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관계를 맺을 때 진짜 나도 만날 수 있어요!

오늘의 밑미레터 씨앗
  • [오늘의 아티클] 메이트 님에게는 존재만으로 충만한 관계가 있나요? 
  • [인사이드 리추얼] 융플리 마을로 떠나는 여행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 [고민상담소] 걱정하고 불안해야 일이 잘 풀리는 징크스가 있어요 
  • [이번 주도 밑미하세요] 역대급 신규 리추얼 오픈! 리추얼로 나다운 새해를 만들어요! 

메이트님이 이유 없이 그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모든 것에 ‘이유’를 따지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래야 내가 하는 행동과 말에 정당성이 생기고,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우리가 맺고 있는 모든 관계와 결정에 모두 이유가 필요할까요?
우리의 존재에는 이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존재 자체로 우리는 모두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니까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에도 이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가슴이 결정한 일들을 머리로 해석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있는 걸까요? 지금 이유 없이 그냥 좋은 게 있다면, 굳이 이유를 찾으려 하지 않아보는 건 어떨까요? 그냥 좋아할 수 있다는 건, 우리의 가슴이 우리에게 준 선물일지도 모르니까요

    메이트님의 일주일을 떠올려보세요. 얼마나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나요? 가족과 친구들, 함께 일하는 동료들, 온라인으로 느슨하게 연결된 인연들과 자주 가는 카페나 편의점의 직원들까지, 정도와 깊이는 다르지만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과 온라인 그리고 오프라인 세상에서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이번에는 조금 다른 질문을 던져볼게요. 메이트님이 맺고 있는 수많은 관계 중 ‘진정한 만남’은 얼마나 되나요? 독일의 사상가 마르틴 부버는 인간이 맺는 관계에는 ‘나와 너’의 관계 그리고 ‘나와 그것’의 관계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 ‘나와 그것’의 관계 :  도구적 관계입니다. ‘그것’은 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필요하므로 더 좋은 ‘그것’으로 언제든 대체가 가능합니다. 
    • ‘나와 너’의 관계 : 존재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관계 입니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상대를 통해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목적이나 의도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와 그것’의 관계는 대체할 수 있지만, ‘나와 너’는 서로에게 유일하고 대체될 수 없습니다. 

    함께 보낸 시간과 가까운 정도가 ‘나와 너’의 관계 혹은 ‘나와 그것’의 관계를 정의해주지는 않습니다. 오랜 기간 만난 연인도 나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목적으로 만나고 있다면 ‘너’가 아닌 ‘그것’으로 관계 맺고 있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자기가 원하는 모습대로 만들고자 자신의 욕망을 투영하고 소유하려 들 때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또한 ‘나와 그것’의 관계가 됩니다.

    반면 만난 지 얼마 안 된 관계라 할지라도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충만할 수 있다면, ‘나와 너’로 관계 맺을 수 있습니다. 낯선 여행지에서 서로의 직업도, 나이도 심지어는 이름도 모르지만, 서로의 진심을 온전히 드러내며 진심으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나요? 아무리 짧은 만남이라 해도 이 관계는 ‘나와 너’의 만남이 될 수 있습니다. 부버는 인간이 참다운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나와 너’의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한 번 떠올려보세요. 내가 관계 맺고 있는 많은 관계 중 목적성 없이 그저 서로의 존재만으로 충만할 수 있는 관계가 있나요? 상대의 모습을 바꾸거나 변화시키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받아들이며 ‘그것’ 아닌 ‘너’로서 바라봐주고 있는 관계가 있나요? 나 자신과의 관계 역시 돌아보세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의 존재로 수용하고 받아들이고 있나요? 아니면 자기 자신조차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며 나의 어떤 모습들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나요?

    ‘나와 그것’의 관계에서 ‘나와 너’의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족집게 과외처럼 방법을 알려주는 메뉴얼은 없습니다. 다만 내가 ‘그것’으로 관계 맺고 있던 것들에 대해서 인지하고 내가 관계 맺고 있는 사람들의 존재를 그 자체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연습을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을 겁니다. 우리는 너무 오랜 세월 동안 ‘나와 그것’의 관계를 맺는 것에 익숙해져 왔으니까요. 하지만 누군가를 ‘그것’이 아닌 ‘너’로 만날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주 인사이드 리추얼의 주인공은 ‘융플리’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한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리추얼이에요. 이번 인사이드 리추얼은 특별히 2020년 10월, 융플리 오픈부터 지금까지 쭈욱 리추얼을 함께해오고 계신 밑미 찐팬 다다님이 기고해주셨어요. 다다님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인사이드 리추얼과 함께 융플리 마을 구경을 떠나볼까요? 
      안녕하세요! 밑미 찐팬 다다입니다. :) 21년 10월부터 14개월 동안 융플리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것들을 소개하려고해요. 리추얼, 해보고는 싶은데 어렵거나 버거울까봐 궁금했던 분, 울퉁불퉁한 마음을 털어놓을 나만의 정원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제가 경험한 이야기들을 꺼내보았어요.  
      🍊언제나 시작은 어려워, 어떻게 융플리를 시작했더라? 
      어느날 문득 비슷한 음악만 듣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내 삶에 음악이 주는 가치를 확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회사원이 되어 매일 출근 하는 삶을 살게 되도, 음악이 있다면 하루를 더 설레고 행복하게 채워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같은 관심사로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의 매력’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 나를 성장하게 만든 리추얼
      처음 리추얼을 시작하며, 음악 한 곡을 집중해서 듣는 건 자신있었지만 글을 쓰는게 어려웠어요. 조그마한 수첩 한 페이지를 채우는 것도 어려웠죠. 하지만 음악과 글을 연결하며 글을 쓰고, 마을 주민들인 멤버들과 이를 나누면서 부터 성장하기 시작했어요.

      나를 만나기 위해 타인이 꼭 필요한 순간들이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을 통해 나를 보고 나를 알아가고 나를 만드는 거죠. 저는 리추얼을 통해 음악과 조금 더 친해지고 싶었고, 짧고 단순하더라도 글을 쓰는 근육을 키우고 싶었어요. 지금은 긴 호흡의 글도 후루룩 어렵지 않게 써내려갈 수 있고, 내 감정에 맞는 음악을 찾아듣고 내것으로 잘 새겨 들을 수 있어요. 융플리 마을의 소중한 인연들과 연결되었던 경험 덕분에 시야도 넓어졌답니다 🙂  우리 마을에 살고 있는 멤버들은 참 다양해요. 나이도, 성격도, 직업도, 취미도, 관심사도 여러갈래 이지만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어요. 

      지각해도 괜찮아요, 함께 하는 게 중요해!
      미루기대장 ENFP & 어설픈 완벽주의자로 매일 제가 벌린 일에 허우적 대는 사람인 제가 이렇게 꾸준하게 리추얼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지각도 너그럽게 받아들여주는 리추얼의 분위기 덕분이예요.
      리추얼의 융플리는 아침 2주 & 밤 2주 인증인데, 아침잠이 많은 저는 매번 아침 루틴을 헉헉 거렸죠. 처음에는 시간을 놓쳐 지각하게 되면 인증을 포기했는데, 한 번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아침 인증을 밤에 해보았더니 다들 너무 아무렇지 않게 반갑게 맞이해주는 거예요. 그래서 #지각대마왕 해시태그를 활용해서 조금 늦어도 꼭 인증을 했는데, 점점 #지각대마왕 해시태그를 쓰는 분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답니다. 특히 저처럼 아침잠이 많거나 출퇴근이 버거우신 분들이 그랬고, 점점 누가 문을 닫는지로 경쟁 아닌 경쟁이 시작되고 말았어요. 🤣

      리추얼을 통해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렇게 내가 부족한 부분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완벽하지 않아도 일단 하는 것, 그리고 서로 응원하고 따뜻하게 위로해줬던 리추얼 메이트들 덕분이랍니다.
      🙌 같은 마을에서 연결되어, 서로 손을 잡고 나아가는 메이트들 
      맨 처음 내 글을 공유하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어나갔을 때의 감정이 생생해요.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거예요. 그래서 댓글을 달았더니, 그 분들도 내 글에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마치 음식 하나를 나눔했더니 끊임없이 훈훈함과 따스함이 돌고도는 동네 생활 같달까요..?
      🎶 융플리 마을을 지키고 가꾸는 사람들
      융플리 마을 대장 혜윤님 🥰
      낯선 마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친절한 가이드를 주고 계시는 마을 대장! 리추얼 메이커 혜윤님은 매 주의 리추얼이 시작되기 전에, 유튜브로 만들어둔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해주고 계세요! 혜윤님이 골라주신 다채로운 음악으로 하루를 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은 어떤 음악을 고르고 어떤 글을 썼는지 구경하면서 마을을 탐험하기도 한답니다.  
      융플리 장기툭숙자, 리추얼 치어리더 지환님 😎
      마을 대장인 혜윤님을 묵묵히 뒤에서 서포트해주시는 리추얼 치어리더 지환님도 훈훈한 융플리의 장기투숙자 입니다. 지환님은 ‘리추얼 치어리더’ 라는 단어도 생기기 전, 자발적으로 멤버들의 노래를 정리해서 올려주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주마다 같은 결의 노래를 듣기도 하고, 전혀 다른 느낌의 노래를 듣기도 합니다. 
      위로받고, 축하받고, 응원받고 싶을때! 융플리 마을로 오세요. 
      이런 글을 올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솔직한 글을 써서 올리게 될 때가 있어요. 어떤 날은 위로를 받고 싶고, 어떤 날은 축하를 받고 싶고, 어떤 날은 응원을 받고 싶거든요. 저는 그럴 때 마다 융플리 마을을 찾아요. 내 일상을 스스럼없이 올려도 아무도 질타하지 않거든요. 이 따스함이 내게 위안을 주거든요. 
      이제 힘들고 지칠 때 멤버들의 추천 곡을 꺼내 들어요. 위로받고 싶은 테마가 조금 다를 땐 거침없이 멤버들에게 손을 내밀어요. 나 이런데, 이런 노래 추천해주세요. 혹은 여러분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이렇게요. 

      저는 매일의 순간과 감정을 기록해두는 것이 내 하루와 삶을 정돈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희노애락이 균형있게 쌓이면서 인생에 활력이 돌고, 그걸 몸소 느끼는 게 좋아 오늘도 음악을 듣고 글을 씁니다. 
      공개적으로 쓰기는 부담스럽고, 일기장에만 쓰기는 아까울 때. 나랑 결이 맞는 사람들에게만 따뜻하고 심심하게 공감 받고 싶을 때. 그럴 때 마다 융플리 리추얼을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우리만의 비밀 음악 일기장 🎧 융플리 마을로 놀러오세요!

      글, 사진 : 밑미 리추얼 치어리더 다다님 제공 🙏🏼 

      걷는중님의 고민
      "불안하고 걱정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아요."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으로 무언가를 준비하고 기다리면 망하고, 불안하고 걱정하고 초조하고 그래서 마음이 힘들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징크스가 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이게 너무 힘들어졌어요. 그만 불안하고 마음 졸이고 싶고, 부정적이고 걱정 많기보다 긍정적이고 즐겁고 행복해지고 싶은데,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니 그렇게 못하겠어요.
      얼마 전에는 일의 결과에 대해 걱정하면서 ‘이렇게 불안하니 결과가 괜찮을지도 몰라’라고 안도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너무 놀랐어요. 어떻게 하면 이 지겨운 걱정과 불안의 둘레에서 벗어나서 마음 아프지 않고 스트레스받지 않으면서 일하며 살 수 있을까요? 이 말도 안 되는 징크스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심리 카운슬러 슝슝님의 답변
      "징크스는 나를 위한 자기위로일지도 몰라요."

      새해를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신규 리추얼! 리추얼과 함께, 새해에는 나답게 살아봐요!
      내 안의 슬픈 에피소드로 <스탠드업 코미디 만들기>
      정성은 리추얼 메이커의 한마디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나만의 이야기는 결국 나의 아픔과 상처를 스스로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오더라구요. 저와 함께 재미있게 용기 있게 나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요!”
      건강한 나를 만드는 식단 <하루 한 끼 탄단지>
      냐냐 리추얼 메이커의 한마디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 뿐이에요. 하루에 한 끼만 건강하게 먹어도, 몸과 마음을 훨씬 더 건강하게 지킬 수 있어요!”
      나를 다독이는 <허브차 한 잔 x 책 한 장 읽기>
      단단 리추얼 메이커의 한마디
      “매일 하루, 많은 일들로 지치기 쉬운 몸과 마음을, 매일밤 향기로운 차와 영감을 주는 책 한 장으로 다독여주는 건 어떨까요?”
      꾸준히 기록하는 나의 일상 <1일 1포스팅>
      형기 리추얼 메이커의 한마디
      “내가 남긴 기록을 보는 것이 가장 재밌어요. 오스카 와일드가 비행기를 타거나 오랜 기다림의 시간이 있으면 자기 일기장을 챙겼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봐도 자기 일기장만큼 재미있는 게 없었다면서 말이에요.”
      내면 에너지를 채우는 <크리스탈 차크라 치유명상>
      지야 리추얼 메이커의 한마디
      “이 세상, 이 우주에서 나에게 가장 소중한 건 나 자신이잖아요. 크리스탈 치유명상과 함께 내 안의 감정들을 가볍게 털어내고, 나와 더 가까이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봐요. 하루 10분이지만, 분명 내 삶에 변화가 있을 거예요.”
      나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이브닝 꿈 다이어리>
      타라 리추얼 메이커의 한마디
      “막막한 하루하루에 비현실적인 꿈을 꾸던 저는 10년간 꾸준히 적어 온 <이브닝 다이어리> 리추얼로 방향을 찾고, 그 길을 걸어갈 힘을 매일 얻을 수 있었어요. 저와 함께 <이브닝 다이어리>로 나의 길, 나의 꿈으로 가는 길을 함께 걸어볼까요?” 
      아침을 긍정 에너지로 시작하는 <긍정카드 필사 X 감사일기>
      시선 치어리더의 한마디
      “매일 아침 긍정적인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적극적인 응원과 관심으로 도와드릴게요!” 
      밑미 라디오 EP.2 나의 (망한?) 새해 계획, 줌에서 만나서 함께 수다 떨어요! 
      밑미라디오 Episode2: 나의 (망한) 새해 계획       
      📻이런걸 할거예요! 
      • 나의 망한 새해 계획 <사연 & 수다 타임>
      • 나를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노래들 <신청곡 듣기>
      • 함께 이야기하며 풀어보는 <고민상담소>
      🙌누구나 온라인 줌(Zoom)으로 편하게 참여해요
      👋이번 밑미라디오에는 <내가 쓰는 나 사전> 리추얼 메이커 김주희 님과, 밑미 치어리더 송강원님이 함께 합니다.

      이번 주에는 우리 이유 없이 그냥 좋은 것들에 마음을 활짝 열어보면 어떨까요? 애써 해야 하는 이유를 찾는 대신 마음이 끌리면 그냥 해보는 거예요!! 어때요? 벌써 가슴이 말랑말랑해지는 무언가가 떠오르지 않나요?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과 함께 올려주세요.

      Life is either a daring adventure or nothing at all.
      인생은 저지르는 자의 것이다.
      -Helen K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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