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 주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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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3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병 앞에서 모두가 ‘처음’을 겪고 있습니다. 사태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로나19와의 전쟁이 끝나고 난 뒤에도 우리는 새로운 감염병을 만나 또 다시 ‘처음’과 싸워야 할 것입니다. 이렇듯 모든 것이 불확실한 이 세계에서 우리가 지금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자세는 무엇일까요? 대표 역학 전문가 중 한 사람인 기모란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 
독자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입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경북도립 포항의료원의 간호사 16명이 최근 집단 사직했습니다. 모두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 자녀를 뒀거나 임신한 간호사들이었는데요. 이들은 지난달 19일 격리병동에 투입된 후 단 하루도 집에 가지 못했을 정도로 과중한 업무에 시달렸습니다. 병원 내 인력 부족이 장시간 노동과 노동 강도의 증가를 낳고 있습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요?
금주의 문화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천자오루의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들>은 정답을 얻기 어려운 질문을 공론화하기 위해 쓴 책입니다. 타이완의 유명한 르포라이터인 저자는 '암흑의 나라'라는 원제를 가진 이 책에서, 타이완의 유명한 르포라이터인 저자는 지금까지 무성적으로 취급되거나 성적 주체로 인정받지 못했던 지체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섹스를 다룹니다. 책의 내용은 그들의 연애와 결혼으로까지 이어집니다. 
지난 주 굽시니스트 만화 보셨나요?

지난 2018년 대한의사협회와 최대집 회장이 굽시니스트와 표완수 <시사IN> 발행인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제560호 본격 시사만화 ‘고난의 행군-강성대군 건설’ 편으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고소를 한 것인데요. 경찰이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검찰도 무혐의 불기소 처분하면서 소송은 종결되었습니다. 그런데 굽시니스트가 최대집 회장을 다시 소환했네요. 둘의 인연(?)이 아직 끝나지 않은 모양입니다.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6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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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특집호입니다.
신종 감염병에 맞설 ‘신종 전략’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중국봉쇄론을 둘러싼 논란도 깊이 파고들었습니다.  
감염병의 주범
대형사고 한 건이 발생하기 전에 경미한 사고가 29건, 징후는 300건이 일어난다는 1:29:300의 '하인리히 법칙'이 있다. 코로나19 유행 전에도 300번 이상의 징후가 있었을 것이다. 그 징후를 심각하게 파악하는 이가 10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일지도 모른다. 툰베리의 주장을 외면한다면 코로나19가 종식되어도 또 다른 신종 감염병에 우리는 속수무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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