩍번쩍 뜨였다. 세계 반쪽의 존재를 이제야 안 기분이다. 너무 흥분해서 트로츠키 책까지 장바구니에 넣고 주문 직전까지 갔다가 정신차리고 뺐다ㅠ 아직은 아니야... 일단 『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만 주문해 봤다. 던전 문 두드리는 초심자의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공부해봐야겠다 (지금 내 흥분상태로 보아 마르크스 더 파고들면 패가망신할 거 같은데... 무섭고 떨리는 기분)

— 알라딘승준님의 리뷰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 새 번역
알렉스 캘리니코스 지음 | 이수현 옮김 | 392쪽 | 15,000
《평등
: 불평등과 능력주의를 극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가제)
알렉스 캘리니코스 지음 | 이수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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