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선교적 삶을 돕는 인터서브뉴스레터

   인터서브 초기 총무로서 1995-1997년 동안 섬기셨던 Dr. Hardman이 2018년 12월 15일 소천하셨습니다. 장례식은 12월 20일에 호주 아델레이드에서 거행되었습니다. 
 
Dr. Hardman과 Gwen여사는 초기 한국 인터서브에 중요한 초석을 놓아주셨습니다. 한국 인터서브가 여전히 국제화가 부족한 상태에서 국제적인 감각과 DTC에서 선교사들을 훈련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본부를 잘 섬겨주셨습니다. 당시 박재형 이사장님과 함께 겸손과 전문성을 가지고 한국 본부를 잘 섬김으로 국제본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도왔고, 한국선교의 상황을 외국사역자로서 국제팀에게 잘 알려 이해시키는 공헌을 하였습니다. 부인 Gwen 여사는 스텝들과 선교사 후보자들에게 영어를 가르침으로 본부의 국제화에 기여하였습니다. 두 분은 한국 인터서브에 꼭 필요한 시기에 대나무의 마디가 되어 헌신함으로 인터서브가 한 단계 성장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이제 하늘 아버지 곁에서 안식하고 계실 Dr.Hardman을 추모하며, 그분의 헌신을 기립니다.
인터서브 컬럼

두 가지 이야기 Two Narratives 
비조이 코쉬 인터서브 국제 총재 

   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나고 어느덧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신문과 뉴스를 보면 과연 이 세상이 제대로 잘 굴러가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주요 경제가 침체할 것이라 예측됩니다. 평화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여러 국가와 민족들 사이에서 절망과 무력감이 팽배합니다. 전쟁과 폭력, 자연재해와 박해로 이동하는 인구의 비율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불의와 억압과 부패가 만연합니다. 욕심과 이기심 그리고 명성과 재물, 인기를 얻기 위한 치열함이 현재 우리 문화의 특징으로 나타납니다. 두려운 것은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부르심을 받아 마지막까지 견고하게 서 있어야 할 교회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현시대의 바알에 무릎 꿇지 않은 남은 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누구인지 아시고, 그들 가운데 역사하시며, 그들을 통해 세상 나라들에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전체 보기 클릭)

인터서브 스토리

현장에서 온 편지
이찬우 파트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도 방문 잘 마치고 돌아가는 중입니다. 인터넷이 없는 곳에서 지내야만 했기 때문에 좀 늦은 새해 인사드립니다.  선물로 받으신 2019년 매일 매일이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날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날이 갈수록 더욱 주님의 형상을 회복하시는 기쁨을 누리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인도 사역자 컨퍼런스에서 느끼는바 점점 선교 현장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젠 인도 현지인들이 더 많이 사역 현장을 책임져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글로벌 교회가 글로벌 선교를 책임져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입니다. 외국 출신 선교사들이 비자 문제로 점점 줄어가는 형국에 현지인들이 할 수 없는 영역의 전문인 선교가 더욱 절실해지는 때입니다.

수도 델리에서 비행기를 타고 그리고 차를 타고 가도 빨리 가면 이틀 정도 걸리는 오지 중의 오지에서 사역하는 뉴질랜드 출신 독신 여성 사역자를 만났습니다. 마치 1900년대 초에 조선 땅에 온 서양 선교사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해발 4천 미터 넘는 산지 마을에서 영어교사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방 등 홀로 놀라운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귀한 분입니다. 이 분의 사역을 보면서 저절로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는 찬송을 부르게 됩니다. 티벳 불교를 숭배하는 깊은 산속 소수 민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드려 성육신적 사역을 행하고 있는 이 분. 그냥 감동이었습니다. 선교사들을 감동시키는 선교사! 가장 큰 소원이 무엇인가 물으니.... 두 세 사람이 함께 자신이 하고 있는 그 일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많이 외로운 것이죠.

이번 방문은 여러모로 힘들었지만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만날 수록 더욱더 많은 인도 출신 사역자들과 관계가 깊어지는 것으로 부유케 됨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인도 출신 사역자들의 자녀들이 점점 자라서 어엿한 청년들이 되어 함께 삶을 나누고 사역을 나누는 대를 이어 하나님께 충성된 사람들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찬우 파트너는 1997년 인터서브에 허입하여, 중아아시아 K국을 섬겼습니다. 2014년 부터는 국제본부의 지역리더로서 남아시아의 파트너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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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인터서브 소식

국제개발 NGO 글로벌케어와 협약 체결 
   2018년 12월 20일 국제 개발 NGO 글로벌 케어와 인터서브 코리아는 국제개발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 경험 등을 공유하며 서로 협력하여 수혜국의 사회경제적 발전과 인권 증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글로벌 케어가 수행하는 의료, 보건 전문분야에 인터서브 의료전문인 파트너들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미 오랜 기간동안 여러 지역에서 두 단체는 상호협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두 단체는 교육 및 지역개발 분야에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이 더욱 공고하게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합 시무예배

   2019년 1월 3일, 경기도 분당 소재의 국제 선교단체 인터서브, SIM, OM이 SIM 사무실에서 함께 모여 시무예배를 드림으로 2019년을 시작하였습니다. 올해는 OM이 합류하여 더 풍성한 교제와 격려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캔디데이트 스쿨

   2019년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입 선교사를 위한 인터서브 캔디데이트 스쿨이 진행되었습니다. 3 유닛의 신입 선교사님들과 한국에 거주하는 선배 선교사님들이 함께 모여 서로 교제를 통해 인터서브의 공동체성을 배우고, 사역 나눔을 통해 인터서브의 정신과 방향성을 알아가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서브와 함께 하루 30초 

30초! 기도 제목을 읽는데 걸리는 시간  

두 가정이 온트랙(단기선교)으로 떠납니다. 온트랙 과정을 통해 선교적 삶의 이루어며, 더불어 사는 이웃과 동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김수연 온트랙커 (C국)
 
1)  온트랙 기간동안 하나님을 신뢰하며, 더 깊이 알아가는 기간이 되게 하소서.
2)  믿지 않은 부모님과 처음으로 떨어져서 생활하게 됩니다. 부재중에도 남은 가족들에게 가운데 주님이 인도하심이 있도록 기도합니다. 
임대성, 김창숙, 임시아 온트랙커 가정(L국)

1)  가족들에게 영육간의 강건함을 주소서.
2)  2월 중순 출국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함께 하시고, 맡겨진 일들을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인터서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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