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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입니다!

긴 연휴 잘 보내셨나요? 설을 지내고 나니 2024년의 리허설을 끝내고 이제는 진짜 공연을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연휴 동안 정말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올해를 맞이하며 제가 세운 목표 중 하나가 새로운 것을 다양하게 경험하며 제 취향을 찾아가는 것이었어요. 뭐든 다소 빠르게 질려 하는 저에게 진득하게 할 수 있는 취미와 한결같은 취향을 찾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요즘 새로운 공간에 가보기도 하고, 새로운 스타일의 옷을 입어보기도 하고,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듣기도 해요. 새로운걸 접하다 보니 뜻밖의 취향을 찾기도 하고 '역시 나는 이런 걸 좋아했어'라며 혼자 뿌듯해하곤 합니다.

베르크도 지속 가능한 목표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재밌는 도전들을 하고 있어요. 우리가 하는 일의 가치 그리고 커피 한 잔의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한 2월의 모습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