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오후 5시, <경계를 넘는 우리의 연대: 세계노동절맞이 청년학생문화제>가 용산역 광장에서 열립니다. 🏫대학구조조정 대응, 🌏기후정의, 👩🦽장애인 이동권, 📢페미니즘, ✒️학내 자치 재활성화, ✊최저임금 인상, 🧹청소노동자와 🗺이주민과 🌈성소수자의 인권, 대학사회와 청년들 안의 🫧다양성... 이처럼 이번 문화제에선 오늘의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과제들을 '노동'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는 여러 활동가들의 발언과 공연을 통해, 아직 가보지 못한 길에서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오랜 시간 이어져온 청년학생의 목소리, 그리고 노동자와 학생의 연대는 이전과 같은 모습은 아닐지라도 다양하고 새롭게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 그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노학연대'를 만들어온 우리들은, 노동절 전날 4월 30일에 모여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 때로는 노동자와 연대하는 학생으로서, 때로는 노동자 당사자인 청년으로서, 때로는 각자가 처한 다양한 모순을 '노동'이란 시각으로 바라보는 주체들로서, 새로운 세대의 사회운동이 나아갈 길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해요.🚦
💢'MZ 세대'라는 용어로 청년학생과 노동자를 갈라치기하는 세상에서, 우리의 문화제는 '청년'의 이름을 빌려 노동을 지우는 이들에 맞서 '그 말은 틀렸다'라고 외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 노동과 관계맺는 다양한 청년학생들의 "경계를 넘는 연대"를 통해서만 우리는 자본과 권력에 맞서 우리의 존엄한 삶을 지켜낼 수 있으니 말이죠.🪔
🔔대학사회와 청년들 사이에서 저항의 목소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한국 사회가 오히려 더 퇴보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 그런 때일수록 좌절하고 절망하기보다, 흩어져서 조용히 각자도생의 길로 사라져가기보다, 새롭게 함께하는 이들과 저항의 노래를 부르는 길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일시: 2023년 4월30일 17시
🔶장소: 용산역 광장
🔶공동주최: 경북대학교 인권 모임, 경희대학교 학생.소수자 인권위원회, 고려대학고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고려대학교 여학생위원회, 노동당 학생위원회/청소년청년위원회, 노동정치사람, 동국대학교 맑스 철학연구회,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 서강대학교 인권실천 모임 노고지리, 성공회대학교 노학연대모임 가시, 성공회대학교 실천여성학회 열음, 성공회대학교 인권위원회 등대, 세종대학교 인권실천 모임 세:인, 숭실대학교 작당모의, 스튜디오R, 연세대학교 비정규직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전환 청년위원회,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사회과학 학술소모임 포헤, 청년녹색당, 청년정의당, 플랫폼씨, 학생사회주의자연대(준), 한국외국어대학교 마르크스 정치경제학회 왼쪽날개, 한신대학교 민중가요 중앙노래패 보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