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시민들이 즐겨찾는 곳   메아리  08.25

공화국의 수도 평양 시내 곳곳에 한껏 달아오른 몸을 순간에 식힐 수 있는 얼음꽃 풍경이 펼쳐져 사람들의 마음을 흥그럽게 해주고 있습니다. 산뜻하게 꾸려진 빙수 매대에서는 길 가던 시민들이 여러 가지 빙수들을 맛있게 들면서 달아오른 가슴들을 시원히 식히며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 전군중적으로 긴급전개   조선중앙통신  08.25
우리 나라의 대부분지역이 26일부터 27일사이에 태풍8호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되는것으로 하여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각지에서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석탄,채취공업부문에서 물을 제때에 뽑아낼수 있도록 막장들에 뽐프와 배관들의 설치대수를 늘여 많은 비가 내려도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하고있다.

화력발전소,수력발전소들에서는 발전설비와 수력구조물들을 벼락과 폭우,강풍으로부터 보호할수 있도록 긴급대책하고있다.

철도운수부문에서는 구배가 심한 철길구간과 산사태가 날수 있는 개소들에 대한 보강을 잘하도록 하고 임의의 정황에 즉시 대처할수 있게 비상동원준비도 더욱 빈틈없이 갖추고있다.

서해연안지역의 수산 및 바다가양식사업소들에서는 배들을 안전한 수역으로 대피시키고 생산건물과 하륙설비들,양식장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있다.

국토환경부문에서 위험대상들과 불량개소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태풍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각지 농촌들에서도 농작물들을 태풍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하게 세우고있다.

통일부는 25일 북한의 최근 동향에 대해 "당 창건 75주년을 계기로 경제 성과 도출에 주력하고 있으나 경기 침체가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북한이 국제사회 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해 등 '3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남북간 물물교환 사업에 관여된 북한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가 유엔 제재대상으로 파악됐지만, 통일부는 25일 다른 북측 기업들은 문제가 없다며 해당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를 제외한 북측 기업들은 제재 위반 소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회사를 제외한 다른 북한 기업들과의 교역 승인은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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