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으로 보기 얼마 전 재밌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알게 되었어요. 마포 쪽에 있는 수제 아이스크림 가겐데,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하는 여느 핫한 가게와는 차원이 다른 팬덤이 형성되어 있더라고요. 아이스크림 메뉴와 주인장의 일기를 차곡차곡 쌓아둔 노션 페이지는 그렇다 치고, '주주총회'라 불리는 이 가게의 팬들이 모인 오픈카톡방에선 8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아이스크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화요일은 이 가게가 문 닫는 날인데 "너무 먹고 싶다", "퇴근 길에 들르지 못해 아쉽다"고 수다를 떠는 팬들을 보며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난리인 걸까 궁금하기도 하면서 참 부러운 마음도 들었어요. 아 우리 베이크에도 이런 찐팬들이 많아지면 참 좋겠다! 그 날을 꿈꿔봅니다. 🍩 도넛 드림 베이크 액션 베이크의 첫 공식 모임, 베이크 액션 101이 진행되었습니다. 월요일 늦은 밤에 열린 모임이었는데 무려 14분의 액션 매니저들이 함께해주셨어요. 액션을 구성하는 방법과 꿀팁을 배우고 매니저로서의 고충을 나누다 보니 준비한 시간이 금세 지나갔는데요. 부족한 첫 모임이었지만 모든 분들이 다음 모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해주시고, 정성 가득담은 손그림으로 후기를 보내주셔서 베이크팀은 정말 감동받았어요 💜 다음 모임 때는 피드백을 반영해서 매니저분들이 좀 더 네트워킹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해보려고 해요. 아쉽게 이번 모임을 놓치셨다면 후기를 참고해주세요! 베이크 뷰 님도 이 광고 보셨나요? 지난주 너튜브를 보다가 습관적으로 skip 버튼을 누르려던 손을 멈추게 한 장면이에요. 체육계의 권위적인 교육 방식과 폭력에 가까운 체벌에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한 나이키의 새로운 캠페인 PLAY NEW인데요. 용기 있는 고백으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낸 심석희 선수를 메인 모델로 내세워 화제가 되었죠. 단체 기합이라는 명목으로 엎드려뻗쳐 좀 해본 80년대 생으로서 첫 장면부터 얼마나 공감이 됐던지요 😭 한 번에 바뀔 수는 없겠지만 스포츠 꿈나무들이 성공 주의와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 운동 자체를 즐기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베이크 레시피 베이크를 소개하는 자리에 갈 때면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필요한 기능을 조합해서 쓸 수 있어요!'라는 말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매니저분들을 만나보니 링크 채널을 잘 활용하지 않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 기존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링크를 연동할 수도 있지만, 필요한 기능을 가진 외부 서비스를 링크 채널로 연결하면 내 액션을 훨씬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어요. 베이크가 제안하는 것들 외에 액션에 붙이면 시너지가 날만한 좋은 서비스를 알고 있다면 언제든 공유해주세요! 오늘의 베이커리 어땠나요? |