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결] 증언의 씨앗, 배봉기 이야기

증언의 씨앗, 배봉기 이야기

지난 뉴스레터에서는 '2000년 여성법정' 20주년을 기념하여 법정 준비 과정부터 '2000년 여성법정'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등 다른 나라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에서 비롯된 '2000년 여성법정'은 각국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이 서로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 존재인지를 잘 보여주었는데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이토록 많은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이 용기를 낼 수 있는 씨앗을 심었던 일본 오키나와의 배봉기를 만납니다.

🧶 배봉기 이야기 - "그 전쟁 속에서 용케 살아남았어."

가와타 후미코의 저서 『빨간 기와집』에는 최초로 일본군'위안부' 피해 사실을 밝힌 배봉기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그러면서도 담담하게 담겨있습니다. 『빨간 기와집』에 다 담지 못했던 오키나와의 주민들과 일본군 장병들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일본 게라마 군도에 미군의 비행기 공습이 있었던 당시 배봉기와 '위안부'들이 겪었던 상황을 가와타 후미코의 글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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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 피해자임을 밝힌 이후 배봉기의 삶은 어땠을까요? 인권활동가 박김우기의 글로 살펴봅니다.

송신도 이야기 - "사람 속마음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어."

가와타 후미코는 배봉기뿐 아니라 여러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살피며 기록했습니다. 그에게 송신도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었을까요? 함께 읽어볼까요?

🧶 더 알아볼까요?

읽을 거리 | 최근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다룬 이야기들을 모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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