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 호
(통권 61호) 2022. 7. 14
🤘 열린 세미나 🤘

미국의 '로 대 웨이드' 판결 폐기에 관해

 


6월 24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으면서 미국 여성 수백만 명이 낙태(임신중지)에 대한 헌법상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어떤 상황들 속에서 이러한 판결이 내려졌는지, 그리고 이 사건이 오늘날 미국과 세계 다중에게 어떤 의미이며, 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관해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토론입니다.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일정: 7월 21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 장소: 카카오톡 <열린 세미나> 오픈채팅방


👇  지난 세미나 갈무리  👇 
 

팬덤 정치

7월7일() 저녁 730


   소주제

  1. 팬덤정치란 무엇이고 현재 한국 사회에서 쟁점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
  2. 팬덤정치에 대해서 어떤 관점들이 제기되고 있나?
  3. 팬덤정치를 어떻게 볼 것인가?
1. 팬덤정치란 무엇이고 현재 한국 사회에서 쟁점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

ㄱ) 팬덤정치가 무엇인가부터 생각해보면 "팬덤" + "정치"가 합쳐진 말인데요 "팬덤"은 흔히 "비정치" "탈정치"로 여겨지기 때문에 "팬덤+정치"가 의미가 있는 조어로 생각되는 것일까요?

 

ㅂ) '팬덤'의 어원은 ‘광적인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퍼내틱’(fanatic)의 ‘팬’(fan)과 ‘영지, 나라’를 의미하는 ‘덤’(dom)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ㅈ) 어원 풀이를 보니 팬덤이라는 말 자체부터가 팬덤을 구성하는 사람들에 대한 일정한 비하를 포함하고 있는 것 같네요.

 

ㄱ) 참고로 나무위키입니다.

[나무위키] 팬덤정치

대한민국에서 2022년에 유행하는 정치 관련 신조어.

대다수 국민들의 민심이나 상식에 의한 정책이나 입법행위가 이루어지는 정치 행위가 아니라, 극성 지지자들의 입김과 이득만 반영되는 정치 행위를 뜻한다.


ㅈ) 특정한 인물이나 대상에 대한 지지를 '광적'이라고 표현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ㅂ) 특정 정치인의 지지 세력을 "팬덤"이라 지칭할 때는, 그 아래 비하의 의미가 깔린 것 같습니다. 사실 연예인 팬덤에게도 비하의 시선이 어느 정도 깔려있는 것 같고요. 그런데 태극기부대에도 '팬덤정치'라는 말을 붙인 적이 있었는지 궁금해집니다.

[매일신문] 진중권 "민주당 팬덤층, 태극기 부대됐다…전체주의+집단 광기" 작심비판

위 기사 속 화자인 진 씨의 표현에 의하면 '태극기부대'는 '팬덤층' 보다 더욱더 광적인 것으로 위치 지어 지는 것 같습니다.


ㅈㄱ) 광적인 것의 발현은 적극적 형태로만 나타나는 것일까요? 소극적 행태들도 사회적 면에서는 광적인 것의 발현과 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ㅈ) 태극기부대를 직접 팬덤으로 부르거나 스스로 팬덤으로 자임하는 경우는 잘 보지 못했는데 사회적 수준에서 팬덤 현상의 일부로 간주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촛불집회에 참여하면서 태극기부대에 참가한 사람들의 표정이나 태도를 관찰한 적이 있는데 그냥 사회악이나 정치악으로 싸잡아 비판하는 것으로 충분한 그런 사회집단은 아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나름 대로의 진지성, 절박성, 시위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자기 요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태극기부대를 악마화하는 것으로 충분치 않고 그런 현상이 왜 발생하는지 어떤 출구가 가능한지를 사유할 필요가 있는 집단현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ㅂ) 네, 태극기부대에 대한 단순한 비판, 악마화는 곧장 팬덤정치의 비판으로도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ㅈ) 진중권 씨가 태극기부대를 악마화하고 민주당 팬덤층을 다시 그것으로 환원함으로써 진지하게 사유해야 할 대상을 매도하는 환상을 창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 씨는 꽤 오랜 시간 동안 다중과 대결하고 대의주의, 엘리트주의, 레거시언론 등 우리 사회의 표준지배제도를 옹호해온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ㅂ) 나무위키에 따르면, '팬덤정치'라는 말이 이미 이전(2010년)에 나왔지만, 이전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이번 '개딸 현상'으로 대중화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리된 원인 중 하나가 이번에 집결한 이재명 지지 세력의 나이와 성별이 기존의 연예인 팬덤에서 볼 수 있는 모습과 많이 겹쳤기 때문이기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ㄱ) 공감합니다

 

ㅈ) 전체주의, 집단광기 등의 언어들이 이제는 오염되어서 자신이 싫어하는 대상을 매도, 매장하는 언어로 타락한 상황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언어의 출처가 자유주의적 환경이라는 점도 의식되어야 하겠지요.

 

ㄱ) 자본주의에서는 화폐팬덤이 강력한 것 같습니다.

 

ㅈㄱ) 어떤 가치 절하를 통해서 지향하는 점을 찾으려 하는 과정들이 여전히 필요한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ㅂ) <현재 팬덤정치가 한국 사회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 보시는지요?

 

ㄱ) '지지자'나 '팬덤'들이 전보다 가시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서 아닐까요?

 

ㅈ) 대의주의가 다중을 대의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함으로써 다중이 대의제도를 초과하는 현실의 특수한 현상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팬덤정치가 우리의 나아갈 방향임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다중의 정치가 대의주의를 넘어서는 새로운 민주주의 제도를 창출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는 현상이면서 제한된 여건에서 그것을 실험하고 있는 하나의 역사적 형태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ㅂ) 팬덤정치는 특정 정치인을 중심으로 집결하는, 그러니까 '지지자 모임'의 형태인데요, 그것이 대의제도를 초과한다고 보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ㅈ) 팬덤정치는 봉기, 파업, 항쟁, 투쟁 등의 형태와는 분명히 다른 벡터(vector)를 표현합니다. 봉기, 파업, 항쟁, 투쟁은 분노와 적대를 중심에 놓는 정치형태로서 부정negation이 정치력으로 나타납니다. 팬덤은 이 정치형태와 비교하면 사랑과 연대 및 지지를 중심에 놓는 정치형태로서 긍정posit이 정치력으로 나타납니다. 이 둘 모두 대의제도에는 흡수될 수 없는 초과excess의 힘을 갖고 있습니다.

봉기 파업 항쟁 투쟁의 (대의제도에 대한) 초과력은 비교적 쉽게 이해되는데 팬덤의 경우 그것이 쉽게 간파되기는 어려운 이유는 팬덤이 선택적 지지의 방법을 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팬덤은 선택적 지지를 통해서 그 지지 대상을 통제합니다. '섭정'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 권력을 장악하지 않으면서 특정한 권력이 자신을 위해 행사되도록 만드는 것이지요.

책, 『아이돌이 된 국가』에서 류하이룽(유해룡)이 보이는 팬덤관이 바로 그러한데, 국가가 자신의 뜻에 맞게 움직이는 아이돌로 기능하도록 만든다는 관점입니다. 봉기와 팬덤을 대립적인 것으로 보지 말고 그 양자 속에 포함되어 있는 초과의 힘을 연결시키자는 것(직접민주주의+대의민주주의)이 절대민주주의론의 기본취지인데 이 관점에서 팬덤정치에 대한 재사유와 재회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키아벨리의 정치학에 사자와 여우라는 두 형상이 등장하는데 이 두 형상을 잘 결합시키는 방향에서 봉기와 팬덤을 다시 사유해 보자, 라는 취지이기도 합니다.

『아이돌이 된 국가』_류하이룽 편저
궈샤오안·류궈창·리스민·리훙메이·먀오웨이산·
양궈빈·양샤오팅·왕저·왕훙저·우징·저우쿠이 지음
김태연·이현정·홍주연 옮김_갈무리(2022)


ㅂ) 기존의 초과력과는 다른 벡터, 즉 '긍정의 정치력'이라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좀 비약이기는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맞닥뜨린 생태위기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ㄱ) 팬덤정치를 팬덤섭정이라고 부르면 이 초과 부분이 좀 더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ㅂ) 정말 그러네요!

2. 팬덤정치에 대해서 어떤 관점들이 제기되고 있나?

ㄱ) 방금 읽은 기사인데요,

[미디어오늘] 팬덤정치는 어디서 비롯하는가

팬덤을 다루는 이 기사는 <우리는 왜 극단에 끌리는가>라는 책의 논지를 중심으로,

“사회 생활에서 벌어지는 최선의 일과 최악의 일은 집단 활동의 산물인 경우가 많다”

“이런 현상들 사이에 나타나는 공통점은 ‘사람은 서로 생각이 같은 집단 속에 들어가면 극단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

이라는 주장을 소개합니다.

 

ㅂ) 극단화의 위험이라는 관점에서 팬덤정치를 바라보는 기사인 것 같습니다.

 

ㅈㄱ) 다중을 대의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어려운 것인지, 대의주의를 넘어서는 지속성들은 어떻게 강구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한없이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연대와 지지는 어떤 경쟁들로 환원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쟁의 가속으로 지속성들을 담보할 수 있을 만큼 현재 문명의 자원들이 잘 구획화되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ㅈ) 나는 박근혜를 지지하는 태극기부대의 정치를 전혀 지지하지 않고 반대합니다. 그런데 태극기부대라고 불리는 시위자들 사이를 지나가 보면 촛불집회의 시위자들 사이를 지날 때와는 다른 특유한 '냄새'를 느겼습니다. 땀 냄새 비슷한 냄새인데 좀 퀴퀴한 냄새였습니다. 촛불집회의 냄새보다는 좀 더 서민적이라고 할 수 있는 어떤 냄새라고 할까요? 2017년 대선 직후부터 광화문에서 거의 거르지 않고 태극기집회가 열릴 때 저들의 끈기가 어디서 나올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ㅂ) 요즘도 집회가 이어지고 있나요?

 

ㅈ) 최근 상황은 잘 모르지만 국힘이 거리를 두면서 전광훈과 우리공화당 쪽으로 결집하여 간간이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ㅂ) 네, 코로나 시국 이후로는 태극기 집회 소식도 확연히 줄어든 것 같습니다.

 

ㅈ) 진보=엘리트='빨갱이'라는 조선일보 등에 의해 조작된 등식은 신자유주의하에서 서민들이 느낀 어떤 직관, 통찰, 분노를 보수의 슬로건으로 포착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층민이 느끼는 역사적 에너지에 보수적인 정치적 방향을 부여하여 슬로건화한 것이랄까요?


ㅅ) 태극기부대 관련하여 이전에 인상깊게 읽었던 기사 공유드려요.


ㄱ) [한겨레] 개딸·양아들 탓에 졌다? 정치 팬덤은 죄가 없다

정치 팬덤은 죄가 없다는 제목의 이 글이 혹시 팬덤섭정의 관점을 취하고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읽어보았는데 저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필자는 정치인들이 주도권, 리더쉽을 회복함으로써 지금 현재 팬덤의 문제점인 '경쟁자에 대한 배타성과 공격성'을 완화하는 숙의민주주의로의 발전을 대안으로 이야기합니다.

 

ㅂ) 문제의 원인을 정치인에게 돌리면서 '팬덤정치'를 두둔하는 듯하지만, 사실상 정치의 주도권을 다중이 아닌 리더들에게 주는, 결과적으로 지금의 대의제에서 초과를 허용하지 않는 주장 같습니다.

 

ㅈ) 성한용 기자는 대의정치에 대한 구체적이고 역사적인 논의를 능숙하게 전개하는데 다중 자치의 관점(섭정의 실제적 가능 조건)은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3. 팬덤정치를 어떻게 볼 것인가?
  ㄱ) 지금까지 보면 팬덤에 대한 부정적 관점 중에는
  1. 광기라고 치부하는 관점이 있고
  2. 공을 인정해주면서도 팬덤을 지도자에 의해 인도되어야 할 대상으로 보는 엘리트주의 관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ㅈ) 팬덤정치는 위험하다, 팬덤정치와 단절하자는 주장이 대의정치에서 일종의 백래시로 나타나고 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대의정치 강화를 주장하는 이것이 좀 더 미시적으로는 국힘의 경우는 반이준석 경향, 민주당의 경우는 반이재명 경향의 정치운동으로 나타난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ㄱ) '팬덤-공통장'이나 '공통장-팬덤'이라는 것이 가능할까요? 공통장의 관점에서는 팬덤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ㅈ) 각종, 각급의 팬덤들이 일종의 공통장을 구성해 가면서 나름의 방식으로 자기 정치를 펼쳐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ㅂ) [미디어스] '개혁의딸'이 MBC 인터뷰 전문을 공개한 이유는

A 씨는 '개딸은 팬덤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저는 스스로를 팬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 많은 개딸들도 저처럼 생각할 것"이라며 "이재명 의원이 했던 말 중에 '정치인은 스스로를 위한 도구로 삼아야 한다'고 한 것이 머릿속에 또렷이 남아있다. 현재 가장 좋은 선택이 이재명이기 때문에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위 기사에서 " '정치인은 스스로를 위한 도구로 삼아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이재명을 지지하는 것" 즉, 이재명이 스스로를 '도구'로 지칭했기 때문에 이재명을 지지하는 것이다. 라는 표현이 일명 '팬덤정치'가 자기 정치임을 드러내 준다고 생각합니다.

 

ㅈ) 현재의 정치가 중에서 '국민의 심부름꾼'이라는 자기 인식을 가장 꾸준히 표현하는 사람이 이재명이라고 봅니다. 대의민주주의 중에서 (봉건적 대의제나, 자유 대의제와는 다른) 구속적 대의민주주의의 정신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정신이 일관된다면 상대적으로 다중의 섭정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ㅈㄱ) 대의정치에서 팬덤정치는 어떤 명성을 획득하고 어떤 수동성들을 때에 따라 새롭게 감화시키지 못한다면 자기 대체성만 강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의정치의 낭만화가 어떤 변화의 힘을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ㅂ) '대의정치의 낭만화'가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좀 더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ㅈㄱ) [네이버책] 정치적 낭만주의

“낭만주의란, 심리 또는 관념의 차원에서 인간의 ‘선한 본성’에 대한 믿음으로 연원하는 모든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므로 낭만주의는 인간은 선천적으로 선하다는 명제로 환원될 수 있다. (중략) 이 모든 인물상은 인간의 선한 본성이란 어디서든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다는 믿음에 의해 탄생했다.” p.5,6

 

ㅈ) 슈미트 책으로는 조금 특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슈미트는 파시스트 정치철학자인데 어떻게 보면 매우 낭만주의적인 경향의 파시즘에 동조한 사람이 낭만주의에 대한 비판서를 일찍이 썼다는 점이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ㅂ) 책 소개와 관련 설명 고맙습니다. "낭만화"라는 말이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쓰이는 것 같아 궁금했는데,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ㅈ) 태극기부대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구성(에너지)과 리더십(정치방향)에는 상당한 간극과 갈등이 내장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극기부대의 기저동력은 촛불집회의 기저동력에 비해 좀 더 래디칼한 측면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욕망은 태극기집회 상층 리더십에 의해 해소될 수 없는 사회해방의 요소를 갖고 있다는 의미에서입니다.

태극기집회에 비해 촛불집회의 에너지는 정치해방의 요소가 더 강합니다. 촛불집회가 태극기집회의 기저동력을 자기내화할 수 있을 때 다중의 공통장은 한층 넓고 깊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태극기집회를 '악'으로 매도해서는 안 되고 그것의 사회에너지와 정치리더십을 비판적으로 구분하면서 접근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ㅂ) 다중의 여러 현상형태를 '공통장', 혹은 공통장의 잠재성으로 보기 위해 꼭 필요한 노력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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